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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6849
기사 게재일 : 2013-10-10
조회 : 4201
수도권 편의점 권리금 3분기에만 반토막…창업꺼려 수요 감소
올해 2분기 대비 3분기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간 불공정거래 행태가 알려지면서 편의점 창업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10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 3분기 들어 28개 업종의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점포 1998개를 직전분기 매물 2228개와 비교 조사한 결과 편의점 평균 권리금은 2분기 7867만원에서 3분기 3380만원으로 57.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편의점 평균 권리금은 3분기 들어 권리금이 떨어진 10개 업종 중에서도 유일하게 50%를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상가 전문가들은 편의점 평균 권리금이 급감한 이유에 대해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억울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창업 자체를 재고하는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가맹계약 기간 중 점주에게 영업을 지속하기 힘든 이유가 생겨도 본사와의 가맹계약 해지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예 인수를 꺼리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편의점에 이어 평균 권리금 하락률이 컸던 업종은 피자전문점으로 2분기 1억4226만원에서 3분기 1억467만원으로 26.42% 감소했다.편의점과 피자전문점 다음으로 평균 권리금 낙폭이 컸던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평균 권리금은 2분기 2억5678만원에서 3분기 1억9227만원으로 25.12% 줄었다. 비수기인 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점포를 내놓은 점주들이 권리금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어 헬스클럽 평균 권리금이 같은 기간 1억4864만원에서 1억1578만원으로 22.11%, 일식점 권리금이 1억7063만원에서 1억3734만원으로 19.51% 각각 감소했다. 일식점의 경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이 권리금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 점포라인 제공올 3분기 들어 평균 권리금이 직전분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중국음식점이었다. 3분기 중국음식점 권리금은 2분기(8308만원) 대비 79.15% 오른 1억4884만원으로 조사됐다.중국음식점은 전통적으로 배달판매 비중이 높아 점포 면적이 그다지 넓지 않았으나 수년 전부터 매장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대형 점포들이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테이크아웃 전문점도 권리금이 오르는 추세다. 평균 권리금이 같은 기간 6405만원에서 1억854만원으로 69.46%, 의류점이 9586만원에서 1억5156만원으로 58.11%, 퓨전음식점이 1억원에서 1억5458만원으로 54.58%, 레스토랑이 1억1648만원에서 1억7525만원으로 50.46% 각각 증가했다.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새로 지어진 상가에 입점할 경우 권리금이 없다는 장점은 있으나 업종선택이 어렵고 향후 상권형성 방향과 매출 실적이 어떻게 될지를 예측하기 힘들다”며 “초보 창업자들은 전문가 집단의 조언을 얻어서라도 업종별 비전을 따져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848
기사 게재일 : 2013-10-10
조회 : 4284
자영업자 희망 창업 “편의점보다 의류매장이 더 좋아”
아웃도어 등 몇몇 품목이 인기를 끌면서 의류점 권리금은 상승한 반면, 편의점은 50% 이상 삭감되는 등 자영업자들의 선호 업종이 상가거래와 관련된 권리금 변동에서 드러났다. 갑을 논란을 일으키며 연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편의점은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관행이 알려지면서 자영업자들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의류점은 캐주얼 브랜드들이 프렌차이즈 사업을 줄이면서 주춤한 듯했으나,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 소비가 늘면서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이다. 이를 반영한 듯 한 상가정보업체의 편의점 권리금 조사결과 올해 2/4분기(4~6월) 대비 3/4분기(7~9월)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편의점으로, 평균 권리금은 2분기 7,867만 원에서 3분기 3,380만 원으로 57.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평균 권리금이 같은 기간 6,405만 원에서 1억854만 원으로 69.46% 상승한 테이크아웃 전문점에 이어 의류점은 9,586만 원에서 1억5,156만 원으로 58.11%의 높은 수치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 조사는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28개 업종의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점포 1,998개를 직전분기 매물 2,228개와 비교한 수치이다. 편의점은 3분기 들어 권리금이 떨어진 10개 업종 중에서도 유일하게 하락률이 50%를 넘겼다. 편의점 평균 권리금은 직전분기 대비 하락률보다 지난해 같은 기간(평균 8,133만 원) 대비 하락률(58.44%)이 더 높았다. 이처럼 조사대상 28개 업종 중 직전분기 대비 하락률보다 전년 동기대비 하락률이 더 높은 업종은 편의점과 이동통신업종, 미용실 등 3개에 불과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억울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자영업자들이 편의점 창업을 기피해 편의점 권리금이 급감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가맹계약 기간 중 점주에게 영업을 지속하기 힘든 이유가 생겨도 본사와의 가맹계약 해지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편의점 기피현상은 해소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847
기사 게재일 : 2013-10-10
조회 : 4124
편의점 권리금 57% '뚝'
상가 업종 매물 중 편의점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중식당 권리금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3분기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28개 업종의 수도권 소재 점포 1,998개를 직전분기 매물(2,228개)과 비교했다. 그 결과 편의점의 평균 권리금이 2분기 7,867만원에서 3분기 3,380만원으로 57.04%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고 10일 밝혔다. 편의점 권리금의 큰 폭 하락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사이의 불공정거래 행태가 알려지면서 편의점 창업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편의점에 이어 평균 권리금 하락률이 큰 업종은 2분기 1억4,226만원에서 3분기 1억467만원으로 26.42% 떨어진 피자전문점으로 집계됐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25.12%(2억5,678만원→1억9,227만원), 헬스클럽은 22.11%(1억4,864만원→1억1,578만원) 감소했다. 일식집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권리금이 1억7,063만원에서 1억3,734만원으로 19.51% 떨어졌다. 반면 3분기 들어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중국음식점으로 조사됐다. 중식당 권리금은 2분기(8,308만원)에 비해 79.15% 상승한 1억4,884만원으로 파악됐다. 중식당은 통상 배달판매 비중이 높아 점포 면적이 그다지 넓지 않았으나 수년 전부터 매장 판매에 치중하는 대형 점포들이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어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69.46%ㆍ6,405만원→1억854만원), 의류점(58.11%ㆍ9,586만원→1억5,156만원)의 오름폭이 컸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점주들의 체감경기가 업종별로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초보 창업자들은 전문가의 조언 등을 참고해 업종별 전망을 따져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창업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6846
기사 게재일 : 2013-10-10
조회 : 4486
수도권 편의점 권리금 '반토막'
지난 3분기에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은 3분기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28개 업종의 수도권 소재 점포 1998개를 2분기 매물(2228개)과 비교한 결과 편의점의 권리금 낙폭이 가장 컸다고 10일 발표했다. 편의점의 평균 권리금은 올 2분기 7867만원에서 3분기 3380만원으로 57.04% 하락했다. 이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사이의 불공정거래 행태가 알려지면서 편의점 창업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편의점에 이어 평균 권리금 하락률이 큰 업종은 피자전문점으로 집계됐다. 올 2분기 1억4226만원에서 3분기 1억467만원으로 26.42% 떨어졌다. 이어 권리금이 25.12% 감소한 아이스크림 전문점(2억5678만원→1억9227만원), 22.11% 줄어든 헬스클럽(1억4864만원→1억1578만원)이 뒤를 따랐다. 일식집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권리금이 19.51%(1억7063만원→1억3734만원)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 3분기 들어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중국음식점으로 조사됐다. 중식당 권리금은 2분기(8308만원)에 비해 79.15% 상승, 1억4884만원으로 뛰어올랐다. 중식당은 배달판매 비중이 높아 점포 면적이 넓지 않지만 수년 전부터 매장 판매에 치중하는 대형 점포들이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게 업체의 평가다. 이어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69.46%·6405만원→1억854만원), 의류점(58.11%, 9586만원→1억5156만원)의 오름폭이 컸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점주들의 체감경기가 업종별로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초보 창업자들은 전문가의 조언 등을 참고해 안정적인 방향으로 창업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845
기사 게재일 : 2013-10-10
조회 : 4156
창업 수요 급감… 수도권 편의점 권리금, 석 달 만에 '반토막'
수도권 편의점 권리금이 석 달 만에 반토막났다. 편의점은 다른 업종보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은 3분기 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28개 업종의 수도권 소재 점포 1,998개를 2분기 매물(2,228개)과 비교한 결과, 편의점의 평균 권리금이 2분기 7,867만원에서 3분기 3,380만원(57.04%)으로 떨어져 하락폭(57.04%)이 가장 컸다고 10일 밝혔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사이의 불공정거래 행태 등이 알려지면서 편의점 창업 수요가 줄어든 탓으로 보인다. 피자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2분기 1억4,226만원에서 3분기 1억467만원으로 26.42% 떨어졌다. 25.12% 감소한 아이스크림 전문점(2억5,678만원→1억9,227만원), 22.11% 줄어든 헬스클럽(1억4,864만원→1억1,578만원)이 뒤를 이었다. 일식집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권리금이 1억7,063만원에서 1억3,734만원으로 19.51% 떨어졌다. 반면 중국음식점 권리금은 2분기(8,308만원)에 비해 79.15% 오른 1억4,884만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6844
기사 게재일 : 2013-10-10
조회 : 4411
수도권 편의점 권리금, 석달 만에 '반토막'
수도권 편의점 권리금, 석달 만에 `반토막` 올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권리금이 편의점 피자점 아이스크림점 헬스클럽 순으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반면에 중식당과 테이크아웃 커피점ㆍ의류점은 상승했습니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은 3분기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매물로 등록된 28개 업종의 수도권 소재 점포를 2분기 매물과 비교한 결과 편의점의 평균 권리금이 2분기 7천867만원에서 3분기 3천380만원으로 57% 하락, 분기 기준 낙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이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사이의 불공정거래 행태가 알려지면서 편의점 창업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출처 : 뉴스Y
글번호 : 6843
기사 게재일 : 2013-10-11
조회 : 2478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작년보다 '쾌적'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대규모점포 등 21개군 240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은 올해 5.4%로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서울시내 21개 다중이용시설군 총 3,683개 중 10%에 해당하는 표본의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검사한 것으로, 작년에는 20개군 368개 시설을 조사해서 13%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실내온도가 높고, 좁은 공간에 건축재와 가구가 많아 다른 시설에 비해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더 높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초과율 33.3%에서 올해 8.3%로 가장 많이 줄었다. 어린이집도 좁은 공간에 활동량이 많은 영유아들이 장시간 생활하고, 조리실, 화장실 등이 실내에 같이 있어서 환경이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총부유세균 농도가 높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26.7%에 비해 올해 9.5%로 더 적게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자료를 시설별, 계절별로 분석해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컨대, 어린이집은 좁은 공간에 활동량이 많은 영유아들이 모여 장시간 생활하고 있어, 실내온도가 높고, 보육실, 조리실, 화장실 등이 같은 실내공간에 있어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다른 시설보다 부유세균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산후조리원은 산모의 회복을 위해 실내온도를 높게 유지하고, 개인별 산모실 같이 좁은 공간에 건축재나 가구가 많이 설치되기 때문에 실내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대규모점포는 가구, 의류, 신발 등 진열제품 및 실내 리모델링으로 인해 폼알데하이드 농도가 타 시설보다 높게 나타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점포의 경우 지난해 1개소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를 초과했지만 올해는 3개소에서 초과해 오히려 그 수가 늘었고, 평균농도도 지난해 35㎍/㎥에서 올해 50㎍/㎥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초과된 3개소 모두 최근에 실내 리모델링 공사를 한 곳으로, 공사에 사용된 자재에서 방출되는 폼알데하이드가 원인으로 보여진다. 또한, 올해 분석결과에 나타난 계절별 특성을 반영할 예정이다. 겨울의 경우, 환기와 청소가 힘든 특성 때문에 사람의 호흡과 실내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가 특히 더 많이 검출됐다.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많이 증식하는 총부유세균, 높은 온도에서 방출량이 증가하는 폼알데하이드 농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시는 다중이용시설 신축, 증․개축 및 리모델링 시 오염물질이 거의 방출되지 않는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을 의무화하도록 제도개선을 지난 9월 환경부에 건의했다. 강희은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현대인은 하루의 80~90%를 실내에서 보내고 있어, 실외 오염물질보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높은 만큼, 실내공기질 관리가 중요하다”며 “서울시에서는 실내공기질 관리 컨설팅, 인증제 확대 등 자발적 실내공기질 관리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오염도를 더 낮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42
기사 게재일 : 2013-10-08
조회 : 3581
자영업 시행착오,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
경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움직임의 크기는 줄었지만 창업자들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어려울 때 창업을 결심한 만큼 사업주들은 시행착오와 고정비용 지출을 최대한 줄여야 향후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고정비용 지출은 사업주 개인의 사정과 맞물려 있어 보편적인 조언이 어렵지만 시행착오는 대부분 그 양상이 비슷해 적극적으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하면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시행착오 중에서도 신경을 미처 쓰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하나는 주차장 문제고, 또 다른 하나는 야장 가능 여부다. #1. 주차장경기도 오산에서 고기집을 운영하는 A씨는 요즘 주차장 때문에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처음부터 가게 전면에 조성된 주차장을 쓰는 조건으로 입점해 영업을 시작했지만 옆 점포에 세차장이 들어오면서 주차 문제로 마찰을 빚기 시작했기 때문. 세차장 측은 가게 영업에 방해가 된다며 차를 몰고 오는 A씨 손님들을 되돌려 보내기 시작했고 A씨는 항의해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급한 대로 건물 옆 공터를 임차해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공짜로 차를 대려는 다른 가게 손님들이 많아 정작 A씨 손님들은 차 댈 곳이 없었다고. A씨는 “사정이 빠듯해 주차요원을 쓸 형편도 안 되는데다 거기에만 신경 쓸 수도 없고 미칠 노릇”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점포 입점 시 어느 요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주차장 확보 여부다. 가게 접근성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주차장이 열악하면 고객들은 발길을 돌리기 때문. 이는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일부 복잡한 상권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적용되는 명제다. 따라서 주차장 문제는 입점을 확정짓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입점을 결심했다면 주차장 중 몇 구획을 쓸 것인지를 건물주와 협의하는 한편 향후 옆 점포에 새 업종이 들어오더라도 본인 점포의 주차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특약을 맺고 계약서에 명시하는 게 좋다. #2. 야장1층 다용도 점포의 경우 특히 야장 장사를 빼놓을 수 없다. 약국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1층 점포는 가게 앞 전면에 3~4개의 테이블을 기본적으로 놓는다. 이는 1층 점포의 권리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고 매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점주 입장에선 빼놓을 수 없는 부분. 그런데 이 야장이 근처 주민과 마찰을 빚거나 2층에 유사업종 점포가 입주해 있을 경우 분란의 소지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송파구에서 고기집을 운영 중인 B씨는 “야장을 펴면 인근 주민들이 고기 냄새, 연탄 냄새가 심하다고 난리를 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B씨는 “얼마 전에는 구청에서 공무원이 주민 신고로 단속을 나왔다”며 “공무원이 ‘이번에는 운이 좋아 시정에서 끝나지만 다음에 또 신고가 들어오면 영업정지 1주일 처분’이라고 으름장을 놨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연을 접한 일선 점주들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면 별다른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 구청 단속이 민원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주택가에 인접한 점포는 알아서 조심해야 한다는 것. 일부 점주는 주민 신고도 무섭지만 주변 경쟁업소에서 몰래 민원을 넣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상의 사례들은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것들이다. 실제로 창업하고 난 뒤 밀려오는 어려움은 창업 전 구상과 매우 다르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인 만큼 창업을 결심했다면 전문가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게 좋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창업 컨설팅을 받아 보는 것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편이 될 것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41
기사 게재일 : 2013-10-10
조회 : 3302
[단독] 수도권 편의점 권리금, 3개월 만에 ‘반 토막’
올해 2/4분기(4~6월) 대비 3/4분기(7~9월)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간 불공정거래 행태가 알려지면서 편의점 창업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28개 업종의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점포 1998개를 직전분기 매물 2228개와 비교 조사한 결과 편의점 평균 권리금은 2분기 7867만원에서 3분기 3380만원으로 57.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평균 권리금은 3분기 들어 권리금이 떨어진 10개 업종 중에서도 유일하게 50%를 넘는 하락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편의점에 이어 평균 권리금 하락률이 컸던 업종은 피자전문점으로 2분기 1억4226만원에서 3분기 1억467만원으로 26.42% 감소했다. 이 또한 결코 적지 않은 낙폭이지만 편의점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특히 편의점 평균 권리금은 직전분기 대비 하락률보다 지난해 같은 기간(평균 8133만원) 대비 하락률(58.44%)이 더 컸다. 이처럼 조사대상 28개 업종 중 직전분기 대비 하락률보다 전년동기 대비 하락률이 더 높은 업종은 편의점과 이동통신업종, 미용실 등 3개에 불과했다. 이처럼 편의점 평균 권리금이 급감한 것은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억울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창업 자체를 재고하는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맹계약 기간 중 점주에게 영업을 지속하기 힘든 이유가 생겨도 본사와의 가맹계약 해지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아예 인수를 꺼리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편 편의점과 피자전문점 다음으로 평균 권리금 낙폭이 컸던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이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평균 권리금은 2분기 2억5678만원에서 3분기 1억9227만원으로 25.12% 줄었다. 비수기인 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점포를 내놓은 점주들이 권리금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헬스클럽 평균 권리금이 같은 기간 1억4864만원에서 1억1578만원으로 22.11%, 일식점 권리금이 1억7063만원에서 1억3734만원으로 19.51% 각각 감소했다. 일식점의 경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이 권리금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대로 올 3분기 들어 평균 권리금이 직전분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중국음식점이었다. 3분기 중국음식점 권리금은 2분기(8308만원) 대비 79.15% 오른 1억4884만원으로 집계돼 권리금 증가율 수위를 차지했다. 중국음식점은 전통적으로 배달판매 비중이 높아 점포 면적이 그다지 넓지 않았으나 수년 전부터 매장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대형 점포들이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3분기 중국집 권리금은 전년동기(9203만원)에 비해서도 61.7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테이크아웃 전문점 평균 권리금이 같은 기간 6405만원에서 1억854만원으로 69.46%, 의류점이 9586만원에서 1억5156만원으로 58.11%, 퓨전음식점이 1억원에서 1억5458만원으로 54.58%, 레스토랑이 1억1648만원에서 1억7525만원으로 50.46% 각각 증가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번 조사결과가 각 업종들의 상황을 모두 정확히 대변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점주들의 체감경기가 업종별로 다르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실제 창업에 앞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업종과 점포를 아직 정하지 못한 예비 자영업자들이 참고할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창환 대표는 “특히 새로 지어진 상가에 입점할 경우 권리금이 없다는 장점은 있으나 업종선택이 어렵고 향후 상권형성 방향과 매출 실적이 어떻게 될지를 예측하기 힘들다”며 “초보 창업자들은 전문가 집단의 조언을 얻어서라도 업종별 비전을 따져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40
기사 게재일 : 2013-10-01
조회 : 2216
음식점 창업, 맛보다 중요한 게 있다?
외식업에 종사하는 점주들은 창업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상권’과 ‘주인 마인드’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이 맛있더라도 점포가 위치한 상권이 죽어 있으면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좋은 상권에 위치해 있더라도 주인의 마인드가 좋지 못하면 장사가 잘 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서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A씨는 `상권이 안좋아도 대박치는 가게가 있는가 하면 특급상권에서도 죽을 쑤는 가게가 있다`며 `결국 상권과 주인 마인드가 적절히 조화되어야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점주들 중 절반 가량은 수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창업을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B씨는 “돈 못 벌어서 맘 아픈 채 퇴근했는데 아이들이 씻지도 못하고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충남서 호프집을 경영한다는 C씨는 “설문내용 모두가 해당사항”이라며 “고생은 많지만 최근 경기가 어려운 까닭에 매출이 안 나와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 경기침체 등 외부적 요인으로 만족스러운 수입을 얻는 점포는 많지 않다”며 설문 결과에 공감을 표했다. 김창환 대표는 “최근 점포가 쏟아지는 이유도 점주들의 어려움 때문”이라며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만큼 긴축 경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강상 문제가 생길 때마다 창업이 후회된다는 대답도 상당히 많았다. 업종 특성 상 밤늦게까지 일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힘들 때가 많다는 것. 이어 손님과의 다툼, 밤낮이 바뀐 생활, 가족을 챙기지 못하는 어려움 등의 대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밖에 가게의 경쟁력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으로는 점주들 대부분이 ‘음식 맛’을 선택했다. 기본적으로 맛이 좋아야 경쟁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뒤를 이은 경쟁요소로는 ‘상권’이 재차 손꼽혀 점주들이 상권의 중요성을 굉장히 높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39
기사 게재일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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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대 최저금리로 융자지원 나선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013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진행한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대출금리가 3%에서 2%로 낮아져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저금리로 제공된다는 메리트가 더해져 상당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총 융자 규모는 8억5100만 원으로 최근 1년간 총 매출액 50%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신용대출은 최고 5000만원까지, 담보대출은 최고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융자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을 필하고 6개월이 경과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종로구 관할 구역 내에 공장을 두고 공장 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서비스업 및 사치·향락업종을 제외한 소기업·소상공인 ▲종로구청장이 종로 특성에 적합해 유망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자다.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8일까지 융자추천신청서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종로구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융자가 지원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로구 일자리경제과(☎2148-2253)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38
기사 게재일 : 2013-10-02
조회 : 2073
3분기 서울 체감경기 '올해들어 최악'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3/4분기 체감경기가 올 들어 가장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지수뿐만 아니라 전망지수도 동반 하락해,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하반기 경기상황도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이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에 의뢰하여 실시한 「2013년 3/4분기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BSI : Business Survey Index)」조사결과에 따르면, 3/4분기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기현황을 나타내는 업황실적BSI가 기준치(100)를 크게 밑도는 59.1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내수와 관련된 여건’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국내수요의 감소를 3/4분기 실적악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으며, 업체간 과당경쟁, 원자재 가격상승 등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서울신보 관계자는 `내수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동종업체들의 과당 경쟁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오랜 기간 지속된 폭염 등 기후적인 영향이 국내 소비수요 감소와 맞물려 체감경기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했다. 업종별로는 기준치(100)를 상회하며 2013년 2/4분기까지 가장 높은 결과로 향후 경기호전이 기대됐던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의 업황실적BSI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할 때, 업황실적BSI는 36.0p, 업황전망BSI는 39.2p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6.0p, 39.2p 하락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권태억 경영전략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거시경제의 회복세가 점쳐지는 중에도 자영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경제의 체감경기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실효성있는 정책수립을 위해 더욱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37
기사 게재일 :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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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경기, '빨리 찾아온 겨울'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2013년 3/4분기 서울지역 소비자 체감경기 전망’(정책리포트 제151호)을 10월 4일(금) 발표했다. 서울의 전반적인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3년 3/4분기 87.7로 4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1/4분기 수준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생활형편지수」와 「현재경기판단지수」, 「현재소비지출지수」는 각각 85.7, 62.1, 92.0으로 전(前) 분기 대비 하락세이거나 동일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1년 후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미래생활형편지수」(102.3)를 제외하고 「미래경기판단지수」, 「미래소비지출지수」는 각각 94.1, 97.2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체감경기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주택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106.3의 기준치(100) 이상의 값을 보인 것과 달리 한 분기 만에 96.9로 하락, 위축된 기대심리를 보였다. 「물가전망지수」는 143.2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물가불안심리는 안정되고 있으나 「고용상황전망지수」는 91.8로 전 분기 대비 3.7p 감소하여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부동산 시장 측면에서 다소의 호재가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 호전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오지 않을 것임을 방증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자영업시장에 몰아치고 있는 불경기 폭풍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경기 호전의 타이밍이 아직 잡히지 않는 만큼 긴축 경영이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에게는 아무것도 보장된 것이 없으므로 어려울 때 최소한의 자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36
기사 게재일 :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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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너무 믿지 마세요"
서울에 사는 A씨는 8개월 전 프랜차이즈 호프집 창업을 했다. 점포 입지 선정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책임져주겠다던 회사를 믿고 가맹비는 물론, 거금의 인테리어비용까지 지불하며 점포를 운영해왔다. 그런데 최근 A씨의 점포 바로 옆에 대형 호프집이 들어서버렸다. 알고 보니 상호와 인테리어만 조금 변형시킨 같은 회사의 프랜차이즈 업소였다. 뒤통수를 맞은 꼴이 된 A씨는 항의를 해봤지만 본사에서는 `상호가 다르지 않느냐`며 `같은 호프집이 옆에 있더라도 본인이 운영만 잘 하면 되는 것`이라고 우겼다.초보 창업자들은 안정성을 찾아 프랜차이즈 점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맥락으로 일부 부정한 프랜차이즈 업체 측에서도 정보력이 부족한 초보 창업자들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비싼 가맹비를 노리고 `다 알아서 해준다`는 식으로 창업자들을 현혹, 일단 영업만 할 수 있게 해주고 발을 빼는 수법이다. 게다가 프랜차이즈 업체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해지자 허위, 과장 광고로 초보 창업자들을 속이는 사례도 많다. 창업 이후에도 메뉴개발이나 인테리어, 경영 등을 관리해준다는 약속을 하지만 지키지 않는 경우도 상당하다. 초기 계약서를 내밀어봐야 프랜차이즈 본사는 빠져나갈 구멍을 마련해놓은 상태. 일단 계약서 내용은 본사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창업만 시켜주면 각자 생사를 걸고 점포 운영에 매진하기 때문에 굳이 본사가 관여할 필요가 없다며 오리발만 내민다. 이럴 경우 창업자는 법률적인 책임을 물을 수도 없고, 가게를 닫아버릴 수도 없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본사가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해서 가맹비를 내지 않으면 빚쟁이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잘 모른다고 지레 겁먹고 프랜차이즈만 믿기 보다는 예상 업종과 아이템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통해 스스로 향후 비전을 그려보는 게 능동적인 창업자의 자세일 것이다. 정 불안해서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요량이라면 영업 지속기간이 길고 가맹점들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이럴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정보공개서를 받아보고 가맹계약 전에 꼼꼼이 체크하는 수고를 아껴서는 안되겠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35
기사 게재일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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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울 상가보증금 낙폭 동작구가 최대
금천·용산구도 큰폭 하락…도봉구는 큰폭 상승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서울 대다수 지역에서 3분기 상가의 평균보증금과 월세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가정보전문업체 점포라인은 3분기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상가점포 매물 1천753개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과 월세가 떨어진 곳이 서울 시내 25개 구(區) 가운데 17개 구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균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2분기 6천757만원에서 3분기 3천500만원으로 낙폭 48.2%를 기록한 동작구로 나타났다. 금천구가 낙폭 41.1%(6천912만원→4천72만원), 용산구가 33.7%(7천127만원→4천722만원), 관악구가 26.1%(5천395만원→3천989만원)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대다수 지역에서 보증금이 하락한 것은 상가점포 임차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영업자들이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데다 3분기가 직장인 휴가철과 방학 비수기가 겹치는 시기라 상가임대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가점포 보증금이 오른 8개 구 중에서는 도봉구 점포 보증금이 36.9%(3천889만원→5천322만원)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마포구 25.4%(5054만원→6천339만원), 강북구 18.6%(4천501만원→5천338만원) 등의 순이었다. 도봉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이 부각되며 지속적으로 주민이 늘고 있어 지역 상권의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마포구는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 공덕동 상권과 국내 최고 상권 중 하나인 홍대·성수 상권이 건재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기 월세가 가장 많은 오른 곳 역시 도봉구(60.1%·193만원→309만원)로 나타났다. 강북구(38.2%·204만원→282만원), 영등포구(21.8%·285만원→347만원), 마포구(14.4%·285만원→32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6834
기사 게재일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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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부분 `상가 보증금·월세 동반 하락`
서울 25개 구 중 절반이 넘는 17개 구에서 3분기 평균 보증금과 월세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전문업체 점포라인이 올 3분기(7~9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상가점포 매물 1753개를 전 분기 매물 1526개와 비교한 결과 보증금과 월세가 떨어진 곳은 25개 구 중 70%에 육박하는 17개 구로 집계됐다. 25개 구 중에서도 평균 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동작구로 나타났다. 동작구 소재 상가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2분기 6757만원에서 3분기 3500만원으로 48.2%(3257만원) 감소해 낙폭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 보증금이 많이 하락한 곳은 금천구로, 2분기 6912만원에서 3분기 4072만원으로 41.1%(2840만원) 감소했다. 이어서 용산구가 2분기 7127만원에서 4722만원으로 33.7%(2405만원), 관악구가 5395만원에서 3989만원으로 26.1%(1406만원) 감소했다. 업계는 이 같은 다수지역 보증금 하락의 원인으로 불경기 여파에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상가임대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반며 상가점포 보증금이 오른 8개 구 중에서는 도봉구 점포 보증금이 가장 많이 오랐다. 도봉구 점포 보증금은 2분기 3889만원에서 3분기 5322만원으로 36.9%(1433만원) 증가했다. 이어서 마포구가 5054만원에서 6339만원으로 25.4%(1285만원), 강북구가 4501만원에서 5338만원으로 18.6%(837만원) 증가했다. 월세 등락추이도 보증금과 비슷하다. 월세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동작구로, 동작구 월세는 365만원에서 211만원으로 42.2%(154만원) 감소했다.이어 관악구가 310만원에서 236만원으로 23.87%(74만원), 중구가 571만원에서 444만원으로 22.2%(127만원) 줄었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 역시 도봉구로 2분기 평균 193만원에서 3분기 309만원으로 60.1%(116만원) 올랐다. 이어 강북구가 204만원에서 282만원으로 38.2%(78만원), 영등포구가 285만원에서 347만원으로 21.8%(62만원), 마포구가 285만원에서 326만원으로 14.4%(41만원) 올랐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833
기사 게재일 : 2013-09-30
조회 : 3862
3분기 서울 상가보증금 대부분 하락
서울 대다수 지역에서 3분기 상가의 평균보증금과 월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상가정보전문업체 점포라인은 3분기 서울 소재 상가점포 매물 1,753개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과 월세가 떨어진 곳이 서울 시내 25개 구 가운데 17개 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평균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2분기 6,757만 원에서 3분기 3,500만 원으로 48.2% 하락한 동작구였습니다.경기침체가 계속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은데다 3분기가 직장인 휴가철과 방학 비수기가 겹치는 시기라 상가임대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출처 : MBN
글번호 : 6832
기사 게재일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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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로 상가 보증금도 ‘뚝’
경기침체 여파로 상가 보증금과 월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대다수 지역에서 3분기 상가의 평균보증금과 월세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가정보전문업체 점포라인은 3분기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서울 소재상가점포 매물 1천753개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과 월세가 떨어진 곳이 서울 시내 25개 구(區) 가운데 17개 구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균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2분기 6천757만원에서 3분기 3천500만원으로 낙폭 48.2%를 기록한 동작구로 나타났다. 금천구가 낙폭 41.1%(6천912만원→4천72만원), 용산구가 33.7%(7천127만원→4천722만원), 관악구가 26.1%(5천395만원→3천989만원)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대다수 지역에서 보증금이 하락한 것은 상가점포 임차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영업자들이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데다 3분기가 직장인 휴가철과 방학 비수기가 겹치는 시기라 상가임대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가점포 보증금이 오른 8개 구 중에서는 도봉구 점포 보증금이 36.9%(3천889만원→5천322만원)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마포구 25.4%(5054만원→6천339만원), 강북구 18.6%(4천501만원→5천338만원) 등의 순이었다. 도봉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이 부각되며 지속적으로 주민이 늘고 있어 지역 상권의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마포구는 직장인 수요가꾸준한 공덕동 상권과 국내 최고 상권 중 하나인 홍대·성수 상권이 건재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기 월세가 가장 많은 오른 곳 역시 도봉구(60.1%·193만원→309만원)로 나타났다. 강북구(38.2%·204만원→282만원), 영등포구(21.8%·285만원→347만원), 마포구(14.4%·285만원→32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6831
기사 게재일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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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울 상가 보증금, 떨어진 곳이 더 많다?
서울 25개 구 중 절반이 넘는 17개 구에서 3분기 평균 보증금과 월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전문업체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3분기(7~9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상가점포 매물 1753개를 전 분기 매물 1526개와 비교한 결과 보증금과 월세가 떨어진 곳은 25개 구 중 70%에 육박하는 17개 구로 집계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5개 구 중에서도 평균 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동작구였다. 동작구 소재 상가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2분기 6757만원에서 3분기 3500만원으로 48.2%(3257만원) 감소해 낙폭이 가장 컸다. 동작구 다음으로 보증금이 많이 하락한 곳은 금천구였다. 금천구 소재 상가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2분기 6912만원에서 3분기 4072만원으로 41.1%(2840만원) 감소했다. 이어 용산구 점포 보증금이 2분기 7127만원에서 4722만원으로 33.7%(2405만원), 관악구 점포 보증금이 5395만원에서 3989만원으로 26.1%(1406만원)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다수 지역에서 보증금이 하락한 이유로는 상가점포 임차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영업자들이 불경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데다, 3분기가 직장인 휴가철과 방학 비수기가 겹치는 시기여서 자연스럽게 상가임대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저 용산구의 경우 이태원을 제외하면 지역 내 유명한 상권이 많지 않은데다 대형개발 호재가 무산되면서 주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다. 경기에 민감한 자영업계 역시 얼어붙을 수 밖에 없는 상황. 특히 동작구는 용산과 인접해 있는데다 대학가 상권 비중이 높아 보증금 낙폭이 심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달리 금천구와 관악구의 보증금 하락에는 시기적 요인이 상당히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금천구의 경우 오피스 상권 비중이 높고 관악구는 대학가 상권 비중이 높다. 당연히 휴가와 방학이 이어지는 3분기 들어 임차수요가 줄어들면서 보증금도 하락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상가점포 보증금이 오른 8개 구 중에서는 도봉구 점포 보증금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도봉구 점포 보증금은 2분기 3889만원에서 3분기 5322만원으로 36.9%(1433만원) 증가했다. 이어 마포구 점포 보증금이 5054만원에서 6339만원으로 25.4%(1285만원), 강북구 보증금이 4501만원에서 5338만원으로 18.6%(837만원) 증가했다. 보증금이 오른 지역은 앞서 언급한 개발호재 같은 외부적 요인이나 휴가 및 방학 같은 시기적 요인과 무관하거나 비교적 영향을 덜 받았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도봉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이 부각되면서 지속적으로 거주민이 늘어나고 있어 지역 내 상권의 매출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오르고 상황이다. 또 마포구는 휴가철이 돼도 직장인 수요가 넘치는 공덕동 상권과, 국내 최고상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홍대/상수 상권이 건재하다. 지역별 상가점포 월세 등락 추이도 보증금과 대동소이했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 역시 도봉구로 2분기 평균 193만원에서 3분기 309만원으로 60.1%(116만원) 올랐다. 이어 강북구가 204만원에서 282만원으로 38.2%(78만원), 영등포구가 285만원에서 347만원으로 21.8%(62만원), 마포구가 285만원에서 326만원으로 14.4%(41만원) 각각 올랐다. 반대로 월세가 가장 많이 내린 곳 역시 동작구였다. 동작구 월세는 365만원에서 211만원으로 42.2%(154만원) 감소했다. 이어 관악구가 310만원에서 236만원으로 23.87%(74만원), 중구가 571만원에서 444만원으로 22.2%(127만원) 각각 줄었다. 중구 역시 오피스 상권 비중이 높은 곳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매년 3분기는 방학, 휴가 등 시기적인 연례행사가 존재하는 만큼 상가점포 투자수익에 대한 판단기준이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며 “따라서 3분기임에도 실적이 좋은 지역의 점포를 투자•임차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기본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30
기사 게재일 : 20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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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외환은행에서도 가입 가능
앞으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외환은행에서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외환은행과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란우산공제 홍보·가입대행 업무를 포괄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전국 357여개 지점망을 갖춘 외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가 대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 보다 많은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5년까지 가입고객 50만명, 부금 4조원 목표 달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한 이후 6년 만인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누적가입자 30만명을 달성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29
기사 게재일 :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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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소상공인 맞춤형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를 돕는 소상공인 맞춤형 요금제 `LTE 사장님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요금제는 기존 LTE 요금제 형태를 유지하고 소상공인이 매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모바일 홍보 채널인 `매장 광고 패키지`와 매장 홍보 통화 연결음 `비즈링`을 추가로 제공하는 중소상인 맞춤형 요금제다.이 요금제에 가입하는 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은 매장 광고 패키지를 통해 △매장 고유 지도, 전화번호, 메뉴, 이벤트 등을 볼 수 있는 `매장 홍보 페이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제공 △원하는 날짜 및 시간에 매장 할인 쿠폰을 전송하는 `모바일 쿠폰 발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매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홍보채널을 가질 수 있다"며 "이 요금제가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영업 매출 상승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휴대폰으로 결제·매출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이동형결제 단말기 `U+페이나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LG유플러스 측은 "쇼핑몰 등 대형업체와 달리 매장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채널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영업을 돕는 서비스로 상생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28
기사 게재일 :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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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상공인과의 공존 모색 나선다
국내 최대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네이버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을 활용해 온라인 영역 및 오프라인 공간에서 경쟁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한 상설 조직으로 ‘네이버-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 협력 기구’ (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그 동안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에서 제기해 온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면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유통-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온-오프라인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성공사례를 확산-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데 이 같은 상설 조직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수렴하고, 기술적-서비스적 측면에서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제반 비용을 절감하고 상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각자의 자원과 플랫폼을 활용해 상품 및 서비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성장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 및 조사 활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이나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및 상호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이 같은 설립취지에 공감하는 여타의 경제 주체들에 대해서도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입장이다. 네이버는 조만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단체 대표들과 협의해 기구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며, 연내에 이 기구가 공식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를 계획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27
기사 게재일 :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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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월세는 역대최고 권리금은 하락 "창업 의욕 가져야 할 때"
[라이프팀] 커피전문점의 보증금과 월세는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반면 권리금은 다소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자영업자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2008년 7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커피전문점 4830개를 반기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올 하반기 수도권 커피전문점 보증금과 월세는 3.3㎡당 251만원, 13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커피전문점 점포의 보증금은 2009년 하반기 3.3㎡당 166만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올 하반기 들어 250만 원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수도권 소재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2008년 하반기 당시 점포면적 3.3㎡당 384만원을 기록한 후 커피 소비인구의 증가와 창업 열기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1년 하반기에는 역대 최고치인 3.3㎡당 579만원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에도 578만원의 3.3㎡당 권리금을 기록하며 계속 치솟았다. 그러나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올 하반기 들어 504만원으로 다소 주춤하는 상태다. 이 같은 통계치를 놓고 보았을 때 올해 상반기까지 커피전문점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의 커피 전문점 점포수는 매년 51%씩 크게 증가해 전국적으로 9000여개의 커피전문점이 성업중이다. 커피전문점 영업상 유동인구가 많고 몫이 좋은 곳에 위치해야하는 만큼 보증금과 월세가 오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또한 고급원두커피 열풍을 타고 시내 요지의 커피전문점들은 최근 몇년간 줄곧 호황을 누려왔던 것이 사실이다. 다만 커피전문점 권리금의 하락세를 두고는 약간의 이견이 있다. 커피전문점 창업이 조정국면에 들어갔다는 의견과 일부 지역의 과열창업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커피전문점 창업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의 커피전문점 사업전망은 밝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커피소비량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커피원두가 생산되지 않는 대한민국이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11위의 커피 소비대국에 속하며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커피시장은 인스턴트커피에서 원두커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인스턴트커피 비중이 높고 원두커피 소비량은 선진국에 비해 적다. 그러나 고급 원두를 사용하는 커피전문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앞으로 고급 원두커피 시장이 크게 커질 것을 예상하기란 어렵지 않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자바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주)자바씨티코리아 관계자의 조언에 의하면 “예비창업자라면 가장 확실한 아이템 중 하나에 속하는 커피전문점 창업에 대해서 더욱 의욕을 가져야 할 때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커피전문점 창업시에는 첫째 점포의 위치선정에 공을 들여 좋은 위치에 점포를 열고 둘째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셋째 가장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넷째 신뢰할 수 있고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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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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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여가 원스톱 해결 '스트리트형 상가' 뜬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이동수(30)씨는 요즘 주말이면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를 자주 찾는다. 올 4월 문을 연 스트리트 몰인 아브뉴프랑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서다. 예전에는 강남역 인근이나 압구정동·명동 등을 찾았지만 한적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에 반해 최근엔 주로 이곳에 온다. 이씨는 “강남이나 명동은 주말이면 거리를 걷기도 힘들 만큼 인파 때문에 복잡한데 이곳은 마치 유럽에서 산책하듯이 쇼핑도 하고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어 종종 온다”고 말했다. 가라앉은 경기 탓에 풀 죽은 상가 시장에 스트리트형 상권을 중심으로 활기가 돌고 있다. 경기도 판교·동탄신도시, 인천 송도지구 등 주요 택지지구에 스트리트 몰이 들어서면서 사람이 몰리고 있다.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메타폴리스는 하루 평균 5만 명, 주말에는 10만 명 이상 찾는 신도시 대표 상권으로 떠올랐다. 송도지구는 수로를 따라 상가가 늘어선 커낼워크를 중심으로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판교신도시는 아브뉴프랑과 백현동 카페거리가 중심상권으로 손꼽힌다. 스트리트형 상권은 저층 상가(지상 2층 이하)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종로구 삼청동길, 경기도 분당신도시 정자동 카페거리 등이 대표적이다.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몸값도 오르고 있다. 점포 거래 전문업체인 점포라인 조사에 따르면 가로수길 상가 몸값은 4년 새 17%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강남권 대표 상권인 강남역(서초·역삼동) 상가 몸값은 13% 상승했다. 임대료도 일반 상권보다 비싸다. 정자동 카페거리의 평균 상가 임대료는 3.3㎡당 12만4000원으로, 분당신도시 대표 상권인 서현역(8만1500만원)보다 높다. 보증금도 서현역(5371만원)보다 1600만원 정도 비싼 7038만원 선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가는 장사가 잘 될수록 몸값뿐 아니라 임대료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트리트형 상권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위례신도시, 경기도 광교신도시 등 주요 지역의 중심상권에 스트리트 몰이 잇따라 들어서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에선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이 스트리트 몰 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말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는 신도시 중심 교통수단인 트램을 따라 157개 점포가 300m 정도 늘어선다. 이 상가 시행을 맡은 네오밸류 최희준 이사는 “자동차 출입이 제한되는 보행자를 위한 중심 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의 가운데에 자리 잡은 데다 역세권이라 상주 수요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대거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우건설이 광교신도시에 조성하는 광교 월드 스퀘어는 테라스형 상가와 벽천이 있는 음악분수길, 색색의 조명이 설치된 별빛길, 바닥분수 등이 있는 엔터테인먼트 존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아이에스동서는 다음달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더 더블유 스퀘어를 분양한다. 최고 11.6m의 테라스가 있는 테라스형 상가가 들어선다. 2층 상가의 경우 탁 트인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사장은 “같은 상가라도 위치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클 수 있어 고객의 동선이나 예상 입점 업종 등을 꼼꼼히 따져본 후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6825
기사 게재일 :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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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상권, 환골탈태 할까?
젊음의 거리 ‘신촌’의 교통 및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대중교통 전용지구」조성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협의를 완료하고, 이번주 일요일인 9.29(日)부터 오는 12.31(화)까지 3개월 간「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土) 오후 12시부터 연세로 신촌오거리~창천교회 550m 구간의 차량 진입이 전면통제된다. 서울시는 공사는 29일(日)부터 시작할 계획이나 28일(土) 오후 연세대와 고려대 대항전 폐막제 행사로 연세로 차량통제가 예정되어 있어 28일부터 차량을 통제하기로 했다. 따라서 올해 연말까지 연세로에는 버스․택시를 비롯한 모든 차량이 진입할 수 없게 된다.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버스만 다닐 수 있게 되므로 사실상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앞으로 일반 차량은 연세로를 들어갈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당초 차량 진입을 부분통제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부분통제시 전면통제 대비 공사 기간이 2배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전면통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지난해 6월, 박원순 시장이 브라질 쿠리치바 방문 당시 자동차보다 보행자가 우선하는「보행친화도시」구상을 밝히며 이를 대표하는 사업 중의 하나로 신촌에 서울시 최초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가시화됐다. 이후 서울시는 1년 6개월 간 신촌 지역 주민과 상인, 구청․경찰청 등 관계기관, 주변 대학 학생회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일반 승용차뿐만 아니라 연세로를 지나다니던 버스 우회운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꺼번에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3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로 주변 교차로 개선 및 대중교통 전용지구에 대한 공사가 끝나면 다음 단계로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열릴 명물거리 보행광장․쉼터 조성이 진행되고, 12월 말 주변 이면도로 정비를 끝으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 공사가 마무리 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서울의 교통․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처음 시도되는 사업인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우회 운행하는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우회대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획대로 `1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24
기사 게재일 :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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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직영체제로 전환
서울시는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를 수탁 운영 중이던 사업자의 대부료 장기체납으로 지난달 8일 대부계약이 중도 해지됨에 따라 상가관리를 서울시설공단 직영체제로 전환하는 등 상가경영이 안정적으로 정상운영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는 지난 `10년 상가 시설 개보수 조건부로 강남터미널 1, 2, 3구역 상인대표들이 중심이 된 단체가 수탁법인으로 선정되어 상가 내 개별 임차인들과 점포 임대차계약을 맺고 운영하여 왔으나, 일부 상인대표의 선동에 의해 상인들이 9% 인상된 대부료의 납부거부와 장기체납 등의 사유로 지난 8월 8일 공단과의 대부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시는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수탁법인인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의 중도 계약해지에 따른 상가 운영상의 혼란을 막고 조속히 안정화시키기 위해 상가관리를 공단 직영체제로 전환하면서 현 임차인들과 점포임대차계약을 추진, 임차인들이 정상적인 임대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점포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임대료 9% 인상분을 정상 반영하여 전체 점포 632개 중 597개 점포와 공단과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95%의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미계약된 35개 점포는 불법전대자, 무단양도․양수자, 하나의 점포를 불법으로 나눠 사용하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항 등이 추가로 발견된 임차인들 점포이다. 이 중 하나의 점포를 불법으로 나눠 사용해 임대차 계약을 하지 못한 임차인들은 개별적으로 기간을 정하여 소명기회를 주는 등 자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개별적 심사를 거쳐 계약체결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전대 등 공유재산법 및 지하도상가관리조례를 위반한 임차인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명도소송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공단은 이번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사례와 같이 수탁자가 대다수 임차인들의 의사와는 달리 의도적으로 법에 정한 대부료 장기체납 등 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지하도상가를 관리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하도상가의 교환환불 거부, 신용카드 사용거부, 현금가격과 카드가격을 달리 제시하는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상인회 등과 협조하여 자율적으로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도입하되, 거래질서 위반행위가 지속될 경우엔 현장관리사무소, 관할 세무서, 소비자보호원과 협조해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형태경 서울시 보도환경개선과장은 “공공의 재산인 지하도상가의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쇼핑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23
기사 게재일 : 20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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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떡 먹다가... '헉'
추석과 설날이 낀 9월과 2월,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떡 드실 때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6년(2007~2012)간 서울에서만 음식물섭취 중 기도폐쇄로 119구급대에 이송된 환자가 400명에 이르며, 이중 8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별로 보면 떡이 41명(46.6%)으로 약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다음은 과일 7명(8.0%), 고기 6명(6.8%), 낙지 3명(3.4%), 사탕 1명(1.1%), 기타 30명(34.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이 43명(48.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70대 25명(28.4%), 60대 13명(14.8%), 50대, 40대가 각각 2명(2.3%), 40대 미만 3명(3.4%)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서 92.1%가 발생한 셈이다. 또한, 떡으로 인한 기도폐쇄 사망자 41명 중 40명이 60대 이상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월별로는 추석과 설날이 낀 9월, 2월이 각각 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11월 11명, 4월 10명 순이었으며, 7월이 3명으로 가장 적게 발생했다. 119구급대에 이송된 환자 400명 중 88명(22%)이 사망에 이를 만큼 기도폐쇄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으로 분류된다. 특히, 음식물별 이송환자 대비 사망 점유율을 보면 과일이 15.2%(46명 이송, 7명 사망), 고기가 26.1%(23명 이송, 6명 사망) 인데 비해 떡은 40.2%(102명 이송 41명 사망)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올해 2013년 8월 기준, 119구급대에 이송된 음식물 섭취 중 사망자는 총 9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떡이 5명, 고기 1명, 기타음식물이 3명이었으며, 모두 6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음식물 섭취 중 사망자가 60세 이상에 집중된 것은, 치아상태가 좋지 못하고 노환 등로 씹고, 삼키는 기능이 저하된 탓으로 분석했으며, 평소 음식물을 잘게 썰어 여러 번 씹는 식생활을 습관화하고, 기도 폐쇄시 하임리히법(복부밀치기)을 미리 배워둘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22
기사 게재일 :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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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용하는 점주들 필독수첩 나왔다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휴일․휴가, 업무상 재해, 해고 등 청소년 근로자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다양한 노동법령과 상식을 담은 수첩이 배포된다. 서울시는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내 성희롱 등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대응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해결방법을 알려주고, 사업주에게 노동법령 내용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청소년 노동권리 수첩」을 발간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이 안내서는 청소년이 일을 시작할 때부터 그만둘 때 까지 알아야 하는 다양한 내용을 만화 및 질문․답변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수첩형으로 제작했다. 「청소년 노동권리 수첩」은 청소년 아르바이트생들의 노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청소년 특별보호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시간과 휴일․휴가 ▴임금 ▴해고 ▴인격존중 ▴업무상 재해의 7개 분야로 나눠 제공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은 원칙적으로 교육받을 권리가 침해받지 않도록 만 15세 이상이 돼야 일할 수 있으며, 유해하거나 위험한 일은 할 수 없는 등 청소년 특별보호 규정을 기술했다. 또한 ▵근로계약서는 왜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지 ▵임금체불과 부당한 해고시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장내 성희롱과 폭행(언어폭력) 및 업무상 재해 발생시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모든 청소년 근로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노동권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편에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업종별 가이드라인 ▵노동법령 위반시 벌칙 ▵노동권 침해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주요기능과 연락처 ▵서울시 노동복지서비스 내용 등이 수록되었다. 「청소년 노동권리 수첩」은 성동․노원․서대문․구로에 위치한 근로자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 서울시 홈페이지에 원문파일을 게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울시는 아르바이트 등 취약근로자가 집중되어 있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소규모사업장 근로실태 조사시(약 1,300곳 예정) 청소년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이 안내서를 직접 배포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점주들 입장에서도 잘 알아둬야 할 정보들이 많다"며 "인건비 절감을 위한 고충이 크겠지만 차후 불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관련 규정을 잘 알아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21
기사 게재일 :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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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쉽게 접근하면 망합니다
여유자금 투자 또는 생계를 위한 방안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대개 이들은 지인의 말또는 각종 매체의 “이 장사 뜬다” 라는 뜬 소문으로 아이템을 선택하고 도전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준비 없는 도전은 창업에 있어 독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창업에 큰 해가 될 수 있는 창업자들이 범할 수 있는 잘못된 생각에 대해 알아보았다. ◇ 신흥상권이면 고객을 독점할 수 있다? 경기도 오산에서 김밥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K씨. 재개발 단지 인근 신축상가로 상층에 학원 다수가 입점 예정이라는 분양사의 말과 신축무권리라는 점에 이끌려 선뜻 계약 및 오픈을 했지만 분양사의 말과는 달리 현재 상가는 미분양으로 인한 공실이 넘쳐나 예상했던 수익을 올리기가 힘든 실정이다. 각종 재개발, 재건축으로 신규상가나 신규 상권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들 상가는 신축이기 때문에 일단 권리금이 없거나 혹은 저렴하다는 점으로 창업자들의 구미를 당긴다. 그러나 예시와 같이 고객이 보장되지 않은 상가에 단지 저렴하다는 이유로 입점하는 것은 큰 위험부담을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보통 신규 상권 또는 상가가 고객을 자동적으로 집객할 수 있도록 안착 되려면 적어도 1년 혹은 그 이상이 소요되므로 신축 이후 바로 입점하는 것은 옳지 않다. ◇ 뜨는 아이템은 곧 지는 아이템? 각종 매체의 소개를 타고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이내 없어지고 마는 아이템들이 있다. 몇 해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던 퓨전주점, 찜닭, 매운 떡볶이 등을 대표로 꼽을 수 있다. 이들 업종은 매체의 영향으로 이미 인정받은 아이템이라는 인식 속에 창업자들로부터 기대심리를 작용하게 하여 한때 한 구역마다 2,3개의 점포가 생겼을 정도로 흥행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비슷한 맛에 질린 고객들에 의해 곧 외면받기 시작했고 뒤늦게 도전한 업주들은 손해만 본채 가게를 철수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처럼 흔히 말해 “뜬다” 라는 아이템은 앞으로 많은 경쟁점포들이 생겨날것이라는 예견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또 얼마 안가 곧 쇠퇴기에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업종을 시작하기 전 매체 의존 및 시장의 상황만 가지고 도전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 분수에 맞는 투자가 필요하다 경기도 용인에서 PC방을 운영중인 P씨, 그는 모 대학 캠퍼스 이전에 맞추어 인근 좋은 위치의 상가를 4억에 가까운 거금을 투자하여 입점했다. 대학을 끼고 있으면 학생층의 고정적인 수요로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고 투자금액 또한 금방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대학가의 PC방은 경쟁점포도 많을 뿐더러 연중 4-5개월 정도의 방학시즌에는 학기중 매출에 비해 절반가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안정적 운영이 힘든 단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P씨는 대학상권이라는 특수성에 비싼 입점비를 투자하여 입점했지만 PC방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를 한 것이다. 따라서 입점을 희망하는 점포가 내 업종과 맞는지 살펴보고 분수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20
기사 게재일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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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전통시장 주차지역 일시 확대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등 대형유통업체의 증가로 고객의 외면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전체 332곳) 활성화를 위해 9월 9일(월)부터 전통시장 124개소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9월 9일(월)부터 9월 22일(일)까지 14일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총 91개소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매일 주변도로에 무료로 주정차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33개소로 확대하여 추석명절 주변 주차난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9일(월)부터는 시장 주변도로에 매일 무료로 주정차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기존 32개소에서 강동구 둔촌역재래시장 1개소가 추가되어 33개소로 확대된다. 9월 9일(월)부터 9월 13일(금)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9월 1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서울시는 시장 주변에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전통시장 이용을 꺼리고 있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 1. 16부터 행정안전부, 서울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전통시장 32개소(1차 시행: ’12.1.16 13개소, 2차 시행: ‘12.9.24 19개소)에 매일 전통시장 이용차량에 한해 2시간이내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고, 이번 추석부터 1개 시장을 추가했다. 매일 주정차 허용구간을 쉽게 알아보게 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플랜카드, 입간판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2열 주차, 장시간 주차 등 주차질서 문란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정차관리원을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시장경영진흥원)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허용 시행효과 분석’에 의하면 매일 주정차가 허용된 전통시장의 이용객수는 18.8%, 매출액은 16.5%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주택가, 도심지에 위치한 전통시장의 경우 전용주차장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1면당 약 1억 2천만원) 등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02년부터 전통시장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자양골목시장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 등 총 15개 시장에 50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매년 150여억원을 확보하여 전통시장 쇼핑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확대,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유도(주차료 감면, 상인회 위탁 등)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시섭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있고, 경영지원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며 “찾아가기 쉽고, 장보기 쉬운 여건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19
기사 게재일 :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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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비용, 23만8000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개 자치구 50개 재래시장에서 상차림 및 명절음식 구매비용을 조사해 발표했다. 공사는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단을 활용해 구매 단위 및 품목을 조사했고, 9월5일~6일 동안 구로․남대문․방이시장 등 서울시내 전통시장을 직접 시장을 방문해 추석 음식 구매 비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차림을 포함한 명절나기 음식 구매단위는 6~7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매품목 수는 25~40개, 공통구매 품목은 36개로 조사되었다. 구매 단위는 6~7인(52%)을 가장 선호했고, 다음으로 4인 이하(28%), 8인 이상(20%)이 뒤를 이었다. 구매단위는 과거 전통적 구매단위인 10명 내외에서, 소가족 중심 차례문화로의 변화로 인해 6~7명 단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공통) 구매 품목은 36개에 238,432원이었고, 최대 구매 품목은 40개에 261,538원, 최소는 25개 품목에 191,66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통구매 36개 품목은 40개 이상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조사된 품목을 기준으로 했으며 평균 238,432원(165,070~ 371,406원)이었다. 재래시장 위치별로는 송파․강남․서초구 조사가격이 평균 240,399원으로 전체 평균가보다 높은 반면, 강서․마포․영등포구는 평균215,534원으로 조사되어 전체 평균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6개 공통품목 외 수요가 높았던 품목은 병어, 오징어, 맛살, 부침가루 등이 있었고, 가계별 전통과 기호에 따라 수박, 당면, 낙지, 조갯살(어탕용), 버섯(느타리, 새송이) 등도 조사되었다. 원산지별로는 동태․조기(부세) 등 수산물과 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의 경우 수입산 점유비가 높았다. 또한 과일 중 포도는 예년보다 저렴한 가격, 바나나는 1송이 구매 편리성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18
기사 게재일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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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임대차법 보호 못 받는 상인 늘어난다"
최근 서울시내 핵심상권의 상가임대료는 폭등하고 있지만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임차상인들이 늘고 있다. 서울시가 이처럼 벼랑 끝에 선 영세임대상인들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서울시는 영세임대상인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가임차 상인 보호대책」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임차상인 보호를 위해 2002년부터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어 최대 5년까지 계약갱신청구가 가능하고, 인상율도 연 9% 이내로 제한되지만, 위 법은 서울의 경우 환산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문제는 주로 분쟁이 발생하는 서울의 주요 상권의 경우 대부분 환산보증금이 3억원을 초과하여 법적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 서울시는 이에 9일 정책토론회를 열고 피해를 본 상인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임대차 상담센터 운영현황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상가임대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 분쟁에 대한 조언 및 사회적 약자인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2002년부터 상가임대차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파견된 전문상담위원 3명이 교대로 1일 1명씩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근거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공개된 주요 피해사례로는 임차인에게는 5년간 계약갱신요구권이 있으나 건물주로부터 일방적으로 재계약 거부 또는 퇴거요구를 받은 경우, 임대료 상승을 부추기는 대형브랜드의 입점으로 권리금도 받지 못하고 밀려나는 경우가 대표적이었다. 또 부동산 중개업자(컨설팅업체)의 임대료 담합 등으로 피해를 본 사례도 있었다.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을 수렴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상가임대차상담센터 기능을 보강, 중개업소의 위법한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보호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법 개정 건의 등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신시섭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임차상인들은 불공정한 임대차 관계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법적·제도적 구제책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청책을 계기로 임차상인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17
기사 게재일 :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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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신규 업종, 도시민박 창업
서울시가 가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남는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내주는 ‘도시민박업’ 활성화에 나선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업이다(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 서울시는 도시민박업 활성화를 통해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은퇴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3년 8월말 현재 서울시내 329개 업소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연말까지 550개소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이를 위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제도안내와 다양한 지원내용을 소개하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사업설명회’를 9월 12일(목) 14시 명동소재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에서 개최한다. 사업설명회 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방법 안내도 병행해 도시민박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빈방을 숙박시설로 전환할 때 필요한 개․보수비용을 확보해 창업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사업설명회에는 도시민박 실제운영자들의 운영요령소개와 게스트와 호스트를 연결해주는 전문 예약대행업체를 통한 도시민박업 운영자 대상 맞춤형 상담을 실시, 도시민박업소에 대한 홍보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시는 이와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홍대입구, 창경궁 주변 등 주요 관광명소 주변을 도시민박업 밀집(유도)지역으로 선정하고, 이 지역에 거주하는 빈방을 보유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도시민박 밀집(유도)지역에 대한 도시민박 안내지도를 어권별로 제작(영,일,중(간체,번체))하고, 지하철역 주변 등에 지역내 도시민박 업소를 안내하는 표지판 등도 설치, 외래관광객들의 도시민박 업소 이용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2013년은 우선, 신촌․홍대지역, 동대문디자인플라자․대학로지역, 종로․삼청동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지도와 표지판을 제작․설치하고, 관광객들의 반응을 반영해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외래관광객들의 도시민박에 대한 인지도 및 투숙률 제고를 위해 서울소재 도시민박을 해외에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시민박 통합 예약․홍보사이트(stay.visitseoul.net) 를 해외 주요 사이트에 소개하는 해외 온라인 광고를 4개 언어권(영어, 일어, 중국어(간체,번체))의 Google, Yahoo 등 주요 사이트에서 9월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350개 업소 신규 창업을 목표로 제도안내와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민박 참여업소에 대해 7개 외국어 동시통역서비스 이용료(年 30만원)와 간판제작비 지원(10만원 한도) 등 운영물품을 제공하는 정책이 대표적이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도시민박업은 여행객을 겨냥한 맞춤형 숙박상품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게스트와 호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16
기사 게재일 :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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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장터, 자영업자에게도 원가절감 기회"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 이른바 로컬 푸드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에 선보인다. 경기도는 10일부터 수원과 고양 등 도내 20개 시군별 로컬 푸드 개념의 77개 공공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직거래 장터는 농업인이 직접 출하한 농산물을 매대에 진열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싸게 구매할 수 있으며 농업인은 스스로 정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농가수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공직거래 장터에서는 추석을 맞아 쌀, 과일, 채소, 제수용품, 쇠고기 등 다양한 품목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하게 된다. 경기도는 추석전 수요증가로 일시 가격 상승이 전망되는 사과. 배, 무.배추,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계란, 밤.대추 등의 품목을 집중 판매해 농축수산물 수급과 가격안정도 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범도민 경기농특산물 팔아주기, 경기사이버장터 추석 선물코너개설 할인판매도 추진한다. G마크 등 경기 우수농특산물 선물세트는 시중가보다 10~30% 할인 판매하고, 서울, 경기, 인천 50여개의 농협 등 대형유통매장 50개소에서는 잎맞춤 배·포도 특판전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사이버장터는 명절 인기상품 일일특가(건강세트,김,한우,한과 등)전을 통해 12개 품목을 최대 67%를 할인 특가 판매한다. 송편세트 공동구매시는 최대 53%, 기타 농특축산물 20~30%를 할인 받게 된다. 한편, 경기도에는 안성 새벽시장, 안성 대덕.서안성 농협, 김포농협.농민단체매장, 양평군.평택시 직영매장 등 4곳에 상설 로컬푸드 판매점이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직거래장터는 자영업자에게도 품목에 따라 원가를 아끼거나 좀 더 싸게 제수용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15
기사 게재일 :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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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업종 창업, 과연 잘 될까?
여유자금 투자 또는 생계를 위한 방안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대개 이들은 지인의 말또는 각종 매체의 “이 장사 뜬다” 라는 뜬 소문으로 아이템을 선택하고 도전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준비 없는 도전은 창업에 있어 독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창업에 큰 해가 될 수 있는 창업자들이 범할 수 있는 잘못된 생각, 어떤 게 있을까? ◇ 신흥상권이면 고객을 독점할 수 있다? 경기도 오산에서 김밥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K씨. 재개발 단지 인근 신축상가로 상층에 학원 다수가 입점 예정이라는 분양사의 말과 신축무권리라는 점에 이끌려 선뜻 계약 및 오픈을 했다. 그러나 분양사의 말과는 달리 현재 상가는 미분양으로 인한 공실이 넘쳐나 예상했던 수익을 올리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처럼 각종 재개발, 재건축으로 신규상가나 신규 상권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들 상가는 신축이기 때문에 일단 권리금이 없거나 혹은 저렴하다는 점으로 창업자들의 구미를 당긴다. 그러나 예시와 같이 고객이 보장되지 않은 상가에 단지 저렴하다는 이유로 입점하는 것은 큰 위험부담을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보통 신규 상권 또는 상가가 고객을 자동적으로 집객할 수 있도록 안착하려면 적어도 1년 혹은 그 이상이 소요되므로 신축 이후 바로 입점하는 것은 가급적 신중할 필요가 있다. ◇ 뜨는 아이템은 곧 지는 아이템? 각종 매체의 소개를 타고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이내 없어지고 마는 아이템들이 있다. 예를 들면 몇 해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던 퓨전주점, 찜닭, 매운 떡뽂이 등을 대표로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육회가 이런 아이템이었다. 이들 업종은 매체의 영향으로 이미 인정받은 아이템이라는 인식 속에 창업자들로부터 기대심리를 작용하게 했다.한 때는 한 구역마다 2, 3개의 유사 점포가 생겼을 정도. 그러나 그것도 잠시, 비슷한 맛에 질린 고객들에 의해 곧 외면받기 시작했고 뒤늦게 도전한 업주들은 손해만 본채 가게를 철수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처럼 흔히 말해 “뜬다” 라는 아이템은 앞으로 많은 경쟁점포들이 생겨날 것임을 예견하는 시그널로 도 봐야 한다. 또 얼마 안가 곧 쇠퇴기에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와 세밀한 계획없이 창업하는 것은 자제하자. ◇ 분수에 맞는 투자가 필요하다 경기도 용인에서 PC방을 운영중인 P씨, 그는 모 대학 캠퍼스 이전에 맞추어 인근 좋은 위치의 상가를 4억에 가까운 거금을 투자하여 입점했다. 대학을 끼고 있으면 학생층의 고정적인 수요로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고 투자금액 또한 금방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대학가의 PC방은 경쟁점포도 많을 뿐더러 연중 4-5개월 정도의 방학시즌에는 학기중 매출에 비해 절반가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안정적 운영이 힘든 단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P씨는 대학상권이라는 특수성에 비싼 입점비를 투자하여 입점했지만 PC방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실패를 맛봐야 했다. 따라서 입점을 희망하는 점포가 내 업종과 맞는지 살펴보고 여기에 적절한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14
기사 게재일 :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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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베이커리, 제과점 가맹사업 접는다
제과업계 장수 브랜드인 크라운베이커리가 가맹사업을 이달 말로 종료하기로 결정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크라운베이커리는 최근 전체 가맹점에 `가맹점 사업을 종료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크라운베이커리가 이렇게 사업을 종료하는 이유는 제과업계 내 경쟁에서 밀린데다 가맹점 신규출점 규제법안이 마련되면서 브랜드 매각 자체가 어려워졌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업계 최초로 TV광고를 선보이는 등 제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파리바게뜨와 뚜레주르로 대표되는 후발주자들이 시장에 진입해 공격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기 시작하면서 크라운베이커리는 조금씩 시장을 잠식당했다. 전성기에는 600개를 넘는 등 독보적인 1위를 달렸던 가맹점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는 70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운베이커리는 가맹점주들이 점포를 정리할 시간을 주기 위해 9월 말까지로 시한을 정했다. 9월 말까지는 제품 공급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폐업 보상에 대한 협의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13
기사 게재일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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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자영업계... '명절이 싫어요'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추석.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지만 올해 추석은 지속되는 불경기 탓에 좀체 흥이 나지 않는다. 차례상 차리는 비용이 매년 1~20% 이상 오르는 바람에 대목 같지 않은 대목을 보내야 하는 재래시장 상인은 물론 벌써부터 명절 때문에 매상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주들도 부지기수다. 최근 경기 화성에서 호프집을 개업한 A씨는 “벌써 명절을 타는 건지 매출이 형편없다”며 걱정을 털어놨다. 어느새 차가워진 날씨 때문인지 시원한 맥주를 찾는 손님이 줄었다며 울상을 짓는다. 서울서 역시 호프집을 경영 중인 B씨는 “명절 탄다는 게 이런 건가 보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B씨는 “우리 가게는 물론 앞 집, 옆 집, 아랫집 모두 추석에 영업할 계획이 없다"며 "어느 점포는 아예 1주일 전부터 불끄고 고향에 간다고 한다”며 허탈한 한숨을 쉬었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충청권을 비롯해 영·호남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일선 점주들은 명절이 다가오면서 소비를 자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통에 손님이 줄었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다만 대학가 상권은 아직 하반기 개강 초기고 학생들 모임이 많아 불경기를 비교적 덜 타고 있는 모습이다. 주점이나 PC방, 카페를 중심으로 손님들이 북적인다고. 그러나 예년보다 추워진 날씨, 길어진 연휴기간 때문에 9월 매출이 걱정되긴 매한가지. 한 점주는 "10월이 되면 시험기간이 돌아오기 때문에 걱정"이라고 푸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12
기사 게재일 :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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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9월 말 창업아카데미 개최
금천구가 기존 사업자의 경영 개선과 성공 창업을 위해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금천구 상공회와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의 일정으로 총 2일,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개최장소는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이다. 참가자는 ▲소상공인 지원 자금 및 신용보증지원제도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 타당성 분석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업종별 사업운영 전략 ▲소상공인 절세 전략 등 예비창업자 및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교육받게 된다. 교육이수자에게는 서울특별시 창업자금 신청용 수료증을 발급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최고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모집인원은2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이며, 예비 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 금천구 사업자 또는 금천구민이대상이다. 교육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2627-2282)로 제출하면 된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무료다. 추가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6003-3523)이나 금천구 지역경제과(2627-1306)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11
기사 게재일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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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커피전문점' 자영업자 보다 건물주 배불려…'창업주의'
커피전문점이 자영업자 보다 건물주의 주머니만 두둑하게 불려주고 있어 창업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올 하반기 들어 보증금과 월세는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권리금은 전반기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것. 29일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 커피전문점 보증금과 월세는 3.3㎡당 251만원, 13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커피전문점 점포의 보증금은 2009년 하반기 3.3㎡당 166만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후 200만원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올 하반기 들어 250만원 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올 상반기 집계된 233만원에 비해 7.5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저점을 찍은 2009년 하반기에 비해서는 51.42% 증가한 금액이다. 월세 역시 2009년 하반기 8만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꾸준히 오른 끝에 올 하반기 들어서는 13만원 후반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기록한 12만5000원에 비하면 10.46%, 2009년 하반기에 비해서는 73.05% 올랐다. 보증금과 월세가 5년도 채 안 돼 50~70%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점포 매출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권리금은 오히려 하락했다. 수도권 소재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2008년 하반기 당시 점포면적 3.3㎡당 384만원을 기록한 후 커피 소비인구의 증가와 창업 열기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1년 하반기에는 역대 최고치인 3.3㎡당 579만원을 기록했고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올 상반기에도 578만원의 3.3㎡당 권리금을 기록했다. 반면,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올 하반기 들어 상반기 대비 12.89% 내린 504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단순 계산으로 99㎡의 커피전문점이 있다고 가정할 때, 하반기 들어 권리금이 2200만원 이상 하락한 셈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커피전문점에 대해 “자영업자보다 건물주가 선호하는 업종”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커피전문점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인 외국계 브랜드 S사는 가맹점을 모집하지 않고 건물주와 직접 협상을 통해 점포를 늘리는 방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커피전문점은 그 자체가 유력한 인구유입 시설이기 때문에 건물 내 다른 점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여기에 보증금과 월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건물주에게는 수익성면에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포라인의 분석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커피전문점은 입지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업종인데다 최근에는 매장의 대형화 경향이 뚜렷해 1억 미만 소액으로 창업하기가 쉽지 않은 아이템”이라며 “이미 일각에서는 커피전문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는 만큼 큰돈을 들여 창업할 가치가 있는지를 재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커피전문점은 매출이 비교적 명확히 체크되는 업종이기 때문에 매출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된 기존 점포를 인수하는 것이 창업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
글번호 : 6810
기사 게재일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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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가 더 좋아하는 업종…‘커피전문점’
커피전문점이 임차인인 자영업자보다 임대를 내준 건물주의 수익이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부터 커피전문점 DB를 분석한 결과 올 하반기 들어 보증금과 월세는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권리금은 전반기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자료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구축한 자사DB매물을 비교분석한 결과치다. 지난 2008년 7월부터 올해 8월(28일 기준)까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커피전문점 4830개를 반기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올 하반기 수도권 커피전문점 보증금과 월세는 3.3㎡당 251만원, 13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커피전문점 점포의 보증금은 2009년 하반기 3.3㎡당 166만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올 하반기 들어 250만원 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월세 역시 2009년 하반기 8만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꾸준히 오른 끝에 올 하반기 들어서는 13만원 후반대를 기록했다. 보증금과 월세가 5년도 채 안 돼 50~70%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점포 매출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권리금은 오히려 하락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수도권 소재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2008년 하반기 당시 점포면적 3.3㎡당 384만원을 기록한 후 커피 소비인구의 증가와 창업 열기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1년 하반기에는 역대 최고치인 3.3㎡당 579만원을 기록했고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올 상반기에도 578만원의 3.3㎡당 권리금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올 하반기 들어 504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올 상반기 대비 12.89% 내린 것으로 간신히 500만원 선을 유지한 모양새다. 단순 계산이지만 99㎡의 커피전문점이 있다고 가정할 때, 하반기 들어 권리금이 2200만원 이상 하락한 셈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커피전문점에 대해 “자영업자보다 건물주가 선호하는 업종”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커피전문점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인 외국계 브랜드 S사는 가맹점을 모집하지 않고 건물주와 직접 협상을 통해 점포를 늘리는 방법을 쓰고 있다. 건물주 입장에서도 깔끔하고 예쁘게 치장된 커피전문점 점포가 싫을 리 없다. 커피전문점은 그 자체가 유력한 인구유입 시설이기 때문에 건물 내 다른 점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보증금과 월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도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반면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커피전문점을 통한 매출 증대 및 이윤 창출이 예전처럼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특히 권리금은 결국 점포의 영업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권리금 하락은 경쟁이 심화된것을 시사하고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커피전문점은 입지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업종인데다 최근에는 매장의 대형화 경향이 뚜렷해 1억 미만 소액으로 창업하기가 쉽지 않은 아이템”이라며 “이미 일각에서는 커피전문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는 만큼 큰돈을 들여 창업할 가치가 있는지를 재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머니위크
글번호 : 6809
기사 게재일 : 2013-08-29
조회 : 4091
건물주가 커피전문점을 좋아하는 이유는?
커피전문점이 임차인인 자영업자보다 임대인의 수익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자 간 점포거래소인 점포라인은 29일 지난 2008년 7월부터 올해 8월(28일 기준)까지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커피전문점 4830개를 조사해 본 결과 커피전문점 보증금과 월세는 3.3㎡당 251만원, 13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커피전문점 점포의 보증금은 2009년 하반기 3.3㎡당 166만원으로 최저점을 찍고 나서 200만원 초중반 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올 하반기 들어 250만원 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올 상반기 집계된 233만원에 비해 7.5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저점을 찍은 2009년 하반기보다는 51.42% 증가한 것이다. 월세 역시 2009년 하반기 8만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꾸준히 오른 끝에 올 하반기 들어서는 13만원 후반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기록한 12만5000원에 비하면 10.46%, 2009년 하반기보다는 73.05% 올랐다. 보증금과 월세가 5년도 채 안 돼 50~70%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점포 매출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권리금은 오히려 하락했다. 수도권 소재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2011년 하반기에는 역대 최고치인 3.3㎡당 579만원을 기록했고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올 상반기에도 578만원의 3.3㎡당 권리금을 기록했다. 그러나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올 하반기 들어 504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올 상반기 대비 12.89% 내린 것으로 간신히 500만원 선을 유지한 상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업계에서는 커피전문점에 대해 "자영업자보다 건물주가 선호하는 업종"이라는 평가한다. 커피전문점은 그 자체가 유력한 인구유입 시설이기 때문에 건물 내 다른 점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커피전문점을 통한 매출 증대 및 이윤 창출이 예전처럼 원활하지 않다. 특히 권리금 하락은 커피 매출이 감소하고 있음을 말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커피전문점은 입지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업종인데다 최근에는 매장의 대형화 경향이 뚜렷해 1억원 미만 소액으로 창업하기가 쉽지 않은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808
기사 게재일 : 2013-08-30
조회 : 2007
서울시, 추석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출동'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한우선물세트 등 선물용과 제수용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대형마트, 백화점, 축산물시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목)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2주간) 공무원과 시민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이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산지 둔갑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진열․보관상태 ▴지육운반차량 위생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우리시 축산물의 6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마장동, 가락동, 독산동 소재 축산물도매시장 내 가공․판매업소에 대한 불량 축산물 유통차단을 위하여 위생관리를 집중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간 중에는 대형마트․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 중인 축산물을 구매․수거 후 잔류항생․항균물질․부패도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최근 도계장의 O157대장균 검출에 대한 우려를 불식코자 제수용 닭․오리 등의 미생물검사 모니터링을 추가할 예정이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강력히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 발견 시에는 유통행위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즉시 압류․폐기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최근 폭염 등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과일․수산물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착한 한우선물세트 등 축산물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석맞이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한우․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07
기사 게재일 : 2013-08-29
조회 : 2792
건물주가 더 좋아하는 업종... ‘커피전문점’
커피전문점이 임차인인 자영업자보다 임대인의 수익에 더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 하반기 들어 보증금과 월세는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권리금은 전반기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것. 이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통계 구축을 시작한 지난 2008년 7월부터 올해 8월(28일 기준)까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커피전문점 4830개를 반기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 커피전문점 보증금과 월세는 3.3㎡당 251만원, 13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커피전문점 점포의 보증금은 2009년 하반기 3.3㎡당 166만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후 200만원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올 하반기 들어 250만원 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올 상반기 집계된 233만원에 비해 7.5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저점을 찍은 2009년 하반기에 비해서는 51.42% 증가한 것이다. 월세 역시 2090년 하반기 8만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꾸준히 오른 끝에 올 하반기 들어서는 13만원 후반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기록한 12만5000원에 비하면 10.46%, 2009년 하반기에 비해서는 73.05% 올랐다. 보증금과 월세가 5년도 채 안돼 50~70%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점포 매출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권리금은 오히려 하락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수도권 소재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2008년 하반기 당시 점포면적 3.3㎡당 384만원을 기록한 후 커피 소비인구의 증가와 창업 열기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1년 하반기에는 역대 최고치인 3.3㎡당 579만원을 기록했고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올 상반기에도 578만원의 3.3㎡당 권리금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올 하반기 들어 504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올 상반기 대비 12.89% 내린 것으로 간신히 500만원 선을 유지한 모양새다. 단순 계산이지만 99㎡의 커피전문점이 있다고 가정할 때, 하반기 들어 권리금이 2200만원 이상 하락한 셈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커피전문점에 대해 “자영업자보다 건물주가 선호하는 업종”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커피전문점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인 외국계 브랜드 S사는 가맹점을 모집하지 않고 건물주와 직접 협상을 통해 점포를 늘리는 방법을 쓰고 있다. 건물주 입장에서도 깔끔하고 예쁘게 치장된 커피전문점 점포가 싫을 리 없다. 커피전문점은 그 자체가 유력한 인구유입 시설이기 때문에 건물 내 다른 점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보증금과 월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도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반면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커피전문점을 통한 매출 증대 및 이윤 창출이 예전처럼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특히 권리금은 결국 점포의 영업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권리금 하락은 커피소비가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징후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커피전문점은 입지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업종인데다 최근에는 매장의 대형화 경향이 뚜렷해 1억 미만 소액으로 창업하기가 쉽지 않은 아이템”이라며 “이미 일각에서는 커피전문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는 만큼 큰돈을 들여 창업할 가치가 있는지를 재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창환 대표는 “아울러 커피전문점은 매출이 비교적 명확히 체크되는 업종이기 때문에 매출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된 기존 점포를 인수하는 것이 창업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06
기사 게재일 : 2013-08-28
조회 : 2648
내 점포 가치, 이렇게 올려보세요
직장인들은 주5일제 정착으로 인한 여가시간을 통해 몸값 올리기 열풍에 한창이다. 마찬가지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확장이든 이전이든, 언제 매매시점이 찾아올지 모르는 내 점포를 위해 미래를 준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권리금이란 쉽게 말해 위치 선점에 대한 권리를 뜻하는 바닥권리, 영업에 관한 영업권리, 시설 및 비품에 관한 시설권리를 묶은 금액으로써, 통상 점포 매매시 양도자가 양수자로부터 법적인 제재없이 책정하여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 그렇다면 건물주의 임차권을 제외하면 내 점포의 몸값이나 다름없는 권리금, 어떻게 해야 관리해야 내 점포의 권리금을 적절히 받을 수 있을까. 첫째, 장부작성을 꼼꼼히 할 것. 점포 구입자들은 개인점포보다 프랜차이즈 점포의 인수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유는 본사의 POS시스템을 통해 해당 점포의 정확한 매출과 수익을 눈으로 확인하고 안전하게 승계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점포라도 매매시 공개 가능한 매출장부가 있다면, 적정 권리금을 받을수 있고 점주의 경영상 재고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둘째, 과도한 인테리어는 자제할 것.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점포가 동 업종으로 매매된다고 하더라도 인테리어에 투자한 비용은 회수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장사가 잘되지 않을때는 모두 소모성 비용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은 고객의 입장에서 청결함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배달 매출도 좋지만, 매장 단골을 확보할 것. 점포 운영상, 배달은 사원관리와 운영이 어려워 매출이 높더라도 권리금에서 큰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이 관례이다. 반대로 매장 매출이 높은 경우에는 승계 받는 사람이 누구든 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인식된다. 따라서 동일한 매출의 점포라도 매장 매출 비율이 높은 점포가 권리금을 더 받게 되므로 이점을 간과 해서는 안된다. 물론 상권이나 입지가 권리금 책정에 있어 상당 부분 작용하기 때문에, 각 점포 별로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다. 부분적인 감안은 필요하겠지만, 점포 창업 또한 투자의 방안으로 떠오르는 지금, 제시된 전략을 참고하여 내 점포의 미래를 대비해야 하겠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05
기사 게재일 : 2013-08-27
조회 : 3364
자영업 단체, '구내식당' 정조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00여만명이 가입된 150여개 시민사회·자영업단체가 관공서와 대기업 구내식당 폐지에 나섰다. 27일 관련 업계의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00여만명이 가입된 150여개 시민사회·자영업단체는 제2의 대형마트 사태가 우려된다며 불필요한 국내식당을 폐지해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요구하기로 결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급식시장은 아워홈, 삼성에버랜드, 현대그린푸드가 3강 체제를 형성한 상황으로 이들을 포함한 상위 9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67.5%에 달한다. 급식시장의 총 규모가 올해 기준으로 18조9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상위 9개사가 10조원 이상의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는 것이 시민사회·자영업단체의 시각이다. 시민사회·자영업단체는 특히 구내식당 선정에 있어 대기업 밀어주기 문제가 존재하고 구내식당의 외부인 이용 빈도가 급증함에 따라 구내 식당 인근의 자영업자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시민사회·자영업단체는 이에 대규모 집회와 1일 동맹휴업까지 언급하며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시민사회·자영업단체는 지난해부터 큰 이슈가 됐던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에 대해서도 실력행사에 나서, 결국은 목표를 달성한 전력이 있어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관계자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구내식당 운영을 위탁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주변 음식점이 문을 닫고 있다"며 "불필요한 구내식당을 폐지하고 급식시장을 중소 급식업체에 할당하는 쿼터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대기업 입장에서는 무조건적인 매도는 옳지 않다는 입장이다. 공정한 입찰을 거쳐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일반 음식점보다 싼 가격에 질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데 이를 문제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04
기사 게재일 : 2013-08-16
조회 : 1599
창의적인 자영업자... '1억원 빌려드립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조형 소상공인`에게 특별우대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창조형 소상공인의 우대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 500억 원을 우선 배정했다고 밝혔다. 창조형 소상공인은 기존 경영방식에 새로운 서비스·상품·시스템을 접목시켜 창조적 경영을 도입하거나 준비 중인 소상공인으로,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5인 미만이 각각 해당된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며, 2년 거치 후 3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게 된다. 지원절차는 소상공인진흥원 지역센터의 현장평가를 거쳐, 확인서 발급(소상공인진흥원 지역센터)·보증서 발급(보증서발급기관)을 거치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조형 상공인 정책자금은 지역별 소상공인 지역센터 주도로 핵심역량과 성장 잠재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평가를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03
기사 게재일 : 2013-08-26
조회 : 2948
[단독] 창업 인기지역은 어디? 업종은 뭘로?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분석된 지역은 서울 강남구, 업종은 한식, 백반, 한정식 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점포라인이 소상공인진흥원의 상권정보시스템의 분석인기업종과 인기지역을 검토한 결과, 인기업종은 한식 및 백반, 한정식집으로 총 2442건의 조회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커피전문점 및 카페, 다방 업종이 1923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후라이드 및 양념치킨 업종이 1571건으로 뒤를 이었다. 4위는 갈비 및 삼겹살 등 고깃집 업종이었고, 5위는 수퍼마켓이었다. 상위 5개 업종 중 무려 4개 업종이 소위 `먹는 장사`에 집중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1912건의 조회를 기록, 수위를 달렸다. 이어 경기 성남시가 1184건으로 2위, 서울 서초구가 1177건으로 근소하게 뒤쳐지며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수원과 고양시가 각각 1101건, 1026건으로 4, 5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국내 자영업자들의 핫 아이템과 핫 플레이스가 어딘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실제 지역 1위를 차지한 강남구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흥행과 기존 강남역 상권이 건재한 가운데, 199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 최고의 유행1번가로 주목받던 압구정동도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등 전 지역이 고른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또 업종 1위를 차지한 한식점은 예전의 영세한 이미지를 벗고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맛으로 승부하는 점포가 늘어나면서 영원한 창업 1순위 업종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같은 업종이나 지역의 점포들은 창업하고 운영하는 과정 뿐만 아니라 차후 권리매매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이들 업종과 지역은 매수를 원하는 수요자들도 많아 이런 부분까지 감안한 창업자들이 몰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02
기사 게재일 :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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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 "영업기간 5년 보장"
주택 및 상가 임차인을 보호하고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과「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법률이개정 시행된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임차인에 대해서만 인정되던 보증금반환채권에 대한 우선변제권이 보증금반환채권을 양수받은 금융기관에도 인정돼 임차인들이 낮은 이자로 손쉽게 전세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 상가 임대차보호법의 보호대상 상가에만 적용되던 임대차 갱신요구권이 보증금 제한 없이 모든 상가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5년 간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기타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위의 도표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01
기사 게재일 : 2013-08-22
조회 : 2007
여성 창업자가 늘고 있다... '왜?'
남성 자영업자 수가 줄어든 반면 여성 자영업자 수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올 7월 자영업자 수는 575만명(통계청 고용동향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11만3000명 줄어든 것으로 7개월 째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신문에 따르면 자영업자 감소세는 주로 남성 자영업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7월 남성 자영업자는 411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3만1000명 줄었다. 6개월 연속 감소한 것. 그러나 같은 기간 여성 자영업자는 증가세를 보였다. 7월 기준 여성 자영업자 수는 163만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8000명 증가했다. 2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며 증가폭도 커진 상황. 이에 대해 통계청에서는 여성의 고용시장 유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잇다.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 등 소규모 자영업자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베이비부머 등 은퇴자들이 늘어나면서 부부 동반으로, 또는 여성 혼자 창업에 나서는 경우가 예년에 비해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런 가게들은 여성 혼자 창업했다고 해도 가족들이 함께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진정한 여성 창업자 증가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창업 자체가 녹록하지 않은 과정이라 창업자의 적성이 자영업에 적합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성패가 엇갈리기 때문에 남자라고 잘하고 여자라고 못하는 것이라고 봐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800
기사 게재일 :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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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미국 자영업계, "남의 일"
미국 자영업자 및 중소 기업들의 경기 낙관론이 5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내 복수매체는 웰스파고와 갤럽이 공동으로 3분기중 자영업자와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조사에서 경기지수가 25를 기록해 지난 분기대비 9포인트, 전년동기대비 36포인트 각각 개선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수는 지난 2008년 3분기 이후 무려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조사 대상이 된 기업들은 현재 대출 여건이 양호하고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같은 경기 낙관을 끌어냈다고 답했다. 실제 조사대상의 28%는 향후 1년 대 대출 여건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2분기의 24%보다 4%p 높은 것이다. 반면 여건이 더 안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0%로, 전 분기의 36%에 비해 6%p 줄었다. 경기조사를 맡은 웰스파고 관계자는 `비록 더디고 불균형적이긴 하지만 회복세는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경기 흐름이 개선되고 주택경기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신중한 낙관론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국내 자영업자들은 아직 이처럼 낙관적인 기분을 맛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경기 흐름의 개선이나 주택경기 호조가 아직 전혀 관찰되고 있지 않기 때문.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정부의 시책 효과가 좀 더 힘을 내야 자영업도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99
기사 게재일 : 2013-08-21
조회 : 2362
35년만의 개발제한 해제, 인사동의 미래는?
35년간 개발이 묶여있던 서울 인사동 일대 정비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인사동 161번지 일대 3만3072㎡를 69개 소단위 맞춤형으로 정비하는 ‘공평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사동 일대에서 건축행위가 진행될 경우 건폐율은 최대 80%, 건물높이는 최대 4층까지 높아진다. 또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돼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도 연면적의 30%까지 증축이 가능해졌다. 상권 내 도로 역시 기존 골목길을 최대한 유지해 보행자 중심 도로로 정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인사동의 특수성을 감안해 업종별로 허가에 제한을 둘 예정이다. 상권 특수성을 감안해 골동품점, 표구점, 필방, 화랑 등 업종은 권장되지만 화장품점, 커피전문점, 노래방 등은 허가를 내주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이 허가 제한 정책이 신규허가 신청에 한한 것인지, 기존 점포들까지 소급적용을 받을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일단 이 소식이 인사동 상권의 중력효과 증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호재라고 할 수 있는 결정이 내려진 만큼 일대의 임대료는 물론 권리금에도 이것이 반영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가 많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점포는 여러 부동산 중에서도 경기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에 이같은 호재가 즉시 권리금에 반영될 공산이 크다`며 `업종별 허가 정책에 변화가 있는 만큼 이 부분을 잘 살피고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98
기사 게재일 : 2013-08-23
조회 : 2290
우리 가게 에어컨은 깨끗합니까?
냉방병의 원인이 되는 `레지오넬라` 균이 목욕탕과 찜질방에서 발견돼 관련 점포 점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대형건물 냉각탑 등 333개소를 대상으로 846건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10%에 육박하는 80건에서 레지오넬라 균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여러 시설물 중 레지오넬라 균이 가장 많이 검출된 곳은 목욕탕 및 찜질방의 탕내 온수였다. 총 46건이 탕내 온수에서 검출됐다. 노인복지시설이나 분수대 등 시설물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지오넬라 균은 만성 폐질환자, 당뇨, 고혈압환자, 흡연자, 면역력 저하 환자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레지오넬라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의원을 찾아 치료받도록 하고, 의료기관에서는 이 사실을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달과 다음 달까지 호텔 및 여관, 대형건물 냉각탑을 집중 검사하는 한편, 시설 관리자에 이 같은 내용의 홍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목욕탕과 찜질방 등 업소는 배관 청소와 소독을 수시로 실시해 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97
기사 게재일 : 2013-08-14
조회 : 2442
충북신보, 도내 자영업자에 100억원 쏜다
추석을 앞두고 충북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0억원 대 자금이 풀린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3일 소상공인 육성 자금 350억원 중 3차분 100억원을 융자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소비·투기 조장 업종은 물론 휴·폐업 중이거나 다른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희망 업체는 도내 9개 금융기관에서 2∼4%의 금리, 3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최고 5천만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23일까지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소재 충북신보 본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최대 고민은 예나 지금이나 `운영자금`이기 때문에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면 상환계획을 튼실히 한 뒤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96
기사 게재일 : 2013-08-15
조회 : 2637
"한국 지하경제 주범은 자영업자"
한국 지하경제의 주범은 자영업자라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오스트리아 요하네스 케플러대학의 슈나이더 교수는 자영업이 한국 지하경제의 44.3%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1999~2010년 동안 주요국의 지하경제 규모 추산을 통해 연구된 결과다. 이는 39개 비교 대상국 중에서 가장 큰 것. 심지어는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37.6%), 이탈리아(31%)도 훌쩍 뛰어넘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은 22.2%로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었다. 지난해 한국의 도시취업자 중 자영업자는 28.2%로 OECD 평균보다 1.8배나 많았다. 자영업자는 급여를 받는 근로자보다 소득 파악이 어렵고 거래의 불투명도 높아 세원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들은 현금거래로 소득을 숨기는 등 조세 회피에 대한 유혹도 크다. 이런 부분이 `지하경제의 주범`으로 지칭된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대비 지하경제의 비중은 평균 26.3%로 집계됐다. 이는 39개 대상국 중 10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유럽 최고의 탈세국으로 불리는 그리스(27%)나 이탈리아(26.9%)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95
기사 게재일 : 2013-08-13
조회 : 6955
주택·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법률 시행
주택 및 상가 임차인을 보호하고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과「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개정법률이 13일부터 시행된다. 바뀐 법률이 시행되면 임차인에 대해서만 인정되던 보증금반환채권에 대한 우선변제권이 보증금반환채권을 양수받은 금융기관에도 인정돼 임차인들이 낮은 이자로 손쉽게 전세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 상가 임대차보호법의 보호대상 상가에만 적용되던 임대차 갱신요구권이 보증금 제한 없이 모든 상가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5년 간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기타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위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94
기사 게재일 : 2013-08-12
조회 : 2262
소상공인연합회, 언제 설립되나?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과정이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 신청단체 간 2차 신경전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연합회 공식단체가 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두 단체는 이미 올 초에도 설립에 도전했지만 두 곳 다 자격미달을 이유로 선정이 보류됐는데, 여기서 왜 미달인지 등에 대한 실사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 관련법에 따르면 정식 연합회가 되기 위해서는 회원이 모두 소상공인이어야 하는 것은 물론, 회장 및 임원들도 마찬가지로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또 소상공인 회원은 9개 이상 시도에서 활동하는 전국 조직이어야 하며 연합회에는 이와 같은 회원들의 단체가 20개 이상 속해 있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연합회 설립 신청서를 제출한 곳은 통칭 `추진위`다. 추진위는 지난 1일 신청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에 맞서는 통칭 `창준위`도 지난 9일 창립총회를 연 데 이어 오는 15일 이전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 문제는 실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채 진행됐던 두 단체의 통합작업이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회원과 대표만 바뀌었을 뿐, 또 다시 2파전 양상을 피할 수 없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힘을 빨리 결집해도 모자랄 판에 2개 파로 나뉘어 이합집산 및 중상모략 등으로 허송세월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기청은 현장실사를 다시 해 최종적인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실사 대상 단체가 100여 곳에 달할 것으로 보여 최종 판단에 이르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93
기사 게재일 : 2013-08-09
조회 : 1766
50대 은퇴자, 여기 주목하세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이용교)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기은퇴와 은퇴후 가족관계 재적응을 위한 “50대 은퇴전후 가족파트너십” 시범사업인 “품위 있는 내 인생 제 2막의 시작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8월 24일(토)~25일(일) 1박2일 동안 양평 힐하우스에서 ‘행복을 위한 인생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은퇴 후의 삶을 디자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부부가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부부캠프에 이어 9월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은퇴 후 가장 중요한 부부관계에서 어떻게 원활한 소통과 상대방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가를 체험식 깨달음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또한 역할상실과 시간적 여유에서 오는 문제를 제2의 인생설계를 통해서 노년의 행복한 삶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여성비전센터에서는 50대 사회경제적 은퇴를 전후한 부부들이 가정 내 소통과 가정생활의 재적응 및 새로운 역할 찾기를 통한 제2의 인생전환의 설계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50대 은퇴전후 부부중심의 은퇴설계 및 가족건강성 증진을 위한 노년대비로 은퇴 후 역할, 부부소통,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파트너십, 여가활용법, 공동취미 찾기, 가족봉사활동 등 프로그램 및 매뉴얼 개발과 시범운영을 한다. 2013년 시범사업 후 효과성 검증을 거쳐 2014년에는 경기도 시군에 프로그램을 확산·보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 전 은퇴 후 변화에 대한 인터뷰 조사에서 “부부는 은퇴 후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의견충돌과 챙겨줘야 하는 부담감으로 인한 부부갈등의 문제, 은퇴 후 제2 인생 준비부족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타났다. 은퇴를 하고 나서 갑자기 달라진 배우자의 모습에 당혹스러워 하거나, 자녀의 사소한 행동에도 내가 힘이 없어서 그런가 하는 오해와 서운함이 생길 수 있다. 은퇴 후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어떻게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설계하고 재적응 하는 방법과 계획 등을 배우는 것은 향후 남은 인생을 보다 빛나게 하는 현명한 지혜가 될 것이다. 여성비전센터 이용교 소장은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의 성공적 개발과 보급으로 많은 은퇴전후의 세대들이 품위 있는 인생 제2막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비전센터 사업위탁기관인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http://hsfc.familynet.or.kr)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교육팀(031-267-8781)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92
기사 게재일 : 2013-08-08
조회 : 2368
친환경LED 조명 달았더니 매달 130만원 절감
서울시가 2014년까지 서울시내 다중이용시설 11만 4,000개 중 30%에 해당하는 3만 5천개를 `친환경 LED 점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4시간 운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찜질방, 헬스장, 음식점 등이 주요 대상이다. LED로 교체할 경우 조명 전력사용량을 70%까지 절약할 수 있고 추가로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지기 때문에 민간 업소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교체가 요구된다. 대부분의 다중이용업소는 기존조명으로 삼파장(25W 내외)을 사용하고 있어 전구형LED(7~10W)로 교체할 경우, 기존 등기구 재사용이 가능해 교체가 용이하며 비용도 저렴하다. 실제로 올해 4월 LED조명으로 100% 교체한 양천구 소재 한 찜질방을 현장조사 결과, 기존조명(40~60W) 1,600개를 LED조명(7.5~21W)로 교체한 후 약 월평균 약 130만원의 전기요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찜질방 관계자는 “월평균 약 10,000kWh의 전기사용량이 절감, 약 130만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게 되어 2년이면 설치비용이 모두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며 “LED수명(약 5년)을 생각하면 수천만의 이익을 얻게 되는 만큼 다른 찜질방에서도 LED로의 교체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처럼 기존조명 중 90% 이상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LED조명 교체를 위한 초기비용 부담이 없도록 저리 융자(2%)로 최고 10억까지 지원한다. 또한 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전구형 LED조명 직거래 장터’와 연결해 LED조명을 시중가 대비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와 같이 기존 조명을 LED로 교체하게 될 경우, 투자비 회수기간은 약 1년 미만으로 짧으면서, 지속적으로 전기료 절감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시는 양 중앙회와 협력해 적극적인 교체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교체를 완료한 업소에 대해서는 ‘친환경 LED 점포’ 인증마크도 부여해 입구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치구 소식지에도 ‘우리동네 에너지 점포’(가칭) 코너를 마련해 점포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비용도 아끼고 점포 리모델링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정부 시책에 호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91
기사 게재일 : 2013-08-02
조회 : 2905
자동차 사라지는 신촌상권, 부활할 수 있을까?
서울시가 신촌 연세로를 서울시 최초의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한 가운데, 그동안 차에 내줬던 도로를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실무협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예컨대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엔 버스(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상시 통행이 가능하고,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시간대인 자정부터 새벽 04시까지만 다닐 수 있게 된다. 보도는 2배로 넓어지고 명물거리 사거리에는 보행자가 쉬고 각종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보행광장과 쉼터가 조성된다. 조업차량은 10시~11시, 15시~16시까지만 통행이 허용될 예정이나 운영 중 모니터링, 지역 상인들과의 협의를 통해 허용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특히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30km/h 이하로 통행해야 하는 ‘존(Zone)30’으로 운영,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되는 거리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핵심적으로 주변에 교차로를 신설하고, 기존 교차로의 통행체계를 변경하는 내용의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교통체계 4대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되는 신촌로터리(신촌 지하철역)~연세대 정문까지 약 550m 구간을 이용하던 기존 일반차량들의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서대문구청과 지역상인회, 주민 등이 모두 참여하는 TF인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사업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완료하고, 8월 1일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은 9월부터 공사를 착공해 `13년 연말까지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을 마무리, 시범운영을 거쳐 `14년 상반기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촌 상권이 부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촌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홍대를 압도하는 거대 상권이었으나 문화적 중심에서 밀려나면서 홍대에게 헤게모니를 내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정책으로 신촌을 찾는 유동인구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상권 간 위상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신촌 상권의 가장 큰 문제라면 보행자들의 통행이 어려워 아예 상권으로 유입되는 인구량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개선된다면 기존의 다양성을 갖춘 인프라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90
기사 게재일 : 2013-08-01
조회 : 1913
"창업 성공하려면 꼭 알아야 할 것"... '입지'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입지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인기업종, 유망아이템이라 해도 입지의 특성과 맞지 않는다면 고객을 유입시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창업을 하려면 업종과 입지 선정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래 제시된 내용을 참고하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업종에 유리한 입지를 선정한다 예컨데 예비창업자가 PC방을 하려면 지역상권에 적합한 것인지, 주변 PC방에 비해 경쟁력이 유리한지 조사해야한다. 10대 상권이라고 다 PC방 영업이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10대 상권에도 매출부진으로 망해나가는 PC방은 너무나 많다. - 점포와 거주지의 거리는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예비창업자들은 매출이 잘나오는 곳이라면 먼 곳이라도 점포를 구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지극히 위험한 생각이다. 예비창업자가 살아온 인근 지역은 본인이 그지역의 특성과 소비수준을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 창업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원하는 업종을 선택한 후 거주지 인근의 적합한 입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 투자가능금액보다 적은 예산으로 점포를 구하자 예비창업자는 수익이 높은 자리라면 무리를 해서라도 대출을 통해 내 점포를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것 또한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핵심 상권의 점포들은 권리금, 월세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장사가 잘되어도 버티지 못하고 자주 바뀌게 된다. 따라서 오픈시만 잘되는 것 보다는 평균적인 매출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잡는 시간이 필요하게 되므로, 투자가능금액보다 적은예산을 통해 적절한 점포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 시간투자 없이는 좋은 점포 구하기가 어렵다점포를 고르는 가장 정확한 기준은 발품을 파는 것이다. 소규모 점포라도 직접 가보고 유동인구를 가늠하고 해당상권의 평균 시세, 권리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 내가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점포를 찾자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사람은 고객이다. 내가 보고 있는 점포에서 나의 아이템으로 영업을 한다고 하면 돈을 내도 아깝지 않다고 느껴질것인지 역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듯 상대방의 입장으로 생각을 바꾸어 본다면 이 점포가 적절한 입지인지 아닌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89
기사 게재일 :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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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대표 후보단체 신경전... '점입가경'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추진위원회 간 신경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소상공인 창립준비위원회는 5일 중소기업청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심사과정에서 공정성을 지켜달라"는 주장을 폈다. 창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기청은 연합회 설립과 관련된 심사과정을 투명성·공개성·공정성의 원칙에 따라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창준위의 이 같은 대응은 중기청에서 흘러나온 언론 인터뷰 때문이다. 당시 중기청 관계자는 "전체 소상공인 단체의 2/3가 모여 있어 상대적으로 창준위보다 대표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창준위의 이번 성명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창준위는 중기청에 해당 관계자의 발언을 해명하라는 목소리까지 내고 있는 상황. 창준위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추진위가 유리하다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창준위의 노력을 방해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소상공인 단체들은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주도권을 놓고 창준위와 추진위 2개 진영으로 나뉘어 대립 중이다. 소상공인단체가 지난해 들어 보여준 세력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영업계 내에서는 이 같은 힘을 한 곳에 결집해 효과적으로 쓰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소상공인연합회는 그 공감대를 펼쳐볼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연합회의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단체들이 2개 진영으로 갈라짐에 따라 자영업계 내에서는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흘러나오는 상황. 한편 창준위는 지난달 17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달 초를 넘기지 않고 중기청에 설립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88
기사 게재일 :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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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장마피해 복구 위해 100억 투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경기도가 자금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지원을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 자금을 오는 7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해 특별경영자금은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업체당 10억 원 이내로 연 3%(고정)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경우는 지원 금액을 기존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폭우로 침수됐거나 붕괴되는 등 시설물, 제품, 원자재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관할 지자체(시군구·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받은 뒤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시·군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이 결정되면 농협을 통해 대출을 받는다. 재해 긴급자금과는 별도로 재해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운전자금의 한도를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늘리고 시설자금도 30억원에서 60억 원으로 증액, 신기술·벤처창업자금은 15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2배까지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재해 발생 전에 이미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 받은 재해 중소기업은 융자금 상환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경영안정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재해 특례보증으로 지원되며, 기존 1~2%까지 부담했던 보증료율을 0.5%로 낮춰 재해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자금 융자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1577-5900) 및 각 시·군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87
기사 게재일 :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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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국내 대형 포털에 `선전포고`
소상공인연합회가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N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의 사례를 수집하겠다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 산하 `소상공인 N포털 대책위원회`는 네이버 피해사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본격적인 사례 수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N사의 불공정 행위와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자 신고센터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국내 대형 포털 업체에 대한 사실상의 선전포고라는 해석이 주를 이룬다. N사를 포함한 포털사이트는 자영업자들에게 득보다는 실을 더 많이 안겨주는 공간으로 손꼽힌다. 고객들이 제기하는 불만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여과없이 타인에게 전해지면서 뜻하지 않게 매출 피해를 입은 점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악의적인 의도 하에 사실과는 다르게 작성된 리뷰 때문에 결국은 폐업하는 점포도존재하는 만큼 이같은 피해를 입은 점주들의 신고가 상당할 전망이다. 또 실제 영업하고 있는 곳과 다른 위치정보가 제공됨으로써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점포가 네티즌 사이에서 없어진 것으로 취급되는 등 피해사례의 종류도 다양하게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자영업자들의 N포털 관련 피해사례 신고는 이메일(kfme119@kfme.or.kr)과 홈페이지(www.kfme.or.kr), 전화(02-2124-4370) 와 팩스(02-2124-4374)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대책위는 7일 오전 11시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보고회를 갖고 피해사례 공개와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86
기사 게재일 : 201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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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전면 금연 시행 `한 달새 권리금 15% ↓`
전면금연 정책이 7월부터 본격 시행하면서 흡연고객 비율이 높은 PC방, 고깃집, 커피전문점, 주점 등 4개 업종 권리금이 전월 대비 모두 떨어졌다. 점포라인이 지난 6월과 7월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흡연고객 비율이 높은 4개 업종의 서울 소재 점포 382개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PC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개월 간 업종별 권리금 현황(기준: 3.3㎡, 단위: 만원) [자료: 점포라인] PC방 업종 권리금은 지난 6월 192만원(점포면적 3.3㎡당 기준, 천원 이하 반올림, 이하 동일)에서 7월 163만원으로 15.5%(29만원)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PC방 다음으로 주점이 권리금 낙폭이 컸다. 주점 권리금은 6월 359만원에서 7월 321만원으로 10.58%(38만원) 줄었다. 이어 커피전문점 권리금이 같은 기간 543만원에서 495만원으로 8.74%(48만원) 내렸다. 금액 기준으로는 커피전문점의 권리금 낙폭이 4개 업종 중 가장 컸다. 고깃집 권리금도 6월 341만원에서 7월 323만원으로 5.28%(18만원) 줄었다. 이들 업종들의 권리금 하락 이유로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전면금연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전면금연 완전 시행을 앞둔 보건복지가족부가 올 하반기를 이행 준비 및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단속에 나서면서 고객발길이 끊긴 점포는 매출과 권리금이 동시에 하락했다. 김창환 대표는 “비록 정책 시행 전에 유예기간이 주어졌다고는 하지만 자영업자들이 대처하기에는 자금과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며, “올 하반기까지로 예정된 계도기간을 이용해 실제 시설 개조에 필요한 자금 지원에 나서는 등 정부의 대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785
기사 게재일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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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인근 무허가 음식점 '무더기 적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북한산, 수락산, 청계산 등 계곡이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위법행위를 단속, 총 28개소 44건을 적발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28개소 중 18개소(64.2%)가 음식점 영업장으로, 여름 행락철 특수를 노리고 가설건축물을 설치해 무허가로 영업하거나, 기존 음식점 영업장을 천막 등 불법으로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3일~7월 15일까지 두 달간 개발제한구역 내 계곡 주변 음식점 등 51개소를 단속해 총 4,469㎡의 그린벨트를 훼손한 28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9일(월) 밝혔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관할구청에서 허가한 시설물 설치 또는 음식점 영업행위만 가능하고, 허가 받지 않은 가설물설치, 불법건축물, 토지형질변경, 무단용도변경, 무단건축, 물건적치 및 죽목벌채 행위는 제한된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개발제한구역이 주로 시 외곽산 주변 계곡 등에 있어 관할 구청의 관리감독이 취약한 점을 이용해 계곡 주변에 천막 등으로 불법건축물을 설치하고 음식점 영업행위를 하거나, 밭을 무단으로 변경해 음식점 주차장, 주거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 산 주변이기 때문에 민원도 크게 발생하지 않고, 소유주가 현장 확인을 소홀히 하는 점을 이용해 임대료도 지불하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위법행위가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위법행위 44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설건축물․불법건축물이 32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무단용도변경 6건 ▴무단토지형질변경 3건 ▴무단물건적치 3건이다. 가설건축물, 불법건축물(32건, 면적 2,585㎡) 적발사례를 보면 임야, 밭, 도로 등에 가설건축물이나 창고용 건축물을 불법 설치해 신고 없이 음식점 영업을 하거나, 일반음식점 영업장 무단 확장, 주거용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단용도변경(6건, 면적 976㎡)사례에서는 농업용 비닐하우스나 마을공동 농기계 보관창고를 음식점 부대시설(휴게실․대기실)이나 공구판매 사무실, 고철․목공예 작업장으로 무단 용도변경한 케이스가 적발됐다. 심지어 무단토지형질변경(3건, 면적 395㎡)에서는 밭이나 하천을 무단으로 성토․절토해 음식점 주차장으로 사용하거나 임도를 설치한 사례가 3건 나왔다. 이번에 형사입건 된 28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위법행위의 경중에 따라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또 적발된 위법행위는 해당자치구에 통보하여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며, 일정기한 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자치구에서는 원상복귀를 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 관계자는 “여름철 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 중 하나인 도심 주변 계곡이 불법 영업장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84
기사 게재일 : 2013-07-29
조회 : 2163
서울 구로구, 자영업자에 50억원 쏜다
서울 구로구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140억원 규모의 자금을 풀어줄 예정이다. 구로구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142억 원에 달하는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나 소상공인이다. 이들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시중은행협력자금, 소상공인 구로구보증 특례지원을 각각 받게 된다. 대출규모는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3억원,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에 30억 원, 소상공인에 4억 원 등 총 34억 원이 지원되며 이자는 연 2.8%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중소기업에 63억 원, 소상공인에 5억 원 등 총 68억 원이 지원된다. 단 대출을 받는 업체의 최소부담금리는 2.8% 이상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을 대출받기 원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8월 14일까지 구로구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보증 특례지원은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미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구청에서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로 총 40억 원이 지원된다. 연 4.0% 내외의 변동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소상공인 보증 특례지원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지원된다. 문의는 구로구청 지역경제과 860-2853, 2865번으로 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83
기사 게재일 :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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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1%, “금연법 최대 피해업종은 PC방·멀티방”
금연법 시행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업종으로 PC방 및 멀티방 등 인터넷 게임업이 꼽혔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3일부터 1주일 간 실시한 긴급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169명의 절반이 넘는 86명(51%)이 금연법으로 PC방·멀티방 등 인터넷 게임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PC방 다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업종으로는 맥주전문점 및 퓨전주점 등 대형주점이 지목됐다. 설문에서 대형주점을 선택한 응답자는 전체의 20%인 34명이었다. 이어 한식점·고깃집 등 외식업종의 피해가 크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전체의 18%인 31명이었다. 호프집·치킨호프 등 소형주점(10명, 6%)이나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 등 휴게업(8명, 5%)은 상대적으로 금연법으로 인한 피해를 덜 보고 있는 것으로 자영업자들은 내다봤다. 이번 조사결과는 금연법 적용을 받는 여러 업종 중에서도 특히 PC방·멀티방 등 인터넷 게임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의 고충이 가장 크다는 사실을 비단 업계뿐만 아니라 자영업계 전체가 공감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인터넷 게임업의 대표업종인 PC방 권리금 역시 성수기인 방학시즌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점포라인이 올 7월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PC방 43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983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억242만원)에 비해 4.02%(412만원) 하락한 것으로 전월(1억1259만원)에 비해서는 12.69%(1429만원) 감소한 것이다. 통상 PC방 권리금이 성수기를 앞둔 시점에서 오름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권리금 하락의 원인이 바로 금연법에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에는 특히 날씨가 무덥고 비가 많이 내려 실내 활동량이 늘어나는 만큼 PC방 업계에는 기후가 호재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금연법이 점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환 대표는 “아예 전면금연 PC방을 차리겠다는 예비 창업자들의 수요도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전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신규 창업을 하겠다는 고객도 흔치 않은 상황”이라며 “새로 점포를 얻어 창업하기보다는 영업이 순조로운 금연PC방 인수를 고려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정적인 선택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82
기사 게재일 : 2013-07-26
조회 : 4747
흡연금지 한 달도 안돼 PC방·커피점 등 권리금 일제히 하락
실내금연 정책이 시행되면서 흡연고객 비율이 높은 PC방, 고깃집, 커피전문점, 주점 등 4개 업종 점포 권리금이 한 달도 안 돼 모두 떨어졌다. 권리금 하락 폭은 4개 업종 중 PC방이 가장 높았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흡연 단속이 본격화된 이달 1일을 기점으로 지난달과 이번 달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38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PC방 권리금이 한 달 새 평균 15.5%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PC방 업종 3.3㎡당 권리금은 지난달 192만원에서 이번 달 163만원으로 29만원 하락했다. 이를 99㎡ 규모 점포에 적용해보면 900만원가량이 감소한 것이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4개 업종 중 커피전문점의 낙폭이 가장 컸다.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같은 기간 543만원에서 495만원으로 48만원(8.74%)이 하락했다. 이 밖에 주점과 고깃집의 권리금도 일제히 하락했다. 주점의 3.3㎡당 권리금은 지난달 359만원에서 이번 달 들어 321만원으로 하락해 10.58%(38만원) 하락했다. 99㎡ 규모 점포에 적용할 경우 1100만원가량 권리금이 떨어진 셈이다. 고깃집 권리금도 지난달 341만원에서 이번 달 323만원으로 5.23%(18만원) 하락했다. 이들 업종의 권리금이 모두 하락한 것은 이번 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 금연 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전면금연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에서 올 하반기를 이행 준비 및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단속에 나서면서 점포매출과 권리금이 동시에 떨어졌다는 것이 점포라인 측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최근 수도권 소재 한 PC방 점주는 점포 간판 위에 `흡연방` 이라는 제목의 현수막을 걸고 흡연료를 받는 대신 PC를 무료로 사용하게 했다가 단속에 걸려 한나절도 안돼 이를 철회하기도 했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점포 매출은 권리금과 직결되는 것으로 금연정책이 특정 업종의 점포 가치를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업종은 특히나 퇴직금 등 마지막 밑천을 털어 창업한 베이비부머 등 은퇴창업자가 많은데, 시행 전 유예기간이 있었다고는 하나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이에 대처하기까진 자금과 시간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781
기사 게재일 : 2013-07-25
조회 : 5285
베이비부머 재취업…'인생 2막' 다시 뛴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이비부머들의 직장 평균 퇴직연령은 만 53세다. 이는 정년연장은 고사하고 55세 정년에도 못미치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자들이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였다. 퇴직 후 ‘인생은 60부터’라지만 실제적으로는 ‘고생은 60부터’로 바뀌고 있다. ◆재취업 유망직종, 도전 해 볼만한 자격증 자격증 하나만 있어도 재취업 자격증 자신감이 올라간다. 자격증이 곧 취업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없는 것과 비교하면 훌륭한 스펙이 된다. 정보기술(IT) 분야에 근무경력이 있으면 정보 보안 국제 공인 자격증이 있으면 좋다. 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CISA),국제공인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등이 유망하다. 금융 분야에서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국제재무분석사(CFA),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 등이 도움이 된다. 공무원 채용의 길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각 부처별로 모든 급수에서 경력 공채를 실시하기 때문에 자격 요건을 갖추면 도전해 볼 수 있다. ▶국내여행 안내사는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 일정 수립, 여행 비용 산출, 숙박 시설 예약, 명승지나 고적지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여행사나 관광 관련 업체, 호텔에 취업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학력 제한도 없다. 시험 과목은 국사 30%, 관광자원해설 20%, 관광법규 20%, 관광학개론 30%의 필기시험과 국가관 및 인성 면접, 관광 실무 상식을 묻는 면접시험으로 나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자격시험을 출제·시행·채점하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자격증을 발급한다. ▶심리상담사도 전망이 밝다.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늘기 때문이다. 아동·청소년·성인·노인 등 다양한 대상의 발달심리를 이해하고 각 대상에게 적절한 상담 목표를 설정해 목표에 맞는 심리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정하는 자격시험이다. ▶보일러취급기능사는 50대가 가장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 중 하나다. 보일러 설치·시공·운전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배관·용접·검사·조작·보수·정비 등의 일을 한다. 건물 전문 관리 업체의 관리자로 일하거나 시설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이 용이한 편이다. ▶주택관리사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운영·관리·유지·보수 등을 실시하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관리하며 공동주택의 공용 부분과 공동 소유인 부대시설 및 복지 시설의 유지·관리 및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자격 취득 후 아파트 단지나 빌딩의 관리소장, 공사 및 건설회사 등에 취업해 일할 수 있다. 정년이 따로 없지만 도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시험 과목은 민법·회계원리·공동주택시설개론(1차)과 주택관리관계법규·공동주택관리실무(2차) 등이다. 1차 시험은 7월, 2차 시험은 9월로 1년에 한 차례 실시한다. ◆정부·공공기관 정보 알아보라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인생이모작 지원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도한 은퇴자 지원활동은 최근 민간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를 보면 지난 2월 은평구 녹번동에 베이비붐 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재취업·창업 등을 지원하고 사회공헌을 원할 경우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연령별, 소득·지식 수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센터에서는 △인생설계 △사회공헌·재능나눔 △창업 △재취업 등 4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도 퇴직, 퇴직예정자의 재취업을 지원할 ‘대한상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열었다. 이 곳에서는 40대 이상 중장년의 재취업을 비롯해 창업, 생애설계 지원, 교육·훈련 등의 종합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상의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퇴직인력의 재취업을 돕고 있다. 산업현장의 전문가들이 특성화고교 강단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벌여 2011년부터 2년간 중견·퇴직인력 1200여명을 특성화고 강사로 채용시켰다. 또 지난 2월 시작한 ‘장년인턴제’를 통해 전국 장년층 미취업자 2430명에게 새 일자리를 찾아줄 계획이다. 문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02-6050-3122~4)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기존 노사발전재단 등 19개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대한상의, 고양상의, 목포상의, 충남북부상의, 평택상의, 대한은퇴자협회 등 6개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다. 재취업이나 창업을 의뢰하는 사람들 중 80%가 베이비부머다. 올해 들어 1500명 정도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부머들이 실패 많은 자영업종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베이비부머 출신 자영업자들이 선택해선 안 될 업종으로 PC방이나 노래방 등 다중이용 시설업종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6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선택해선 안 될 업종은?’ 설문조사 결과, 기존 자영업자 중 39%는 PC방이나 노래방을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이라고 했다. PC방 노래방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얻은 업종은 한식점, 주점 등 외식업종이다. 이 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답변자는 55명(21%)으로 집계됐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6780
기사 게재일 : 2013-07-23
조회 : 4432
‘이런 업종 하지마’
기존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베이비부머(보통 1946~1965년 출생자를 의미)’ 출신 자영업자들이 선택해선 안 될 업종으로 PC방이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업종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 점포라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존 자영업자 중 39%가 PC방이나 노래방을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으로 선택했다. 해당 업종은 누구나 일정 자본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고, 경쟁 또한 치열해 예전에 비해 수익성도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PC방은 전면 금역구역으로 지정돼 향후 점포 운영과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PC방 노래방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업종은 한식점, 주점 등 외식업종(21%)이었다. 반면 거부감이 가장 적은 업종으로는 여관이나 펜션 등 숙박업으로 ‘해당 분야를 피하라’고 응답한 수는 7%에 불과했다. 여관이나 펜션 등 숙박업은 각종 인허가 과정에 대한 정보가 많이 공개된 편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다. 또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하고 때에 따라서는 건물 부지를 매입하거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어지간한 자영업자들은 시작해 볼 마음을 먹기가 힘든 상황이다. 이밖에 의류 및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용품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18%,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16%로 집계됐다.
출처 : 일요신문
글번호 : 6779
기사 게재일 :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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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했던 pc방, 노래방 등 인기업종 지금은?
한때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가장 핫(HOT)한 창업 아이템으로 꼽히던 PC방과 노래방 등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적은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결국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아져 동종업계 끼리의 `제살 깍아먹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6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선택해선 안 될 업종은?’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기존 자영업자 중 39%는 PC방이나 노래방을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으로 선택했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268명 중 “PC방이나 노래방 등 멀티미디어 다중이용시설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응답한 수는 104명에 달했다. 특히 노래방과 달리 PC방의 경우 이달 초부터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점포 운영과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한 것도 설문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서울 중구에서 PC방을 5년째 운영하고 있는 김00씨(42)는 “해가 바뀔 때 마다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며 “처음 창업했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손님들이 기다렸다가 PC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 근처 인근에만 PC방이 5개나 돼 나눠먹기 식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욱이 올해는 PC방에 전면 금연이 실시되면서 그나마 나눠먹고 있던 손님들이 반으로 줄어들었다”며 “특히 장시간 이용하던 고객들의 이탈이 심화돼 매출에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노래방의 경우 PC방과는 사정은 다르지만 소자본을 투자해 창업할 경우 경쟁력이 떨어졌다. 어느 동네를 가나 눈에 띄는 영세 노래방들이 즐비한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노래방도 대형화 고급화 되는 경향이 있어 이들과 경쟁에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00씨(48․여)는 “가뜩이나 동네에 영세한 노래방들이 즐비해 있는데 지난해 말에는 331㎡ 이상의 대형 노래방이 들어서면서 하루에 손님 한팀도 받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노래방을 정리하기 위해 내놓은지 1년이 넘었지만 권리는 받지 못하고 그냥 보증금만 빼서 나가야 할 것 같다”며 “이제는 노래방도 대형화․고급화 돼 동네의 영세 노래방들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게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노래방과 PC방은 자본만 있으면 별다른 노력이나 기술 습득 과정이 없어도 창업이 쉽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이 심화돼 신규창업률이 높은 반면 존속기간은 짧은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이에 창업 전문가들은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의 경우 초기에 진입할 경우 소자본으로 성공할 수 있지만 금세 포화상태가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창업하고자 하는 지역에 동종업종이 얼마나 있는지 등의 시장조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그린경제
글번호 : 6778
기사 게재일 : 2013-07-05
조회 : 4539
PC방 · 노래방 창업은 글쎄..
기존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베이비부머 출신 자영업자들이 선택해선 안 될 업종으로 PC방이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업종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6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선택해선 안 될 업종은?’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기존 자영업자 중 39%는 PC방이나 노래방을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으로 선택했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268명 중 PC방이나 노래방 등 멀티미디어 다중이용시설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응답한 수는 104명에 달했다. 이처럼 베이비부머들이 PC방으로 대표되는 다중이용시설업을 피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은 것은 누구나 일정 자본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아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수익성도 낮아진다는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 특히 노래방과 달리 PC방의 경우 계도 기간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달 초부터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점포 운영과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한 것도 설문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PC방 노래방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얻은 업종은 한식점, 주점 등 외식업종이었다. 이 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답변자는 55명(21%)으로 집계됐다. 역시 자본만 있으면 별다른 노력이나 기술 습득 과정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 업종인 만큼 베이비부머들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베이비부머들이 선택하면 안 될 업종 중 거부감이 가장 적은 업종은 여관이나 펜션 등 숙박업으로 이 업종을 피하라고 응답한 수는 18명(7%)에 불과했다. 여관이나 펜션 등 숙박업은 창업 전에 진행되는 각종 인허가 과정에 대한 정보도 많이 공개된 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다. 또 여타 업종들과 달리 상당한 자본을 필요로 하고 때에 따라서는 건물 부지를 매입하거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자영업자들은 시작해 볼 마음을 먹기가 힘들다. 이 밖에 의류 및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용품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7명(18%), 제과점 및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점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4명(16%)로 각각 집계됐다.
출처 : 머니위크
글번호 : 6777
기사 게재일 : 2013-07-26
조회 : 2838
[단독] 흡연고객 사라진 PC방, 권리금 15% 하락
전면금연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7월 들어 흡연고객 비율이 높은 PC방, 고깃집, 커피전문점, 주점 등 4개 업종 권리금이 전월 대비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지난 6월과 7월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흡연고객 비율이 높은 4개 업종의 서울 소재 점포 382개를 조사한 결과, 이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PC방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PC방 업종 권리금은 6월 192만원(점포면적 3.3㎡당 기준, 이하 동일)에서 7월 162만원으로 15.6%(30만원)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99㎡ 점포일 경우를 상정하면 900만원 가량 권리금이 감소한 셈이다. PC방 다음으로 권리금 낙폭이 컸던 업종은 흡연고객 비율이 PC방과 엇비슷한 것으로 평가되는 주점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점 권리금은 6월 359만원에서 7월 321만원으로 10.58%(38만원) 줄었다. 마찬가지로 99㎡ 점포에 단순 대입해보면 1100만원 가량 권리금이 떨어진 것이다. 이어 커피전문점 권리금이 같은 기간 543만원에서 495만원으로 8.84%(48만원) 내렸다. 금액 기준으로는 커피전문점의 권리금 낙폭이 4개 업종 중 가장 컸다. 고깃집 권리금도 6월 341만원에서 7월 323만원으로 5.28%(18만원) 줄었다. 이들 업종의 권리금이 하락한 것은 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 전면금연 정책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년 전면금연 완전 시행을 앞둔 보건복지가족부가 올 하반기를 이행 준비 및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단속에 나서면서 흡연 고객들이 대거 이탈했고 이것이 점포매출 감소로 이어져 권리금이 동반 하락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수도권 소재 한 PC방 점주는 점포 간판 위에 ‘흡연방’이라는 제목의 현수막을 걸고 흡연료를 받는 대신 PC를 무료로 사용토록 하는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겼다가 단속에 걸리는 바람에 한나절도 안 돼 이를 철회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점포 매출은 권리금과 직결되는 것으로 사실상 무권리 점포가 거의 없는 서울의 현실을 반영했을 때, 금연정책이 특정 업종의 점포 가치를 낮추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창환 대표는 “특히 이들 업종에는 퇴직금 등 마지막 밑천을 털어 창업한 베이비부머 등 은퇴창업자가 많은데 금연정책 여파로 매출이 감소하고 권리금이 떨어지면 차후 이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최악의 사태로 번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환 대표는 “비록 정책 시행 전에 유예기간이 주어졌다고는 하지만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이에 대처하기에는 자금과 시간 측면에서 부족했을 것”이라며 “올 하반기까지로 예정된 계도기간을 이용해 실제 시설 개조에 필요한 자금 지원에 나서는 등 정부의 대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76
기사 게재일 :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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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했던 임팩트... `흡연방`
어제 하루종일 PC방 업계의 화제가 됐던 `흡연방`이 실제 정식업태로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진 이 매장에 관할 보건소 직원이 직접 찾아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해 점주가 현수막을 내린 것.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PC방에 대해 "PC방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기등록했거나 신고하지 않은 상호를 쓰면 관련 법 위반으로 단속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는 곧 PC방이 진짜 흡연방이 되려면 먼저 폐업신고를 거쳐 업종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폐업 신고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PC방이 흡연방으로 바뀌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문화부는 PC방이 아닌 흡연방으로 등록해 영업하려면 PC는 최대 2대까지만 설치 가능하다고 못 박은 것. 현행 법에 따르면 콘토미니엄 업종이나 영화관, 스키장업 등 대형시설에서는 PC를 최대 5대, 일반 영업시설에는 2대까지 설치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무등록업소로 간주, 처벌된다. 보건복지부와 문화부의 재빠른(?) 조치에 따라 전국 PC방이 일제히 `흡연방`이라는 간판으로 바꿔 다는 진풍경은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해프닝이 전면금연 정책에 대한 PC방 점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대안이 나와야 한다는 견해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벌써부터 `흡연부스` 등 적법한 흡연시설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 흡연부스를 제작해 판매하는 모 업체 사이트에는 흡연부스를 PC방과 연계한 영업을제의하는 문의글이 올라왔을 정도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PC방에서의 흡연 여부는 단기적으로 매출의 차이를 부를 수 있는 요소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업종 자체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일 수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한 주무부처의 대안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75
기사 게재일 :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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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금연 정책의 부작용, `흡연방`
PC방 전면금연이 실시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는 매장이 늘어나는 가운데, 아예 흡연방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PC이용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매장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점으로 퍼져나간 한 장의 사진(본문 상단 참조)을 보면 `흡연방`이라는 업종이 어떤 컨셉인지를 대번에 알 수 있다. 우선 이 업종은 1시간에 1000원의 이용료를 받고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다. 이와 함께 매장 내 설치된 PC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쉽게 말하면 PC를 사용하며 담배를 피우던 기존의 PC방 컨셉을 뒤집어 담배를 피우며 PC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 사진이 게재된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는 `흡연방`이라는 업태 자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먼저 PC방 점주들 측은 흡연방이 신고만으로 영업이 가능한 자유업종인 만큼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가까운 예로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이미 예전부터 흡연방이라는 업태가 출현, 성황리에 영업 중이라는 것이다. 반면 PC방 금연을 지지하는 쪽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름만 흡연방이지 실제로는 PC방과 동일한 영업 형태인 만큼 어떤 형태로든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업계는 공통적으로 `현장 사정을 돌보지 않는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PC방을 찾는 대부분의 고객이 흡연자라는 사실과 흡연가능한 공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대안없이 무조건 흡연권을 억누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피해를 직접 겪어야 하는 대부분의 PC방 점주들은 본인이 비흡연자라 해도 전면금연 정책에 찬성하지 않는다. 객단가 측면에서 봐도 담배를 피우는 고객이 더 순도가 높은데, 정작 이에 대한 배려는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서울에서 PC방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김 모 점주는 "PC방의 경우 야간 매출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창업의 성패가 갈리는데, 심야 고객 중 대부분은 흡연자"라며 "이 같은 정책은 결국 PC방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은 소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74
기사 게재일 :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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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불공정거래 여전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갑`으로 군림하는 가맹사업본부가 여전히 `을`인 소상공인들과 불공정한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서울시청 1층 상담실(5호)에 ‘불공정피해 상담센터(프랜차이즈분야)’를 개소하고 매주 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총 46건의 불공정피해를 상담한 결과 세부적으로 가맹사업법상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 거래상 지위남용 사례가 15건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된 상담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계약 체결절차 위법(계약체결을 위한 가맹본부의 법상 의무사항 위반) 22건 ▴가맹사업법상 불공정거래행위 40건 ▴공정거래법상위법 2건 ▴기타 13건(복수 위반사례 포함)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계약체결절차위법’은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위반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맹사업법상 불공정거래행위’는 거래상 지위남용 사례가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현장상담의 경우, 절반 이상이 가맹 계약 체결절차 위법(정보공개의무 위반, 가맹금 예치 의무 위반 등)상담으로 프랜차이즈 가입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내용은 ▴매장 개점 직후 본사가 주변에 동일 매장을 연이어 3곳이나 오픈해 3개월만에 2천만원의 손해가 났지만 본사가 계약해지를 해주지 않아 폐업도 못하는 사례 ▴매출이 안정적인 점포를 직영점으로 전환시켜 본사가 더 높은 이득을 챙기기 위해 일단 일정기간 동안만 직영점으로 운영해 보자는 회유와 동시에 매장 철수 등을 언급하며 이면으로는 가맹점주를 압박하는 사례 ▴가맹비만 받고 사전공지도 없이 폐업처리하고는 환불 없이 유사업종 가맹사업을 재개하는 사례 등 다양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두 달여 간의 시민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불공정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① 더 적극적인 정보탐색 ② 더 확실한 계약확인 ③ 더 분명한 증거수집”의 3대 수칙을 제시했다. 센터에서 상담을 맡았던 변호사와 가맹거래사들은 두 달간 점주들과의 상담 결과 이 3대 수칙을 지킨다면 80% 정도의 피해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서울시는 가맹점 계약시 이 3가지 수칙을 준수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프랜차이즈 불공정피해의 상당부분은 예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갑을 관계에서 오는 불공정거래 피해를 상담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분야에 관계없이 서울시 다산콜(120)에 전화하여 매주 금요일 운영하는 불공정피해 상담센터의 상담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자정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불공정거래의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이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73
기사 게재일 :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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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농수산물 식재료, "원산지 잘보고 사세요"
인터넷을 통해 농수산물 식재료를 구입하는 자영업자라면 원산지 표시 기준을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최근 통신판매로 유통되는 농수산물이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표시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 식재료에 대하여 오는 22일부터 12월 말까지 원산지표시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주 점검대상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 소셜커머스, 기타 전문쇼핑몰 등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신고업소 1,565개소이다 점검방법은 소비자보호단체의 시민명예감시원을 모니터요원으로 활용하여 통신판매신고업소에 접속,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의 원산지표시를 점검하고 의심품목에 대해서는 원산지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산지 미 표시 및 거짓표시, 표시 부적정 사례 등이며 특히, 원산지가 의심되는 품목은 시료를 온라인상에서 직접 구입하여 원산지 검정을 실시하는 등 외형적 표시뿐만 아니라 표시의 진위여부(정확성)를 집중 점검한다. 서울시는 온라인 통신판매 점검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하고, 미 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원산지 거짓표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제14조 통신판매 원산지표시 위반사항 처벌규정에 의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 표시는 동법 제18조에 의거 30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표시방법 위반은 미표시의 과태료 금액의 1/2을 부과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통신판매업체에서 판매되는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온라인쇼핑몰에서의 원산지표시제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우리나라 정서의 특징을 보면 먹을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엄격하다"며 "한번 주홍글씨가 새겨지면 이를 지우기 어려운 만큼 아예 처음부터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72
기사 게재일 :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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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가구 재활용센터 제품정보 통합 제공된다
서울 25개 구에서 운영 중인 35개 재활용센터의 제품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고용품 사용 수요가 많은 자영업자들에게도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는 중고 재활용 제품의 거래를 편리하게 해줄 통합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rcmarket/index.do)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치구 재활용센터(위탁·지정)는 가전제품, 가구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대형 폐기물의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치된 곳으로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총 35개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 재활용센터에서는 중고제품 중 주로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가구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올 상반기(‘13년 1∼6월) 재활용센터의 총 운영실적은 재활용품 수집량 103,884점, 재활용품 판매량이 93,991점, 판매액은 39억 6천9백만원에 달한다. 25개 자치구별 월 평균으로 환산하면 재활용품 수집량은 787점, 판매량은 712점, 판매액 3천7만원이다. 시는 그간 온·오프라인 자치구별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재활용센터를 온라인상으로 통합 연결해 주는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재활용센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여러 재활용센터의 중고제품을 한 눈에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편리하게 ‘재활용센터 쇼핑’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와 관련해 "중고재활용 센터에 있는 물건들은 생각보다 쓸 만한 것들이 많고, 재활용이라는 행위 자체에 친환경적 마인드가 함께 발현되는 것인 만큼 자영업자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71
기사 게재일 :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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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복구자금 지원
이번 장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중기청이 나선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계획을 17일 밝혔다. 이번 국지성 집중호우 영향으로 경기·강원 지역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7~8월의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그 피해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에서는 일시적 경영애로 및 재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여분 842억원과 재해 소상공인 지원자금 200억원 등 총1,042억원의 자금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재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재해기업에 대한 특례보증과 함께 현장복구 및 기술지원을 위한 인력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해 소상공인자금은 업체당 7천만원 한도 내에서 3% 고정 금리를 적용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 이내로 지원한다. 재해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7월31일 이전에는 지방중소기업청,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 해당지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긴급경영안정자금) 또는 소상공인지원센터(소상공인지원자금)에 신청하면 되고 8월1일 부터는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시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군·구에서 융자, 세제, 전기·통신 등 각종 정부지원 정책을 일괄 피해신고·접수토록 하였다. 이와 별도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방문을 통하여 재해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각 지방청별로 대학생,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긴급현장복구 인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70
기사 게재일 :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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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라보 단종, 대체 누구 때문인가?
환경부는 ‘다마스·라보’가 내년부터 대응해야 하는 규제는 환경규제 대응이 단종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15일 SBS 8시 뉴스의 <“다마스·라보 단종 막아라”소상공인들, 정부에 청원> 제하 보도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주)이 안전·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와 투자부담으로 생계형 경상용차 ‘다마스·라보’를 내년부터 단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세탁업중앙회 등 4개 소상공인단체는 차량 생산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정부에 청원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투자비용 중 엔진 등 타부품 개발비, 안전규제 대응비용이 대부분이며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 등 환경규제 대응비용은 미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의 신규 개발비는 20억~30억원이 소요되며 엔진 개발 등 타규제 대응 등에 더 큰 투자비가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또 환경부는 2009년 7월 LPG 자동차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 부착 의무화 고시를 개정했으며 2014년 시행까지 제작사에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했다고 밝혔다.당초 휘발유차와 동일한 시기에 부착 의무화를 하려고 했으나 기술개발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이미 인증받은 경자동차는 2014년부터 부착이 의무화 됐다. 이 사건은 자영업자들이 대다수 이용하는 ‘다마스·라보’차량의 생산자인 한국GM에서 이 차량들을 단종시키려 하자 자영업자들이 들고 일어난 데서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발표된 환경부의 해명은 결국 다마스와 라보를 계속 생산해 공급하는 것을한국GM측이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우회해 표현한 것과 마찬가지다. 다시 공은 한국GM으로 넘어갔다. 과연 어떤 대응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69
기사 게재일 :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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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상공인 구인난까지... '설상가상'
실업자가 80만명에 육박하는 요즘,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은 되려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이 지난 5월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에 의뢰해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소기업 체감경기동향(BSI) 부가조사’ 에 따르면 서울지역 업체 10곳 중 4곳이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기업 중 구인난을 겪은 비중은 47.3%로 소상공인 38.5%보다 8.8%p 높게 나타나 기업성장의 초기라 할 수 있는 소기업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더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난·고용애로에 대한 조사 결과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근무기피’(28.2%)가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이어 ‘임금조건이 맞지 않아’(25.0%), ‘업종기피’(10.9%) 등의 요인이 뒤를 이었다. 기업규모에 따라 구인난의 요인으로 인식하는 것은 일부 차이가 났다. 소기업은 ‘소기업 등에 근무기피’가 43.3%로 가장 높았으며 소상공인은 ‘임금조건이 맞지 않아(25.0%)’를 구인난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근무 기피’를 구인난의 주요 요소로 꼽은 업종은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59.5%), 건설업(42.1%),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7.1%), 제조업(29.9%), 도소매업(29.4%) 등 이며 숙박·음식점업(29.0%)은 ‘임금조건’을 1순위로 꼽았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구인난을 극복하기 위해 ‘가족 또는 지인의 도움을 청함(28.4%)’으로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적극적인 구인광고 실시(24.6%)’, ‘유경험자 우대(18.4%)’, ‘임금인상을 통한 처우개선(17.8%)’ 순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입점 가능한 점포가 제한돼 있고 상권 내 경쟁도 치열한 상황에서 인력까지 마음대로 쓰기 힘든 현실"이라며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 인력을 구할 때는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68
기사 게재일 :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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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주의보
#. 지난 8일 오전 7시 경 도봉구 창5동 1층 영일공구 점포에서 선풍기 전기배선 합선화재로 500여만 원 재산피해가 났다. 또 지난 달 29일에는 갈현동 과일가게 내 벽걸이 에어컨 전기배선 합선 화재로 100만원 재산피해를 냈다.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더위를 식히려다 화(火)를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년간(‘10년~‘12년) 서울에서 177건의 냉방기기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고 약 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들어서만 12건의 냉방기기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3년(‘10~‘12년) 서울에서 발생한 냉방기기 화재를 분석한 결과, 전체 177건 중 선풍기가 98건으로 55.4%를 차지하고, 에어컨이 79건으로 44.6%를 차지했다. 화재피해액으로 보면 선풍기가 약 2억 9천만 원으로 에어컨의 1억 1천만 원보다 약 2.6배 많았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48건(27.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생활서비스시설 47건(26.6%), 판매▪업무시설 39건(22.0%), 교육시설 12건(6.8%), 산업시설 11건(6.2%), 기타 순이었다. 냉방기기별로 보면 선풍기는 주거시설(36건), 생활서비스시설(20건) 순으로 많이 발생한 반면, 에어컨은 생활서비스시설(27건)과 판매▪업무시설(22건)에서 많이 발생했다. 월별로는 8월이 57건(32.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7월이 41건(23.2%), 6월이 28건(15.8%)순이었으며, 5월과 9월에도 각각 17건이 발생해 5월~9월 사이 전체 90.4%(160건)를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시~3시가 26건(14.7%)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오후 3시~5시 24건(13.6%), 오후 5시~7시 19건(10.7%), 오전 11시~오후 1시가 17건(9.6%) 순이었다.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86건으로 약 절반(48.6%) 가까이 발생하는 셈이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161건(91.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다음은 기계적요인, 부주의가 각각 5건, 원인미상이 6건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냉방기기 화재는 전기적요인과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차지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67
기사 게재일 :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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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도시텃밭, 내 점포에는 뭘 만들어볼까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유휴 공유공간에 도시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2호선 대림역, 3호선 무악재역내에 도시농업경작시설을 조성해 고추․딸기․상추․버섯 등을 시민과 함께 재배하면서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농업의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대림역에는 역사를 연결하는 육교 난간에 상자텃밭을 마련해 고추, 딸기, 상추를 심고 무악재역내에는 지하공간에서 재배가 가능한 버섯류를 재배한다. 농작물은 시민들이 자율운영회를 구성해 직접 재배하고, 역에서 생산된 농작물은 로컬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공유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고, 저변확산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도시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심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자영업자들도 적용해볼 만한 아이디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음식점의 경우 노는 공간이나 활용 가능한 공간이 있다면 이 곳에 텃밭을 꾸며 채소를 재배함으로써 점포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돈 안들이고 이미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굳이 채소만 재배할 필요도 없다. 각 업종별 특성에 맞춰 남는 공간에 독특한 아이디어를 채운다면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매번 강조하는 것이지만 아이디어가 거창할 필요는 없다"며 "중요한 것은 그 아이디어가 고객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느냐는 점"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66
기사 게재일 :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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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점포 1곳당 매출액, 평균 6.3억원
서울시 소매업은 영세성, 재무성과 열위, 개인사업자 위주, 협소한 매장면적과 낮은 체인화율 등의 특징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소매업의 특성분석과 자생력 강화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소매업은 5인 미만 영세사업체 비중이 2010년 92.2%로 서비스업 평균(83.5%)보다 높고 특히 소매업의 42%는 1인 사업체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서울시 소매업의 사업체당 매출액은 약 6.3억원으로 서비스업 평균의 36%이다. 특히 영세소매업은 1.9억원으로 소매업 평균의 30.6%에 불과할 정도로 매출액이 낮다. 2010년 개인사업체 비중은 91.1%로 유사업종인 도매업(69.2%)이나 서비스업(82.0%) 수준 이상이다. 서울시 소매업의 체인점 가입 사업체수는 2005년 7,522개에서 2010년 8,158개로 연평균 1.6% 증가했으나 체인점 가입비율은 6.8%로 저조하다. 종합소매업의 체인화율은 19.8%로 높지만 체인화 편의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2∼3%대에 불과하다. 아울러 서울시 소매업의 창·폐업구조는 다산다사(多産多死)형이고, 창·폐업 사업체의 대부분이 영세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 서울시 소매업의 창업률과 폐업률은 각각 15.3%, 15.5%이고, 창업 및 폐업 사업체수는 각각 18,349개, 18,586개로 도매업의 2.1배, 2.7배 수준이다. 특히 소매업은 지난 10년간 2002년, 2007년 두 해를 제외하고 모두 폐업규모가 창업규모를 상회한다. 소매업체의 인구대비 밀집도와 소매업체수의 증감률을 이용해 상권유형을 분석한 결과, 소매업의 사양화 지역은 상대적으로 서북권과 동북권에 많이 포진했다. 전반적으로 서북권과 동북권이 사양화지역에 상대적으로 많이 포진한 반면, 동남권은 생존유지 및 진입지속지역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레드오션), 동작구(사양화지역)를 제외한 서남권은 대부분 진입지속 및 생존유지지역이고, 중구(레드오션)를 제외한 도심권도 생존유지지역에 해당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개인 사업자들의 영세함이나 협소한 매장면적은 서울의 자영업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좋은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찾아내면 작은 점포에서도 연매출 10억대 매장을 만들 수 있는 만큼 점포 집적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65
기사 게재일 : 2013-07-09
조회 : 2384
신용카드 스트레스? "맘먹기 달렸다"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은 수없이 많다. 시간 약속 지키지 않는 거래처, 측량할 길 없는 재고관리, 심지어는 흔히 말하는 ‘진상’ 피우는 야속한 고객까지. 열거한 것 이외에도 수많은 애로사항들이 존재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견뎌낼 수밖에 없다는 게 상인들의 고충이다. 이런 상인들의 어깨를 더욱 처지게 하는 게 있으니 다름 아닌 ‘신용카드’다. 카드 사용자가 국민적 수준으로 늘어나며 동반 상승한 카드 사용률이 이제는 소상공인의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카드 수수료 때문. 최근 자영업 단체들이 나서 실력행사를 통해 수수료를 내렸지만 여전히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상인들은 되도록 현금계산을 유도한다. 그러나 5000원 짜리 식사, 담배 한 갑, 떡 한 봉지를 사면서도 카드를 내미는 손님이 거의 대부분이다시피 해 울며 겨자먹기로 손님을 받거나 아예 판매를 거절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서울에서 실내포장마차를 운영하는 A씨는 “가장 열 받는 경우는 한 명이 현금을 걷어서 카드로 계산할 때”라며 “미칠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카드 이용은 시대의 흐름이자 대세다. 소비자들로선 카드를 사용하면 따로 소득공제용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하다. 국가 역시 국민의 소비내역이 투명해 짐에 따라 세수 확대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결제는 막을 수 없는 시대 흐름으로 봐야 한다. 이처럼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면 차라리 유연하게 대처하는 게 어떨까. 손님이 신용카드 낸다고 인상 찌푸릴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신속하게 결제를 해준다면? 소비자 역시 카드를 내면서 점주 눈치를 어느 정도 보기 마련이므로 이런 점주의 모습에 큰 호감을 느끼기 마련. 안산에서 주점을 운영 중인 B씨는 “지출 수수료 얼만지 계산기 두드려 볼 시간에 인사를 한 번 더 한다”고 했다. 수수료가 떼이건 말건 엄연한 매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C씨도 마찬가지. 만 원짜리 긁어도 감사하며 받는다는 C씨는 “카드 없었으면 밥 먹으러 올 손님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열심히 서비스 한다”고 했다. 결국은 생각의 차이다. 수수료는 얼마 되지 않는 마진을 감안했을 때 눈엣가시다. 하지만 나머지 98%의 금액은 분명한 매상이라는 점을 더 크고 높게 보는 것이 스트레스 안 받고 건강히 장사하는 방법이 아닐까.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64
기사 게재일 :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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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냉면 및 한우전문점 위생 점검
서울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원산지 표시제 조기정착을 위해 ‘냉면 및 한우고기 취급 음식점’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7월 9일(화) 위생 및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市)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 공무원 39명 등 총 89명 25개반으로 구성해 자치구간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무신고 제품이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여부 ▲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 냉동식품 보관기준 여부 등 위생분야 전반과 ▲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적정 표시여부 ▲ 식중독 예방을 위한 ATP(미생물) 측정검사 등이다. 이번에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 공표 및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아울러, 위생관리상태 불량, 불량식품 취급 등 위법행위 유발업소에 대하여 시민들이「120 다산콜센터」또는 관할자치구 위생 관련 부서에 직접 신고할 수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와 같은 점검에 적발되면 골치아픈 일이 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고객들의 점포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인 쪽으로 돌아서게 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볼 때 매출에도 도움이 안되는 일"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63
기사 게재일 :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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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술 사기 좋은 동네는?
서울시가 서울시내 기업형슈퍼마켓(SSM) 200개소와 편의점 1,000개소를 대상으로 주류 판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SSM은 43.5%, 편의점은 55.2%가 신분증 확인 없이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것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이다. 조사 대상은 SSM의 경우 E사 21개소, G사 30개소, H사 59개소, L사 84개소, N사 6개소로 총 200개소였으며, 편의점은 B사 48개소, C사 172개소, G사 295개소, H사 113개소, M사 87개소, S사 267개소, 기타 18개소로 총 1,000개소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대형마트 주류 판매 실태조사결과 청소년 불법 주류 판매율이 64.6%로 높은 수치를 보여 상대적으로 청소년의 접근이 손쉬운 SSM과 편의점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게 된 것. 광역 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시한 SSM 및 편의점 주류 판매 모니터링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간 조사대상 SSM, 편의점에서 청소년들에게 판매한 총 주류는 240.6ℓ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355㎖ 캔맥주를 기준으로 할 때 677개를 판매한 양이다. 주종별로는 맥주 178.5ℓ, 소주 40.5ℓ, 막걸리 19.4ℓ, 기타 2.2ℓ였다. SSM의 경우 200개소를 주중, 주말 두 차례 방문해 조사한 결과, 평균 43.5%가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주중은 46.0%, 주말은 41.1%로 주중 판매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주류 판매율을 판매점별로 보면 N사 66.7%, E사 57.1%, L사 48.8%, H사 39.0%, G사 23.3%순으로 나타났으며, N사와 E사의 경우 주말이 주중보다 판매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N사의 경우 주말에 청소년에 대한 주류 불법 판매가 이루어진 업소가 83.3%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 100%, 구로구 87.5%, 중랑구·서대문구 75.0%순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였으며, 양천구 11.5%, 강동구·강북구·종로구 16.7%, 강남구 27.1%순으로 낮은 판매율을 보였다. 또 SSM 전체 200개소 중 42.9%(주말 41.2%, 주중 44.6%)가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기 전에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특히 나이를 물어보기만 하고 술을 판매한 경우도 70.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는 아예 나이를 물어보지 않고 팔았거나, 나이만 물어보고 판 경우가 모두 포함된 것이다. 판매점별로 신분증 확인을 통해 연령을 확인하는 절차를 미준수하는 비율은 N사 75.0%, E사 58.5%, L사 49.1%, H사 36.0%, G사 22.0%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경고문구가 부착 되었는지 등을 확인한 결과 주류 진열대 79.3%, 계산대 58.0%에서 확인이 가능했다. 업체별로는 E사가 52.1%로 가장 높았으며 N사가 41.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편의점은 1,000개소를 대상으로 한 차례 방문해 조사한 결과, 평균 55.2%가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주류 판매율을 판매점별로 보면 H사 62.0%, B사 56.3%, C사와 M사 55.2%, G사 54.6%, S사 53.9%, 기타 38.9%순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금천구·서대문구가 100%, 동대문구가 93.9%, 성동구 91.3%, 중랑구 90.5%순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였으며, 중구 21.9%, 성북구 24.3%, 영등포구 24.4%, 종로구 25.7%순으로 낮은 판매율을 보였다. 또한 조사대상 편의점의 54.8%가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기 전에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9.7%가 연령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나이를 물어보기만 한 경우는 5.1%다. 판매점별로 신분증 확인을 통해 연령을 확인하는 절차를 미준수하는 비율은 M사 58.9%, G사 57.3%, H사 56.7%, S사 53.6%, C사 52.4%, B사 47.9%, 기타 38.9%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를 물어보기만 하고 주류를 판매한 비율이 68.0%였으며 신분증까지 요구한 경우에도 3.7%가 술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나 도덕불감증을 드러냈다.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경고문구 부착 여부의 경우 주류 진열대 부착이 23.1%, 계산대 부착이 32.7%에 불과했는데, 이는 SSM( 79.3%, 58.0%)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다. 위법은 아니지만 청소년 음주를 부추기는 매장 내 주류광고의 경우 SSM 10.1%, 편의점 20.2%가 광고를 하고 있었으며, 특히 H사 편의점이 45.5%로 가장 많은 주류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SSM의 경우 출입구에서 볼 때 주류진열대가 얼마나 잘 보이는지를 알아보는 가시성 부분에서는 전체 중 43.5%가 높은 편에 속해 전반적으로 주류진열대가 출입구에서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조사대상의 42.2%가 고객 이동통로를 활용해 주류를 박스로 진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업체에 비해 N사와 E사가 각각 75.0%, 61.0%로 월등히 높았다. 특히 SSM은 노출이 잘되도록 도로를 점유해 술 판매대를 설치하는 등 도로관리법 위반행태까지 보이고 있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자치구별로는 SSM의 경우 평균 판매율 43.5%를 넘는 자치구가 16개 자치구로 나타났으며, 그중 성동구는 100%의 판매율을 보였다. 또한 편의점은 평균 판매율 55.2%를 넘는 자치구가 11개 자치구로 나타났으며 그중 금천구, 서대문구 모두 100%의 판매율을 보여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SSM과 편의점의 청소년 불법 주류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구매를 부추길 수 있는 진열 방법 개선, 주류 광고를 금지하는 등「SSM, 편의점 주류 접근성 최소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개선되는 정도를 공포할 계획이며, 이를 자치구 인센티브에 반영하도록 해 청소년 보호에 각 자치구가 우선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편의점 구매율 100%인 금천구와 서대문구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내년도 예산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비용’을 반영하도록 해 자치구내 판매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 판매는 무엇보다 판매자들 스스로 내 아이를 대한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신분 확인을 거치는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4월에 실시한 서울시 주류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도 시민 96.6%가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는 업체의 단속 강화를 꼽아 향후 서울시의 음주폐해 예방 정책은 청소년 보호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62
기사 게재일 :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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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의 3가지 원칙은?
우리는 항상 새로운 도전 속에서 살아간다. 창업도 마찬가지다. 이유가 어디에 있던 살아가면서 창업이라는 단어와 한번은 직면 한다. 그리고 창업을 결심하는 모든 사람들은 성공할 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 누구도 실패 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공은 실패 너머에 있고 그것을 넘으려면 고통과 인내를 지불해야 한다. 이런 각오가 있다면 창업은 도전할 만한하고 그 대가를 반드시 지불하고야 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지금은 여러 가지 환경이 녹녹치 않다. 이는 어려운 창업환경을 대변하기도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그 만큼 기회도 있다는 반증이다. 창업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은 화려한 성공으로 가능한 최상의 상황에 젖어든다. 시작도 하기 전에... 그 이유는 한 가지 빨리 쉽게 돈을 벌려는 자기 욕심 때문이다. 이런 창업자의 자세는 아이템이 내게 맞는지도 따져 보지 않고 창업을 하기 때문에 실패와 빨리 만나고 실패와 직면했을 때 쉽게 좌절하고 만다. 채 1년도 못가서 없어지는 브랜드들이 생겨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IMF이후 대량 실업사태의 탈출구로 여겼던 창업은 짧은 시간에 급성장 했으며, 경험이 부족한 이들의 창업을 프랜차이즈가 주도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의 창업시장은 세분화되고 정교해지면서 준비 없이 시작하면 백전백패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경기가 어려울 때 더 빛을 발하는 점포도 분명 있다. 경기라는 것은 항상 좋을 수 없다.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도 있다. 그리고 그 속에 창업의 기회도 분명 있다. 다만 접근하는 방법이나 마음가짐이 어떤가가 더 중요하다. 초보창업자는 다음 몇 가지 방법을 명심해야 한다. 창업을 하기 전에 반드시 따져보아야 할 3가지 원칙이 있다. 바로 적합성, 수익성, 영속성이다. 첫 번째는 적합성이다. 간단하다. 내게 맞는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저 돈이 되는 아이템, 잘 된다고 소문난 아이템을 중심으로 창업을 하면 그 결과는 뻔하다. 문제는 그 아이템이 뜨는 아이템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템이 나에게 적합한가를 먼저 따져보아야 한다. 이것이 창업자가 업종이나 아이템을 선정하는 가장 첫 번째 원칙이다. 아무리 유망하고 돈이 되는 것이라 할지라고 내가 할 수 없고 내가 하기 힘든 것이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두 번째는 수익성이다. 내가 맞는 아이템은 선택을 했으면 그 아이템의 수익성을 따져보아야 한다. 수익성은 단순 수치로 따지는 것이 아니라 투자대비 수익성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모든 사업은 적정 수익이 있기 마련이다. 적게 투자해서 많이 버는 아이템을 찾는데 그런 아이템은 없다.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최선을 다해서 운영을 한 후 발생되는 수익이 투자비용 대비해서 어느 정도 인가를 따져보아야 한다. 많은 것이면 좋겠지만 내게 적합한 아이템을 선택했다면 적정 수익성만 돼도 충분히 진행이 가능하다. 이는 흔히 말하는 식으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돈도 버는 것”이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세 번째는 영속성이다. 일반적으로 창업자들은 빨리 벌고 싶어 한다. 이 생각도 고쳐야 한다. 쉽게 빨리 벌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으면 당연히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하기 싫은 일은 돈이 많이 벌리더라도 길게 할 수가 없다. 속된 말로 빨리 돈을 벌고 다른 아이템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하지만 새로 시작하는 아이템이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아무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3가지 원칙 외에도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짚어야 할 요소들이 많이 있지만 이 원칙을 골격으로 삼으면 불경기에도 끄떡 없는 창업을 할 수 있다. 필자는 우리나라 창업시장이 이와 같은 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창업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그래야 화려하지는 않지만 탄탄하고 실속 있는 창업시장의 기반이 만들어 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과거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진 수많은 아이템들의 역사를 굳이 나열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짐작이 된다. 돈을 쫒아 다니면서 적성 무시 하고 준비도 없이 창업한 초보 창업자들의 결말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지 그저 답답할 뿐이다. 적게 벌더라도 하고 싶은 오래도록 하면서 행복한 것이 가장 성공적인 창업이 아닐까? 경기도 안양에 있는 아주 작은 초밥 집이 있다. 작은 가게 안은 스탠드 의자 6개 와 4인 테이블 2조가 전부다. 실내는 분위기는 그저 단정한 느낌의 평범한 가게다. 주인이 직접 초밥을 만들어 주면서 종업원 1명과 운영을 하고 있다. 2명이 활어 초밥을 양껏 먹고 우동 하나 나눠 먹으면 29,000원 행복감을 느낀다. 갑자기 화려하고 큰 회전 초밥 전문점에서 먹은 초밥과 가격이 떠오른다. 기분이 언잖다. 가격 대비 만족도는 이곳이 훨씬 높다. 이집 주인은 이곳에서 5년째 장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한 달에 500만원을 번다. 26㎡ 가게에서 하고 싶은 요리하면서 한 달에 5백 만원을 번다면 이 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일은 없다. 성공창업은 이런 것이다. 조리 기술을 배워야 하고 그리고 숙련 시켜야 하고 준비해서 작은 가게를 열어 안정적인 매출을 위한 고객 확보하는데 까지 흘린 주인장의 땀과 쏟은 열정, 그리고 시간을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다. 쉽게 뚝딱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믿고 서둘러 창업하는 지금의 창업 관행에서 반드시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 가장 바람직한 소자본 창업의 전형이다. 창업은 이런 것이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돈도 버는 생활의 연속이지, 투자한 만큼 이윤을 뽑아내는 게임이 아니다. 특히 소규모 창업은... 성공을 하려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고 그것을 완성시키기 위한 쉼 없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창업은 대박을 터트리는 수단이 아니다. 다만 그럴 가능성이 있을 뿐이다. [도움말=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61
기사 게재일 :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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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가입자 30만명 돌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기업.소상공인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공제(상품명 :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6년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매월 적은 돈을 납부하면서 공제사유시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 받을 수 있고, 기존의 다른 소득공제상품과는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저축.보험과 달리 공제금에 대한 압류를 법으로 금지하는 사회 안전망차원의 지원제도로써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이다. 또 가입고객을 위한 상해보험도 가입후 2년간 무료로 지원,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발생시 보험금을 월부금의 최대 150배까지 받을 수 있다. 전석봉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지난 6년 동안 폐업·사망 등으로 공제금을 지급받은 소상공인이 약 1만8000여명에 달하고 사업재기와 생활안정을 위한 공제금지급액도 약 890억원에 이르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배우 최불암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양한 가입촉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날 가입고객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29만 9999번째, 30만번째, 30만1번째 가입고객 3명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하는 50만원권 코리아패스카드를 증정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60
기사 게재일 :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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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소상공인 5000만원 지원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8~9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강좌를 개최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는 강좌는 △창업시장 현황·트렌드 △상권·점포 입지 △창업 절차△아이템 선정 등 성공 창업을 위한 필수적인 과목으로 짜여졌다. 강좌를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돕는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의 특별지원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시행착오와 위험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예비 창업자들이 희망을 씨앗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2001년부터 소상공인 창업강좌를 열어 현재까지 총 28회, 총 3633명이 수료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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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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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단체 통합 무산... "협상력 저하 불가피"
소상공인연합회의 통합 추진이 무산됐다.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회장이 `백의종군` 뜻을 밝혔지만 수용되지 못했다. 김 회장이 이끄는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소상공인연합회 출범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법정단체 설립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은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단체는 최승재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 회장이 이끄는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와 지난달 25일 통합 소상공인연합회 설립을 위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합의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김경배 회장은 "소상공인 법정단체의 올바른 출발을 위해 백의종군 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창준위 측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결국 통합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향후 소상공인 법정단체 설립은 연합회-준비위의 통합단체와 창준위가 진행하는 제2의 소상공인연합회, 두 갈래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군데로 결집돼야 할 자영업 단체의 힘이 분산되는 사태가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차후 자영업자들의 협상력에 결함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자영업계 관계자는 "자영업 단체들이 보여줬던 결집력이야말로 최대의 무기인데 이 부분이 훼손되면 나중에는 이들 단체의 존립 의미가 유명무실 해질 수 있다"며 "과정이 어렵더라도 통합을 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주장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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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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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최저임금 '시간당 5210원'
2014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2%(350원) 오른 시간당 521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성)는 실질 경제성장률, 물가 인상률, 유사 근로자 임금 인상률, 소득분배 개선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 단위로 환산하면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108만8890원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인상된 최저임금의 수혜대상은 전체 근로자의 14.5%인 256만5000여명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인상안을 두고 사용자와 노동계 모두 만족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당초 노동계는 최저임금을 5910원으로 21.6% 올려야 한다고 주장해왔고 사용자 측은 동결안을 제시해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세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최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높은 업체나 자영업자들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게 아닌지 등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동계에서는 소득분배 차원에서 실망스러운 인상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소한 2자릿수의 인상율이 돼야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자영업계에서는 무엇보다 이 문제가 아르바이트생 시급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아르바이트생의 근무 비중이 높은 편의점이나 PC방 등 일부 업종에서는 인건비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아르바이트 인력들은 그러나 현실적으로 최저임금 이하의 시급으로 알바생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는 실정.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일단 최저임금이 정해졌으니 룰을 지키려는 자세가 사용자나 노동자 모두에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57
기사 게재일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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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가 창업하면 안 되는 업종 1위는?
창업을 꿈꾸는 베이비부머가 가장 피해야 할 업종은 무엇일까?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은 기존 자영업자 대부분이 베이비부머 출신 자영업자들이 선택해선 안 될 업종으로 PC방이나 노래방을 꼽았다고 28일 밝혔다. 점포라인은 6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접속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선택해선 안 될 업종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 268명 중 104명(39%)은 PC방이나 노래방을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으로 선택했다. 이유에 대해 점포라인은 진입 장벽이 낮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PC방은 7월부터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매출에 지장을 준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반면 가장 거부감이 적은 업종은 여관이나 팬션 등 숙박업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를 꼽은 응답 수는 18명(7%)에 불과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숙박업은 상대적으로 인허가 과정 등 진입 장벽이 높고 때에 따라서는 건물 부지를 매입하거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등 여타 업종들과 달리 상당한 자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자영업자들은 시작해 볼 마음을 먹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류 및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용품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7명(18%), 제과점 및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점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4명(16%)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베이비부머들은 은퇴 후 수입이 끊어진다는 두려움 탓에 성급하게 자영업을 선택해 창업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본인이 경력을 쌓아온 분야와 관련이 있는 업종을 찾거나 차라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더라도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점포를 인수하는 게 더 안정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756
기사 게재일 : 2013-06-28
조회 : 6008
베이비부머 창업하면 안 되는 업종 1위는 `이것`
기존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베이비부머 출신 자영업자들이 선택해선 안 될 업종으로 다중이용시설업종을 꼽았다. 점포라인이 6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선택해선 안 될 업종은?’ 이란 설문조사 결과, 기존 자영업자 중 39%는 `PC방`이나 `노래방`을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으로 선택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268명 중 PC방이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응답한 수는 104명에 달했다. 이처럼 베이비부머들이 다중이용시설업을 피해야 한다고 답한 이유는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고, 이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어 수익성이 낮아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래방과 달리 PC방의 경우 이달 초부터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점포 운영과 매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설문조사 결과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PC방 노래방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얻은 업종은 한식점, 주점 등 외식업종이었다. 이 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답변자는 55명(21%)으로 집계됐다. 역시 자본만 있으면 별다른 노력이나 기술 습득 과정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 업종인 만큼 베이비부머들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택하면 안 될 업종 중 거부감이 가장 적은 업종은 18명(7%)가 답한 여관이나 펜션 등 숙박업이었다. 숙박업은 창업 전에 진행되는 각종 인허가 과정에 대한 정보도 많이 공개된 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다. 여타 업종들과 달리 숙박업은 상당한 자본을 필요로 하고 때에 따라서는 건물 부지를 매입하거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초기 자본이 적을 경우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이 밖에 의류 및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용품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7명(18%), 제과점 및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점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4명(16%)로 각각 집계됐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베이비부머들은 은퇴 후 수입이 끊어진다는 두려움 때문에 성급하게 자영업을 선택해 창업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이렇게 시작한 자영업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더라도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점포를 인수하는 게 보다 안정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755
기사 게재일 : 2013-06-28
조회 : 6064
PC방·노래방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 1위
은퇴 후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 1위에 PC방과 노래방이 올랐다.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6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선택해선 안 될 업종은?’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기존 자영업자 중 39%는 PC방이나 노래방을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으로 선택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268명 중 PC방이나 노래방 등 멀티미디어 다중이용시설업을 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한 수는 104명에 달했다. 기존 자영업자들이 PC방으로 대표되는 다중이용시설업 창업을 피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은 것은 누구나 일정 자본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아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고, 수익성도 낮다는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래방과 달리 PC방의 경우 계도 기간이 있다고는 하지만 6월부터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점포 운영과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한 것도 설문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PC방, 노래방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얻은 업종은 한식점, 주점 등 외식업종이었다. 이 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답변자는 55명(21%)으로 집계됐다. 자본만 있으면 별다른 노력이나 기술 습득 과정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 업종인 만큼 베이비부머들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의류 및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용품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7명(18%), 제과점 및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점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4명(16%)으로 각각 집계됐다.
출처 : 문화일보
글번호 : 6754
기사 게재일 : 2013-06-29
조회 : 6167
은퇴 후 창업 시, 피해야 할 업종 1위는?
은퇴한 중·장년층이 가 창업 시 선택하지 말아야 할 업종 1위로 PC방·노래방이 꼽혔다.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은 6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선택해선 안 될 업종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기존 자영업자 중 39%가 PC방과 노래방을 선택했다. 전체 응답자 268명 중 PC방이나 노래방 등 멀티미디어 다중이용시설업을 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한 수는 104명에 달했다. PC방과 노래방 등 창업을 피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은 이유로는 누구나 일정 자본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아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점, 수익성도 낮다는 점 등이 꼽혔다. 노래방과 달리 PC방의 경우 계도기간을 포함해 6월부터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점포 운영과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우세하다. PC방·노래방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업종은 한식점과 주점 등 외식업종으로, 총 55명(21%)이 응답했다. 자본만 있으면 별다른 노력이나 기술 습득 과정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 업종인 만큼 베이비부머들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이 밖에 의류 및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용품업종(47명, 18%), 제과점 및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점(44명, 16%) 순이었다.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6753
기사 게재일 : 2013-06-28
조회 : 3106
[단독] 신규 창업하면 안 되는 업종 1위... ‘PC방’
기존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베이비부머 출신 자영업자들이 선택해선 안 될 업종으로 PC방이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업종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6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선택해선 안 될 업종은?’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기존 자영업자 중 39%는 PC방이나 노래방을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으로 선택했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268명 중 PC방이나 노래방 등 멀티미디어 다중이용시설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응답한 수는 104명에 달했다. 이처럼 베이비부머들이 PC방으로 대표되는 다중이용시설업을 피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은 것은 누구나 일정 자본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아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수익성도 낮아진다는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 특히 노래방과 달리 PC방의 경우 계도 기간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달 초부터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점포 운영과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한 것도 설문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PC방 노래방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얻은 업종은 한식점, 주점 등 외식업종이었다. 이 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답변자는 55명(21%)으로 집계됐다. 역시 자본만 있으면 별다른 노력이나 기술 습득 과정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 업종인 만큼 베이비부머들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베이비부머들이 선택하면 안 될 업종 중 거부감이 가장 적은 업종은 여관이나 펜션 등 숙박업으로 이 업종을 피하라고 응답한 수는 18명(7%)에 불과했다. 여관이나 펜션 등 숙박업은 창업 전에 진행되는 각종 인허가 과정에 대한 정보도 많이 공개된 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다. 또 여타 업종들과 달리 상당한 자본을 필요로 하고 때에 따라서는 건물 부지를 매입하거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자영업자들은 시작해 볼 마음을 먹기가 힘들다. 이 밖에 의류 및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용품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7명(18%), 제과점 및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점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4명(16%)로 각각 집계됐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베이비부머들은 은퇴 후 수입이 끊어진다는 두려움 때문에 성급하게 자영업을 선택해 창업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이렇게 시작한 자영업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창환 대표는 “은퇴 후 밀려드는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면서 본인이 경력을 쌓아온 분야와 관련이 있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며 “이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더라도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점포를 인수하는 게 보다 안정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52
기사 게재일 : 2013-06-27
조회 : 3225
28일부터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7곳 개장
내일부터 한강에 인접한 야외수영장 7곳이 일제히 개장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실, 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 등 총 7개 물놀이 시설을 오는 28일부터에 일제히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잠실수영장 내 어린이를 위한 ‘터널 분수’를 설치하여, 아이들에게 재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터널 분수’는 어린이수영장 양 끝에 설치된 리듬 분수가 3m의 터널을 이루며, 수영장내로 떨어져 시원한 물줄기 터널을 오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하늘높이 올라가는 수직분수 2개(10m 이하로 분사)를 설치하여, 시원하게 뿜어져 오르는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워시설․매점․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강 7개 수영장 및 물놀이장은 각각 갖추고 있는 시설 및 장비 등이 다르므로 특색을 알고 찾아가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옛날 강변의 정취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고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최고 분사(높이) 10m인 113개의 분수노즐과 LED조명을 갖춘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09:00~20:00까지이며, 8.25(일)까지 휴일없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수영장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6세 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다. 한강 야외수영장 및 물놀이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요금은 수영장(물놀이장) 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운영기간 중에는 수영장 주변과 주차장, 도로가 매우 혼잡한 관계로 시민들께서는 가능한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51
기사 게재일 : 2013-06-26
조회 : 2956
서울 자영업자 체감경기 상승, 기대는 저조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3분기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100)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어, 경기침체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이 지난 5월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에 의뢰하여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2/4분기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2/4분기 경기상태를 나타내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업황실적BSI가 1/4분기(51.6)보다 10.2p 상승한 61.8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경기악화 판단의 주요 요인으로 `국내수요의 감소`(1+2+3순위 기준, 실적 경기에 대한 응답자 93.5%, 전망 경기에 대한 응답자 92.3%)와 ‘업체간 과당경쟁’(1+2+3순위 기준, 실적 경기에 대한 응답자 57.1%, 전망 경기에 대한 60.4%)을 꼽았다. 이에 대해 서울연구원은 “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동종업체들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추가적인 고통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문별 업황실적BSI 분석결과, 매출은 지난 분기 보다 10.5p 상승한 71.3, 영업이익은 7.7p 상승한 62.7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개선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설비투자규모(16.8p↓, 85.5)와 설비가동률(3.3p↓, 80.1) 부문의 체감경기는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현재 경영상황은 어렵지만, 향후 경기회복과 영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조사결과, 제조업(1.2p↓, 66.8)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3.1p↓, 70.9)을 제외한 전 업종의 업황실적BSI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실적BSI 상승폭이 가장 큰 업종은 기타 업종으로 18.1p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지난 분기 가장 낮은 실적 BSI를 기록했던 도소매업의 상승폭이 16.5p로 도소매업의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실적BSI가 가장 높은 업종은 전분기와 동일하게,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95.9)으로 조사되었으며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56.6으로 이번 조사 업종 중 가장 낮았다. 주목할 점은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의 업황전망BSI가 109.7로 나타나 3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넘어 경기호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권태억 경영전략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조사결과, 장기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미시적인 개별지원책 뿐만 아니라 신시장개척, 새로운 구매자 연결제도 마련 등 시장전체의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창조적인 경제정책이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사를 진행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연구원은, 서울경제의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실질적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체감경기동향 분기별 조사 및 풀뿌리 경제와 관련된 각종 조사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조사연구 자료는 서울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50
기사 게재일 : 2013-06-25
조회 : 2459
스포츠오락업종, "좋은거야, 나쁜거야"
당구장과 PC방 등 스포츠·오락 관련 업종이 국내 모든 산업 가운데 최고의 창업률을 기록했지만 지속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로 본 사업체 연령별 현황과 특성’ 자료에 따르면 스포츠·오락관련 서비스업의 신규 창업률은 23.1%로 사업체 수가 3만 개가 넘는 15개 산업 중 가장 높았다. 이는 모든 산업 평균인 14.3%와 비교해도 9%p 가까이 높은 것이다. 이어 자영업 중심의 음식점·주점업도 21.1%로 2위를 기록했다. 실질적으로 자영업자들의 들고 낢이 빈번한 업종이 최고의 창업률과 이에 못지 않은 폐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자본력이나 기술 등이 필요해 신규 사업진입이 쉽지 않은 도매 및 상품중개업(10.1%), 수리업(9.2%), 보건업(8.7%)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창업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스포츠·오락 관련 서비스업에서는 당구장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 분야의 창업이 높은 이유는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지 않아 쉽게 창업을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들 업종에 대한 창업률 증가는 평균 연령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오락관련 서비스업의 평균 연령은 4년 1개월로 전 산업 평균(8년 4개월)의 반토막에 불과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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