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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6749
기사 게재일 : 2013-06-25
조회 : 5995
공기업 쫓아가면, 돈이 보인다?
경기 침체로 주요 상권들의 매출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 공공기관 및 기업 이전 지역의 상가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매력 높은 수요층을 배후에 두고 있는 만큼 불황에서 한 발 빗겨나 있는 모습이다. 25일 점포거래전문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명동·홍대·강남역·대학로·신림·건대입구·신촌 등 서울 7대 주요 상권에서 나온 매물 646개를 조사한 결과, 신촌과 건대입구를 제외한 5개 상권에서 점포 권리금이 하락했다. 특히 명동 상권의 권리금이 지난해 3.3㎡당 51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97만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고, 신흥 상권으로 부상하던 홍대도 308만원에서 305만원으로 소폭이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내수 부진 및 일본 관광객 등의 감소로 상가 수익률이 낮아짐에 따라 매물이 증가해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된 혁신도시 상가의 경우 분양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지난달까지 차례로 공급된 광주전남·경남·강원 혁신도시 일대에서 공급된 단지 내 상가는 14개 모두 최초 입찰에서 100% 낙찰됐다. 대부분 감정가 대비 2배 이상 금액에 낙찰된 것은 물론, 지난해 LH상가 낙찰가율인 155%를 훨씬 뛰어 넘는 수치다. 또 최근 세종시에서 분양을 시작한 정부청사 인근 상가의 경우 3.3㎡당 4000만원을 상회하고, 전용면적 기준으로 9000만원에 육박하는 등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원래 정부청사가 있던 과천 먹자골목의 상가 권리금이 2011년 5500만~1억2000만원에서 올 초 3500만~6500만원으로 반토막난 것과 대조적이다. 이와 관련,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단순히 유동인구만 많다고 해서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고, 얼만큼의 구매력 높은 수요자를 확보했는지에 따라 상권의 질이 갈리게 된다”며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 이전하는 지역의 경우 양질의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상가 투자자라면 눈 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부산 남구 문현동에 조성 중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고소득의 금융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부산의 금융중심지로, 이달부터 BIFC내 첫 상업시설인 BIFC몰이 분양에 들어갔다.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9개 금융공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입주하는 63층 규모의 BIFC63빌딩을 비롯해 부산은행 본사,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술보증기금 등을 배후에 두고 있다. 특히 이들 입주 예정 기업의 평균 연봉은 약 8500만원으로 부산지역 일반 사무직 평균의 2배에 가깝다.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6748
기사 게재일 : 2013-06-25
조회 : 6826
공공기관·공기업 곁불 쬐면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경기 침체로 주요 상권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이전하는 지역의 상가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점포거래전문업체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상반기 명동·홍대·강남역·대학로·신림·건대입구·신촌 등 서울 7대 주요 상권에서 나온 매물 646개를 조사한 결과 신촌과 건대입구를 제외한 5개 상권의 점포 권리금이 하락했다. 특히 명동 상권의 권리금은 지난해 3.3㎡당 51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97만원으로 하락했고, 신흥 상권으로 부상하던 홍대도 308만원에서 305만원으로 소폭이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내수 부진·일본 관광객 등의 감소로 상가 수익률이 낮아짐에 따라 매물이 증가해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된 혁신도시 상가의 경우 분양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지난 5월까지 차례로 공급된 광주전남·경남·강원 혁신도시 일대에서 공급된 단지 내 상가는 14개 모두 최초 입찰에서 100% 낙찰됐다. 대부분 감정가 대비 2배 이상 금액으로 지난해 LH상가 낙찰가율인 155%를 훨씬 뛰어 넘는 수치다. 최근 세종시에서 분양을 시작한 정부청사 인근 상가의 경우도 3.3㎡당 4000만원을 상회하고 전용면적 기준으로 9000만원에 육박했다. 정부청사가 있던 과천 먹자골목의 상가 권리금이 2011년 5500만~1억2000만원에서 올해 초 3500만~6500만원으로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부산 남구 문현동에 조성 중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이달부터 BIFC내 첫 상업시설인 BIFC몰 분양에 들어갔다. 9개 금융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입주하는 63층 규모의 BIFC63빌딩을 비롯해 부산은행 본사·한국은행 부산본부 등을 배후에 두고 있다. 지하1~지상3층 1개 동으로 총 96개 점포 규모다. 3.3㎡당 평균 719만~2154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예일개발은 세종시 1-5생활권 C1-1블록에 지하2~지상4층으로 구성된 복합상가 ‘세종1번가’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세종시 국무총리실 맞은편에 위치해 세종시 주요 청사가 반경 500m 인근에 있다. 총 76개 점포로 이뤄지며 분양가는 3.3㎡당 700만~3200만원대다. 상리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내 업무지구 2-1-1블록에 ‘내포 제나우스’ 오피스텔 단지 상가를 분양한다. 내포신도시에 이미 충남도청과 충남도교육청을 비롯해 도교육연구정보원·자산관리공사 내포사무소 등 주요 기관이 이전해 있다. 상가는 지상1~2층에 배치되며 총 68개 점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800만~2000만원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신도시에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상가 인근에 I-타워·IBS 타워·포스코건설 사옥 등 오피스 시설이 입지하고 있으며 센원몰·커낼워크 등과 연계해 송도 신흥 상권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로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됐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단순히 유동인구만 많다고 해서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며 “구매력 높은 수요자를 얼마만큼 확보했는지에 따라 상권의 질이 갈리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 이전하는 지역의 경우 양질의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상가 투자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6747
기사 게재일 : 2013-06-25
조회 : 5029
상가 투자, 공공기관·기업 따라가면 돈이 보인다?
경기 침체로 주요 상권들의 매출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 공공기관 및 기업 이전 지역의 상가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매력 높은 수요층을 배후에 두고 있는 만큼 불황에서 한 발 빗겨나 있는 모습이다. 점포거래전문업체 점포라인이 최근 올 상반기 명동 홍대 강남역 대학로 신림 건대입구 신촌 등 서울 7대 주요 상권에서 나온 매물 646개를 조사한 결과, 신촌과 건대입구를 제외한 5개 상권에서 점포 권리금이 하락했다. 특히 명동 상권의 권리금이 지난해 3.3㎡당 51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97만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관기사 [분양소식]부산국제금융센터 BIFC몰 일반에 선착순 분양 “부산 금융허브 시대 열린다”…부산국제금융센터 BIFC 조성 탄력 부산국제금융센터 BIFC63빌딩 첫 상업시설 BIFC몰 분양신흥 상권으로 부상하던 홍대도 308만원에서 305만원으로 소폭이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내수 부진 및 일본 관광객 등의 감소로 상가 수익률이 낮아짐에 따라 매물이 증가해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된 혁신도시 상가의 경우 분양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지난 5월까지 차례로 공급된 광주전남, 경남, 강원 혁신도시 일대에서 공급된 단지 내 상가는 14개 모두 최초 입찰에서 100% 낙찰됐다. 대부분 감정가 대비 2배 이상 금액에 낙찰된 것은 물론, 지난해 LH상가 낙찰가율인 155%를 훨씬 뛰어 넘는 수치다. 또 최근 세종시에서 분양을 시작한 정부청사 인근 상가의 경우 3.3㎡당 4000만원을 상회하고, 전용면적 기준으로 9000만원에 육박하는 등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원래 정부청사가 있던 과천 먹자골목의 상가 권리금이 2011년 5500만~1억2000만원에서 올해 초 3500만~6500만원으로 반 토막 난 것과 대조적이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단순히 유동인구만 많다고 해서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고, 얼만큼의 구매력 높은 수요자를 확보했는지에 따라 상권의 질이 갈리게 된다”며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 이전하는 지역의 경우 양질의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상가 투자자라면 눈 여겨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투데이
글번호 : 6746
기사 게재일 : 2013-06-18
조회 : 4728
서울 7대 상권 중 5곳, 점포 권리금 떨어져
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서울 시내 대표 상권 지역 7곳 중 5곳에서 점포 권리금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전문업체 점포라인은 올 상반기 들어 명동, 홍대, 강남역, 대학로, 신림, 건대입구, 신촌·이대 등 서울 7대 주요 상권에서 매물로 나온 점포 646개를 조사한 결과, 신촌과 건대 입구를 제외한 5개 상권에서 점포 권리금이 떨어졌다고 17일 밝혔다. 명동 상권 권리금은 지난해 3.3㎡당 510만원에서 올 상반기 297만원으로 41.78%, 대학로는 같은 기간 417만원에서 279만원으로 33.11% 하락했다. 강남역도 283만원에서 268만원으로 5.32% 떨어졌다. 신흥 상권으로 떠오르던 홍대 상권 권리금도 308만원에서 305만원으로 1.12% 떨어졌다. 다만 건대 입구와 신촌·이대 상권은 권리금이 각각 5.06%, 29.68% 상승했다. 상가 권리금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개인 창업자들이 늘어나 경쟁은 치열해진 반면, 최근 일본 관광객 감소와 내수 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명동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매물로 등록된 점포가 10개였지만, 올 들어서는 29개로 늘었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명동과 같은 서울 중심 상권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임대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수익이 악화하면 버티기가 더 어려워 권리금 하락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745
기사 게재일 : 2013-06-17
조회 : 4755
얼어붙은 서울 상권
서울 명동과 홍대 상권의 점포 권리금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점포 거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점포거래전문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들어 명동ㆍ홍대ㆍ강남역ㆍ대학로ㆍ신림ㆍ건대입구ㆍ신촌 등 서울 7대 주요 상권에서 매물로 나온 점포 646개를 조사한 결과 신촌과 건대 입구를 제외한 5개 상권에서 점포 권리금이 하락했다. 특히 외국 관광객 특수로 호황을 누리던 명동 상권의 권리금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상권 성장 속도가 가팔랐던 홍대 상권 권리금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명동의 경우 지난해 3.3㎡당 권리금이 510만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 297만으로 41.78%나 떨어졌다. 대학로도 같은 기간 417만원에서 279만원으로 33.11% 내렸고 강남역도 283만원에서 268만원으로 5.32% 하락했다. 신흥 상권으로 부상하던 홍대도 마찬가지다. 비록 소폭이기는 하지만 홍대 상권 권리금은 3.3㎡당 308만원에서 305만원으로 1.12% 떨어졌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명동과 같은 서울의 중심 상권은 해당 지역의 이면 상권이라 해도 국내 최고 수준의 월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곳"이라며 "수익이 악화되면 다른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버티기가 더 힘들어 권리금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가 권리금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개인 창업자들이 늘어나 경쟁은 치열해진 반면 최근 일본 관광객 감소와 내수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명동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10개였지만 올 들어서는 3배에 달하는 29개가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변화가 심한 소규모 자영업자가 내놓은 매물들이 많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최근 시장에 나오는 점포매물 중 상당수는 이익이 남지 않아 내놓은 것들이라고 전제해야 한다"며 "점포를 인수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얻어서라도 기존 매출 흐름을 살피고 입지와 상권 자체의 비전을 분석한 뒤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6744
기사 게재일 : 2013-06-20
조회 : 2119
창업으로 성공하려면... "분별력 가져라"
창업은 원래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는 요소를 이론적으로는 말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개개인의 창업자에게 정확한 성공 포인트를 제시해 주기란 쉽지 않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 창업컨설팅을 하는 분들은 아마도 이런 점을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다만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창업자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 주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현장에서 자주 경험하는 일이다. 아니 이런 곳에서 왜 이런 아이템으로 그것도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시작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더러 있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이런 대부분 이렇게 이야기 한다. 모처에 있는 이 브랜드는 정말 장사가 잘된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모처에서 잘 된다고 해서 반드시 다른 곳에서도 잘 될 수 있다는 확신은 대단히 위험하다.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성공 창업을 결정하는 변수는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히 그곳에서 장사가 잘되기 때문에 선택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창업하기 전에 자기가 선택한 아이템에 대해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과정을 거치면 이런 시행착오를 줄일 수가 있다. 주변에는 창업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 가능하면 많은 분들에게 의견을 묻고 이를 종합적으로 취합해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비용을 줄이는 일이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창업전문가 가격제도 같은 것은 현재 없다. 그리고 자격증을 부여하는 기준과 요건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제도가 실행되기도 쉽지는 않다. 그러면 어떤 창업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야 하는가? 필자는 첫 번째 조건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선택해야 한다. 창업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교훈이 아주 중요하다. 경험이 부족한 전문가의 진단은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컨설팅은 기본적으로 창업자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아이템이 창업자에게 맞는지 여부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그 아이템이 요구하는 수준에 도달 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는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부족하다고 판단이 서면 창업을 하지 못하게 막는 것도 창업전문가의 몫이다. 창업전문가는 창업 자체를 활성화 시키는 것 보다는 준비된 자들을 창업시장에 합류시키고 그렇지 않는 자들은 만류하는 그래서 창업시장 자체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분별한 창업은 수적인 결과를 끌어낼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다수의 폐업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는 소상공인진흥원이나 중소기업청에서도 주의 깊게 생각해 보아야 부분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창업을 부추기고 있지 성공할 수 있는 무기를 준비해 주는 역할은 부족하다. 무기없이 시작한 창업은 실패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공은 그리 쉬운 것도 아니다. 마치 창업을 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서 나야 한다. 선택의 문제를 단순히 창업자에게 맡겨두는 것은 비겁한 일이다. 창업에 관련된 모든 기관이나 관계자들이 공히 고민해야 할 문제이기에 하는 말이다.[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43
기사 게재일 : 2013-06-19
조회 : 2455
점포인수 창업이 좋은 이유는?
최근 창업자들은 신규창업보다 기존 점포를 인수해 창업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기존 점포들의 경우 월 수익이 검증된 상태여서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고 신규 창업에 뒤따르는 홍보나 판촉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 인수창업은 기존 영업 점포의 시설, 영업, 바닥 권리금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금전으로 치른 뒤 가게를 운영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여기서 언급된 금전적 보상액이 바로 권리금이 되는 것이다. 인수 창업에는 ▲기존 점포의 경영상태 ▲계약서 확인 ▲상가의 신축 및 개축 가능성 판단 ▲업정과의 궁합 ▲ 영업이익 ▲건물주와의 관계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또 점주의 교체 회수 ▲너무 낮은 매매가의 점포 ▲ 주변 개발 계획(대형마트 입점 등) 등 요소들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 점포가 모두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 점주들의 영업력 차이, 입지에 대한 이해, 홍보 및 판촉 전략 등 매출 수준을 뒤바꿀 수 있는 요소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점포라인관계자는 `잘된다는 이야기가 많은 점포라 하더라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조사도 해보지 않고 덥석 가게를 인수했다가 이야기들은 매출이 허위일 경우 그대로 쪽박을 찬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인수창업 시 명심해야 할 것은 사업의 목표, 자금조달 능력, 운영 측면에서 자질과 적성에 맞는지에대한 체크가 필요하다`며 `장사는 기본적으로 서비스 마인드가 갖춰져 있어야 하므로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42
기사 게재일 : 2013-06-18
조회 : 1794
점포 직거래, `님도 잃고 뽕도 잃고`
창업시장이 불황을 겪으면서 수수료를 아껴보려는 거래 시도가 늘고 있지만점포 직거래로 인한 분쟁이 여기저기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 중개업자의 소개로 마음에 드는 주점을 발견해 인수할 예정이던 A씨(서울, 35세)는 해당 주점의 주인으로부터 은밀한 제안을 받았다. 제안은 물건을 소개해 준 중개업자를 배제하고 직접 협상을 통해 서로 권리금을 절충하자는 내용이었다. A씨는 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였다. 얼마 안되지만 거래금액을 줄일 수 있다는 전 점주의 말에 넘어간 것. 사단은 그 다음에 벌어졌다. 물건을 소개해준 중개업자는 법적 절차를 거쳐 물건 중개에 대한 수수료를 요구했고 A씨와 전 점주는 소송을 거친 끝에 법정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A씨는 `중개업자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한 순간의 판단 착오로 금전과 인간관계 모두를 상실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 같은 사례는 창업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한번 씩 겪어봤을 내용이다. 중개업자를 통해 좋은 물건을 찾아놓고도 이에 대한 수수료 지불을 피하려다 더 많은 것을 잃는 것이다. 문제는 얼마라도 금액을 절감할 수 있다는 유혹이 법적으로 보장된 중개수수료 지불회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 중개업자 없이 거래가 성사됐다 해도 중개행위가 거래 성사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한 경우 수수료을 지불해야 한다는 판례가 이미 나와 있는 상태라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일선 점주들도 돈 몇 푼 때문에 금전과 신뢰를 모두 잃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서울에서 주점을 운영 중인 B씨는 `상도의상 예의가 아닌 일`이라며 `가게 판 사람은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가게 산 사람은 남아서 장사도 해야 하고 나중에 다시 가게를 팔아야 하는데 그때는 누구에게 물건을 내놓을 것이냐`고 반문했다. 경기 평택에서 호프집을 운영 중인 C씨는 `당장 몇 백만원이 아껴지긴 하겠지만 경험과 지식이 많은 중개업자를 끼고 거래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같은 문제는 금전을 떠나 서로간의 신뢰를 쌓을 수 없게 하는 잘못된 행위"라며 "점포를 매매할 때 이런 내용의 제안이 많이 오가는데 결국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인 만큼 정당한 절차를 거쳐 창업하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41
기사 게재일 : 2013-06-24
조회 : 2328
자영업 가구 10곳 중 8곳은 '나홀로 영업'
자영업가구 10곳 중 7~8곳은 홀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1명 은 한 달 수입이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로 본 자영업자 가구의 현황 및 특징`에 따르면 2012년 3월 말 기준으로 현재 자영업자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가구 중 1가구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셈이다. 그러나 이들 자영업자 가구 중 78.5%는 고용원 없이 혼자 점포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운영하는 점포는 인건비 부담이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규모가 영세하고 매출규모도 크지 않아 수익성에는 의문부호가 달리는 운영 방식이다. 한편 자영업자 가구별 평균 자산은 4억2683억원, 부채는 7786만원으로 상용 근로자 가구에 비해 각각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자산(5억1512억) 및 부채(1억90만원) 모두 최상위였다. 혼자 점포를 경영하는 가구 중 50세 이상 가구주는 59.9%로 절반을 훌쩍 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영업 가구의 66%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10억원 이상의 많은 자산을 보유한 자영업 가구는 6.8%에 그쳤다. 특히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 가구의 순자산은 6억2320만원으로, 고용원이 없는 가구(2억7397만원)에 비해 2.3배 높았다. 아울러 부채를 보유한 자영업 가구의 비율은 전체의 13.5%로 상용근로자 가구 73.6%보다는 낮았으나 2억원 이상의 부채를 보유한 비율은 상용근로자 가구 10.5%에 비해 3.0%p 더 많은 13.5%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자영업을 개시할 때 대부분은 대출을 이용한다"며 "영업을 하면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할 정도의 대출을 권장하지만 말처럼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은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40
기사 게재일 : 2013-06-21
조회 : 2178
빚 가진 자영업자 70%, `디폴트` 직전
금융부채를 가지고 있는 자영업자 10개 가구 중 7곳은 사실상 빚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자영업자 가구의 현황과 특징`에 따르면 원리금 상환이 생계에 주는 부담과 관련, 자영업자 가구는 `매우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27.8%, `약간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44.5%로 집계됐다. 합산하면 전체의 72.3%가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더구나 원리금 상환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가구의 79.3%는 가계의 지출·저축·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DSR)이 23.1%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처분소득 중 5분의 1은 빚 갚기에 들어간다는 의미다. 재무건전성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가구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비율(DTI)은 146.1%로 모든 종사상 지위별 가구에 견줘 가장 높았다. 특히 빈곤율은 2011년 기준 13.1%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율은 중위소득 50% 미만인 계층이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데 상용근로자의 빈곤율은 4.4% 수준이다. 아울러 부채상환이 불가능한 자영업자는 7.7%로, 상용근로자(3.5%)의 배에 달했다. 1년 뒤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전망은 더 암울했다. 자영업자 가구 중 1년 후 부채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 비율은 64.7%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이처럼 자영업자의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것은 경기악화로 사업소득이 악화하면서 금융부채 상환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사업소득 악화라는 근본적 병소를 치유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새 정부 들어 자영업자 관련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보다 더 강력한 대책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조사결과`라고 논평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39
기사 게재일 : 2013-06-07
조회 : 5612
"상가임대차보호법? 우린 그런 거 몰라"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대해 모르거나 알아도 관심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업체 점포라인이 5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가 임대차보호법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180명 중 114명이 상가 임대차보호법을 아예 모르고 있었으며, 알지만 관심 없다고 답한 사람도 44명(24%)이나 됐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점포를 임차해 영업하는 영세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됐다. 상가 임대차보호법은 최초 2년의 영업기간 중 임료 연체 등 임대차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3년의 추가 영업기간을 보장하고 임대인 측의 보증금 및 월세 인상율을 9%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설문을 통해 자영업자 중 절반 이상이 상가 임대차보호법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업계의 우려가 현실로 들어났다. 반면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존재를 자세히 안다는 응답자는 20명(11%), 자세히 알고 실제로 활용 중이라는 응답자는 17명(9%)에 그쳤다. 나머지 29명(16%)은 대강 안다고 응답했다. 설문내용을 정리하면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존재와 내용을 알고 있는 자영업자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하다. 이런 설문결과가 나온 이유로 현실에 맞지 않는 법 적용 범위를 들 수 있다. 적용받을 일이 없으니 관심도 없다는 얘기다. 현재 서울 소재 점포를 임차해 영업 중인 자영업자가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환산보증금(월세에 100을 곱한 금액 +보증금)이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곧 월세가 300만원을 넘는 점포는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서울 상권에서 월세 300만원 이하인 점포를 찾기란 쉽지 않다. 또 찾는다 해도 입지가 좋지 않은 변두리 골목 상권인 경우가 많아 높은 수익은 커녕 유지하기도 힘들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실제 5월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점포 625개(평균면적 152㎡)의 평균 월세는 340만원으로, 서울 소재 점포의 평균 월세는 1월 277만원을 찍은 후 2월 323만원, 3월 332만원, 4월 342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평균 5600만원에 가까운 보증금을 감안하면 실제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점포는 월세 24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역산하면 현실에 부합하는 환산보증금 기준액이 서울의 경우 4억 원은 넘어야 한다는 계산도 가능하다. 상가·창업 전문가들은 `상가임대차보호법상 환산보증금 기준액은 지난 2010년 7월 개정 이후 3년간 상향조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또 `서울 상권의 대부분의 점포가 법보호 대상이 되지 않으니 법이 있어도 관심이 있을리 만무하다`며 기준액 조정을 촉구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도 “지난 2011년부터 자영업에 진출한 베이비부머들이 급증하면서 보증금과 월세 인상폭이 상당히 커졌다”며 “영업기간 보장이나 임대료 인상 제한 등이 보완되야 자영업 경기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738
기사 게재일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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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홍대상권 포함한 `서울 7대 상권 대부분 권리금 하락`
서울 시내 7대 상권 중 5개 상권에서 점포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자 자영업자수 감소가 점포수요 하락으로 이어졌다.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16일 기준)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7대 상권(명동, 홍대, 강남역, 대학로, 신림, 건대입구, 신촌/이대) 소재 점포 646개를 조사한 결과, 신촌/이대와 건대 입구를 제외한 5개 상권에서 점포 권리금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2~2013년 상반기 상권별 권리금 등락율(%) [자료: 점포라인] 권리금 하락 폭이 가장 큰 상권은 명동으로 나타났다. 명동 상권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평균 3.3㎡당 510만원에서 올해 297만원으로 41.78% 하락했다. 업계는 이처럼 권리금이 반토막 난 이유로 기업수요가 임차하는 권리금 비싼 대형점포가 아니라 자영업자들 위주의 중소형 점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10개(평균면적 178.51㎡)였지만 올해는 벌써 29개(평균면적: 128.92㎡)가 시장에 나왔다. 명동에 이어 대학로 상권의 하락폭이 컸다. 대학로 상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3.3㎡당 417만원에서 올해 279만원으로 33.11% 내렸다. 이어 강남역 상권이 같은 기간 283만원에서 268만원으로 5.32% 내렸다. 아울러 국내 최고 상권으로 부상한 홍대 상권 점포 권리금도 지난해에 비해 소폭이지만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홍대 권리금은 3.3㎡당 308만원 선이었지만 올해는 1.12% 내린 305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7대 상권 중 권리금이 오른 곳은 건대입구와 신촌/이대 상권 등 2곳으로 집계됐다. 신촌/이대 상권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3.3㎡당 188만원에서 올해 243만원으로 29.68% 올랐고 건대입구 상권 권리금은 같은 기간 396만원에서 416만원으로 5.06% 증가했다. 신촌/이대 상권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이웃한 홍대 상권에 밀리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구역별로 동일업종 점포들의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경쟁력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주점이나 음식점들의 경우 구역 내 경쟁을 통해 단가를 낮추면서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고 의류 및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점포들도 이대 방면에 집중적으로 점포를 개설해 내수 고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건대입구 상권은 2호선 전철역과 역 인근의 대학병원, 건국대학교 등 인구유입 시설이 집중돼 있는 복합상권으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 타격이 별로 없는 상권으로 평가된 바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서울 7대 상권은 같은 자영업자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권리금을 지불할 여력이 있는 경험 많은 자영업자들이 많다”며 “이들 중 상당수가 점포를 내놨다는 것은 결국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737
기사 게재일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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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급상권 권리금 하락... ‘홍대·명동도 포함’
서울 시내 7대 상권 중 5개 상권에서 점포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올해 들어 치열한 경쟁과 수익성 악화로 자영업자 수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점포 수요가 줄어든 것이 점포거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상반기(16일 기준)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7대 상권(명동, 홍대, 강남역, 대학로, 신림, 건대입구, 신촌/이대) 소재 점포 646개를 조사한 결과, 신촌/이대와 건대 입구를 제외한 5개 상권에서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권리금 하락 폭이 가장 큰 지역은 명동이었다. 명동 상권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평균 3.3㎡당 510만원에서 올해 297만원으로 41.7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동 상권 권리금이 이처럼 절반 가까이 하락한 것은 주로 기업수요가 임차해 권리금이 비싼 대형 점포가 아니라 개인 자영업자들이 많이들 임차해 사용하는 중소형 점포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점포매물의 면적과 매물수를 보면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다. 지난해 상반기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10개(평균면적 178.51㎡)였지만 올해는 벌써 29개(평균면적: 128.92㎡)가 시장에 나왔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명동 상권의 경우 주로 기업수요가 임차하는 상권 중심지와 일반 자영업자들이 집중돼 있는 중심지 인근의 이면 상권으로 나눌 수 있다”며 “이면 상권이라 해도 국내 최고 수준의 월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곳이라 수익이 악화되면 다른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버티기가 더 힘든 상권”이라고 설명했다. 명동에 이어 권리금 하락폭이 큰 곳은 대학로 상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로 상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3.3㎡당 417만원에서 올해 279만원으로 33.11% 내렸다. 이어 강남역 상권이 같은 기간 283만원에서 268만원으로 5.32% 내렸다. 아울러 국내 최고 상권으로 부상한 홍대 상권 점포 권리금도 지난해에 비해 소폭이지만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지난해 상반기 홍대 권리금은 3.3㎡당 308만원 선이었지만 올해는 1.12% 내린 305만원을 기록했다. 명동이나 대학로에 비하면 하락폭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그간 홍대상권이 보여준 성장세를 감안할 때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사실 그 자체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반면 7대 상권 중 권리금이 오른 곳은 건대입구와 신촌/이대 상권 등 2곳으로 집계됐다. 신촌/이대 상권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3.3㎡당 188만원에서 올해 243만원으로 29.68% 올랐고 건대입구 상권 권리금은 같은 기간 396만원에서 416만원으로 5.06% 증가했다. 신촌/이대 상권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이웃한 홍대 상권에 밀리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구역별로 동일업종 점포들의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경쟁력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주점이나 음식점들의 경우 구역 내 경쟁을 통해 단가를 낮추면서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고 의류 및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점포들도 이대 방면에 집중적으로 점포를 개설해 내수 고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건대입구 상권은 2호선 전철역과 역 인근의 대학병원, 건국대학교 등 인구유입 시설이 집중돼 있는 복합상권으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 타격이 별로 없는 상권으로 평가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불황에 강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서울 7대 상권은 같은 자영업자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권리금을 지불할 여력이 있는 경험 많은 자영업자들이 많다”며 “이들 중 상당수가 점포를 내놓고 철수하려는 것은 결국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창환 대표는 “최근 시장에 나오는 점포매물 중 상당수는 이익이 남지 않아 내놓은 것들이라고 전제해야 한다”며 “점포를 인수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얻어서라도 기존 매출 흐름을 살피고 입지와 상권 자체의 비전을 분석한 뒤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36
기사 게재일 :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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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권리매매, "지킬 건 지킵시다"
음식점을 권리매매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권리금만 주고 받았다면 인근에 유사한 식당을 개업해도 상법상 경업금지의무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음식점을 권리매매한 A씨와 B씨는 지난해 7월 경, 권리금을 포함해 4200만원을 주고 받으며 음식점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그 다음에 벌어졌다. 가게를 넘긴 A씨가 B씨의 가게에서 4Km 떨어진 곳에 또다시 한식당을 개업한 것. B씨는 `상법상 경업금지의무를 위반했다`며 소를 제기했다. 재판을 맡은 울산지법 재판부는 A씨에게 잘못이 없다고 판결했다. 권리금은 집기, 비품, 인테리어 등의 가치만 산정한 것일 뿐 경업금지에 대한 대가로 보기 어려우며, A씨가 상법상 제한을 받는 영업을 양도했다고 인정할 자료도 없다고 본 것. 그러나 이번 판례는 기존의 대법원 판례와 반대되는 내용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2009년 9월 경업금지가처분에 관한 판례에 따르면 대법원 재판부는 `특별히 인계ㆍ인수할 종업원이나 노하우, 거래처 등이 존재하지 않아 이를 인수받지 못했다 해도 채권자는 채무자로부터 유기적으로 조직화된 수익의 원천으로서의 기능적 재산을 이전받아 채무자가 하던 것과 같은 영업적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며 영업을 양수하였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 사례는 원심 재판부가 경업금지의무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했지만 대법원에 와서 판결이 뒤집힌 경우다. 이에 따라 노하우를 함께 전수한 것이 아니라는 등 제반 조건이 이전 판례에 부합한다고 가정할 경우,B씨에게는 역전 승소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셈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권리금이라는 것 자체가 자릿세라는 의미가 강하지만 그 안에는 영업에 필요한 각종 비품과 눈으로 측정할 수 없는 고객들의 인지도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며 `권리매매를 통해 점포를 처분한 A씨에게는 B씨의 영업을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35
기사 게재일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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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탈출, 여자를 꼬셔라
여성을 겨냥한 마케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경기 상황을 떠나 국내 소비의 주체는 각 가정의 어머니들을 비롯한 여성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아울러 여성의 사회 활동이 이제는 당연한 추세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이런 점들에 착안한 여성 관련 마케팅은 각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다.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소자본 자영업자들에게도 무시할 수 없는 화두가 된 여심 잡기. 최근에는 여성이 즐겨 찾지 않는 주류나 운동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들도 이미 여심잡기에 나섰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순환운동 센터가 성수기를 맞고 있다는 풍문도 여기서 기인한 것이다. 운동 관련 상품들도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인 미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년 전 슬림한 바디라인을 만들어준다는 상품 `스텝퍼`를 시초로 최근에는 스텝퍼의 개량 상품이나 신체의 군살을 빼는 데 용이한 각종 운동기구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헬스클럽이나 실내골프 연습장도 점차 경기흐름과는 무관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기 개발과 미적 욕구 충족이라는 욕구가 맞물려 이들 운동 관련 업종 점포 중 상당수가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소비 주체를 직접 공략하는 마케팅 방법은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개인 자영업자들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다"며 "쿠폰이나 마일리지 등 고전적 방법부터 촉각과 후각을 이용한 마케팅 방법까지 다양한 수단들을 고려해 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34
기사 게재일 :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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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소상공인, 절약 캠페인 진행
700만 명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전력 절감 정책에 동참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사단법인 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14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김경배 연합회 회장과 새누리당 김상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60여개 연합회 회원사 회장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10%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기 10% 줄이기 캠페인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캠페인 자율 감시단 위촉장 수여식과 절전 캠페인 성명서 발표, 행동강령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자율 감시단은 전국의 연합회 회원사 임원들로 구성되며 문 열고 냉방하는 영업행위 금지 등 절전 운동에 대한 자율감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국회 인근 상가에서 절전 스티커와 포스터를 배포하는 거리 캠페인도 벌였다. 연합회는 향후 전국의 회원사들에게도 스티커와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최근 사상초유의 전력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배 회장은 "무더위와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 사태 여파로 전력대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700만 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전력난 극복을 위한 절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훈 의원은 "최근 전력대란 우려는 국가적으로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이라며 "대규모 소상공인들의 절전 운동이 확산되면 국내 전력난 극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33
기사 게재일 :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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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자영업자 감소폭, 27개월 내 최대
지난달 자영업에 종사하는 취업자수가 12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폭 기준으로 27개월 내 가장 큰 것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수는 572만9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1만7000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1년 2월(-13만명) 이후 2년3개월만에 최고치다. 자영업자는 올해 1월(2만1000명), 2월(1만5000명), 3월(4만8000명), 4월(9만명) 등 최근 5개월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감소폭도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에서는 베이비부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자영업계에 뛰어든 여파가 이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진입장벽이 낮은 음식점이나 유명 프랜차이즈, PC방 및 카페 등에 신규 창업수요가 집중되면서 안 그래도 포화상태였던 시장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점포시장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오늘까지 매물로 등록된 전국 점포는 모두 6089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710개에 비해 379개 늘어난 것이다. 아직 1년 중 상반기에 해당하는 관계로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매물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것은 자영업계가 다시 불황기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창업계에서는 자영업에 진출하려면 진입장벽이 높은 업종이거나 특수한 노하우가 있어야 하는 아이템을 선택하라고 조언하지만 당장 창업에 급한 이들에겐 먹히지 않는다"며 "이제라도 자영업에 나서고자 하는 이들은 좀 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32
기사 게재일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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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표단체, 이원화 될까?
자영업자들의 대표 성격을 지닌 단체들이 난무한 가운데 어느 단체가 정부와 파트너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투명한 단체가 돼 정부와의 가교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래 자영업자들의 대표성격을 지닌 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있으나 최근 이 모임의 회장이 정부보조금을 횡령해 전용하는 등 불미스런 일이 불거지면서 단체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일단의 세력이 새로 대표성을 가져가기 위해 나선 모양새다.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 최승재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 후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과 소상공인 관련 정책이 쏟아져나오고 있음에도 대표단체 설립이 지연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주유소 협회 및 문구협회 등 26개 단체가 연합회에 참여했고 모든 단체에 문호를 개방하는 등 대표성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일성을 뽑았다. 이처럼 소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넘쳐나는 것은 소상공인들이 실제 내수경기에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은 데다 현안이 발생해 실력행사에 들어가면 어지간한 기업들도 매출 타격을 걱정해야 하는 등 가진 힘이 막강하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실제 신용카드 업계는 얼마전까지 이어졌던 카드 수수료 인하 폭에 대해 자영업자들과 첨예하게 대립했지만 결국 카드 결제 거부로 인한 매출 타격을 우려해 사실상 소상공인 단체들의 요구를 수용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의 대표성 있는 단체는 하나로 충분하다"며 "어느 쪽이 됐든 정치적 의도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단체가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31
기사 게재일 :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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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89%, "새 정부에 기대감 크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89%가 정부 정책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이 7일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의견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9.1%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84.3%가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보는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새 정부 출범 초기, 정책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신뢰하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소상공인보다는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실효성 있는 현장중심 정책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대상의 지원정책 성공을 위해 필요한 정부의 리더십(복수선택 기준(1+2순위))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소통’(48.3%)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으며, ‘현장중심 감각’(43.5%), ‘현실경제에 대한 통찰력 및 전문성’(41.8%) 등 경영현장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항목이 높은 응답비율을 차지했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부 및 지자체 등의 정책결정 과정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참여확대’(31.6%)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정책지원체제는 일원화된 체제의 통합지원 방식보다 각 대상별(중기업-소기업-소상공인) `지원체제(기관) 세분화`가 더욱 필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복수선택 기준)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 방안’(45.1%)을 꼽았으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착’(34.9%), ‘경제 3不 해소 등 경제민주화 추진’(34.0%), ‘소상공인 보호정책 강화’(31.1%) 등의 순으로 꼽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권영호 소기업진흥실장은 “이번 조사는 기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실태파악 조사와는 달리 정책방향 등에 대한 현장의 구체적인 의견 조사를 진행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현장중심 정책수립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중소기업과 함께 소상공인 민생경제를 이루는 중요한 축"이라며 "자영업자 지원은 자금 조달도 중요하지만 세금 등 정기적 지출을 줄이고 원가 관리가 잘 이뤄져야 한다는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30
기사 게재일 :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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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리쌍, 세입자 명도 '승소'
인기 힙합그룹 리쌍이 세입자와의 건물명도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은 리쌍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보유한 건물 1층 세입자 서 씨를 상대로 제기한 건물명도 소송 선고에서 "원고(리쌍)은 임대보증금과 이사비용 4490만 원을 지급하고, 피고(서씨)가 건물을 비우지 않을 경우 월 300만 원을 공제하라"고 판결했다. 결국 리쌍의 의도대로 세입자는 가게를 비워줘야 한다. 현행 상가 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상가를 빌려 자영업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최초 2년 계약 후 추가로 3년 간 영업기간을 보장한다. 다만 3개월 이상 임차료 연체 등 계약해지 사유가 없어야 하고 월세와 보증금을 통해 산출되는 환산보증금이 3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세입자 서 씨는 환산보증금 기준을 뛰어넘어 이 법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 재판부는 이날 서 씨가 지난달 20일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도 기각했다. 서 씨의 임대보증금이 비교적 거액인 점을 보면 어느 정도 재력이 있다고 보이고 임대차보호법의 취지가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기각 사유다. 이번 재판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다. 일부에서는 상도덕을 꺼내며 리쌍에게 도의적 잘못이 있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이처럼 분쟁이 생긴 경우에는 법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상가 임대차보호법의 적용범위 밖에 있는 서 씨는 재판에서 이길 근거가 없다. 다만 서 씨도 억울한 측면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건물주가 건물을 팔아넘길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 임차인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만약 서 씨가 임대차기간을 처음부터 5년으로 정하고 계약서에 명시했더라면 리쌍으로선 서 씨를 명도할 근거가 없었다. 건물을 거래할 경우 양수인은 양도인이 체결한 임대계약을 승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 씨와 전 건물주는 `구두`로만 계약기간 5년에 대해 합의했을 뿐 이를 뒷받침할 문건을 만들어 놓지 않았고 결국 서 씨는 가게를 비워주지 않으면 매달 보증금에서 300만원 씩 깎일 위기에 처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계약서에 처음부터 5년을 써놓았다가 영업이 잘 안될 경우 월세 내기도 벅찬 상황이 오기 때문에 대부분 2년 계약을 체결한다"며 "이번 사건도 통상적인 사례로 보이지만 중간에 건물주가 바뀐 것이 변수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서 씨 입장에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인근 점포를 구해서 재개업하는 수밖에 없다"며 "기본적으로 맛집으로 알려진 가게인 만큼 매출도 빠른 시간 안에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29
기사 게재일 :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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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4명 중 3명, 박근혜 대통령 "OK"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5. 27~5. 29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5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바라보는 박근혜정부 출범 100일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응답자의 75.0%가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제대로 설정되었다”고 응답하여 새정부 국정운영 방향 설정에 대해 중소기업인 4명 중 3명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과거와 달라진 정부조직과 운영방식 중에서 “중소기업청의 기능 확대와 중소기업청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 그리고 거창한 정책보다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 빼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 평가 의견이 각각 77.6%, 67.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조사응답자 10명 중 9명(87.6%)은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대로 “앞으로 잘 할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수립과 결정과정에서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었다”고 공감하는 비율은 54.8%로 절반을 넘었으나, 중소기업의 의견수렴 및 정책 반영을 위한 노력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다수가 체감하기에는 다소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당한 단가인하 등 대기업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확대 도입하는 등 이른바 “경제민주화를 위한 노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는 의견은 97.2%로 대다수 중소기업인이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하도급법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 개정”에 대해 “실효성”이 “(매우) 높다”는 응답은 44.6%로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조경제를 위한 “벤처, 창업 생태계 선순환 방안”에 대해서는 “실효성이 높다”(32.6%) 보다 “그저 그렇다”(55.0%) 응답이 많아 박근혜정부 핵심 경제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유보적인 평가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5년 후 박근혜정부의 성과로 실현가능한 정책과제로는 “불합리한 제한조치나 행정규제 완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손톱 밑에 박힌 가시 제거”가 5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고용률 70%”와 “중산층 70%”의 국정목표가 실현가능할 것으로 전망한 중소기업은 각각 37.2%, 29.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향후 새정부의 핵심 국정목표 달성, 질 좋은 일자리 만들기와 중산층의 확실한 복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노력과 중소기업의 역할이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28
기사 게재일 :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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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자영업 밀집지역은 '중구'
편의점․의류점․한식당․부동산․PC방 등 특별한 기술없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은 ‘생계형 자영업’이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은 ‘중구’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일자리정보 예보에 따르면, ‘생계형 자영업’은 거주인구는 적으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종로구 등 도심에 집중돼 있으며, 노원구 등 도심외곽 거주지역은 상대적으로 저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울시가 분석한 생계형자영업 총 15개 업종 중 ▲편의점 ▲의류점 ▲한식당 ▲중식당 ▲분식점 ▲부동산 ▲당구장 ▲PC방 ▲노래방 ▲미용실 등 10개 업종이 가장 밀집한 곳은 ‘중구’며, ‘종로구’에 치킨집과 세탁소, ‘강서구’에 슈퍼마켓, ‘중랑구’에 개인용달업종, ‘성동구’에 세차장이 각각 가장 밀집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별로는, ‘편의점’ 밀집은 중구 소공동, 저밀은 노원구 하계2동, ‘치킨집’ 밀집은 중구 을지로동, 저밀은 송파구 잠실3동, ‘당구장’ 밀집은 중구 을지로동, 저밀은 은평구 진관동 등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이 된 15개 생계형 자영업의 신규업체 현황을 보면, ’13년 5월을 기준으로 3년 이내 신규로 등록한 업체의 비율은 평균 22.6%였다. 반면 15개 업종이 제외된 전체 자영업종을 분석한 결과, 신규등록한 업체의 비율이 18.0%로 더 낮게 나타나 최근 신규창업이 생계형 자영업종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이내 신규등록업체 비율이 높은 업종은 PC방(34.4%), 당구장(34.2%), 편의점(33.8%), 치킨집(33.2%), 의류점(30.3%), 분식점(28.5%) 순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자영업 취업자가 감소하는 추세나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 등으로 비교적 진입이 손쉬운 생계형자영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2008년 이후 30~40대 자영업 취업자 비율은 줄고 있으나, 50대는 2008년 1,895천명(25.7%)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1년에는 2,057천명(30.0%)이었다. 다만 전국적으로 50대 이상이 대표자로 있는 업체의 창‧폐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식당, 치킨집, 분식점 등 생계형자영업이 다수인 숙박 및 음식점업의 신생업체의 3년 생존율이 29.1%로 전체산업 중에 가장 낮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이번 정보 예보에서 전체 자영업종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는데, 먼저 서울의 전체 사업체 75만 2,285개 중 자영업체는 60만 4,387개(80.3%)로 자영업 중에서 최다업종은 개인택시(49,478개)며 한식당(47,078개)과 개인용달(34,061개)이 뒤를 이었다. 3년 이내 신규 등록한 11만 7,033개 중 가장 많은 업종은 한식당(12,158개), 기타주점(맥주, 와인바 등)(5,785개), 부동산중개(5,039개), 비알콜음료점(커피, 음료전문점 등)(3,772개) 순이었다. 신규등록 현황을 구별로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이 식당, 기타주점, 비알콜음료점의 신규창업이 많았으며, 지역적 특성에 따라 용산구는 컴퓨터, 중구는 의류․악세사리 분야로 신규등록 업체가 많았다. 서울시는 다양한 일자리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취업․창업과 관련한 추이를 사전에 예측 가능하도록 하고, 또한 이를 활용해 직업훈련․직업알선과 연계해 민간일자리진입도 도울 계획이다. 엄연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정보 예보는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의 사전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자리 희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27
기사 게재일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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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영업자 63%, “상가보호법 관심 無”
자영업자 10명 6명 이상이 상가 임대차보호법에 대해 모르거나 알아도 관심이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영업자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5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가 임대차보호법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180명 중 114명이 상가 임대차보호법을 아예 모르거나(70명, 39%), 알지만 관심 없다(44명, 24%)고 응답했다. 상가 임대차보호법은 주택 소액 임차인을 보호하듯 점포를 임차해 영업하는 영세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된 것이다. 상가 임대차보호법에는 최초 2년의 영업기간 중 임료 연체 등 임대차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3년의 추가 영업기간을 보장하고 임대인 측의 보증금 및 월세 인상율을 9%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번 설문을 통해 자영업자 중 절반 이상이 상가 임대차보호법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반면 상가 임대차보호법의 존재를 자세히 안다는 응답자는 20명(11%), 자세히 알고 실제로 활용 중이라는 응답자는 17명(9%)에 그쳤다. 나머지 29명(16%)은 대강 안다고 응답했다. 이를 뒤집어 보면 상가 임대차보호법의 존재와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는 자영업자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자영업계에서는 자영업자의 상당수가 상가 임대차보호법에 대해 관심이 없는 이유를 현실에 맞지 않는 법 적용 범위에서 찾고 있다. 적용받을 일이 없으니 관심도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서울 소재 점포를 임차해 영업 중인 자영업자가 상가 임대차보호법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환산보증금(월세에 100을 곱한 금액 +보증금)이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이는 쉽게 말해 월세가 300만원을 넘는 점포는 무조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서울의 왠만한 상권에서 월세 300만원 이하인 점포를 찾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 또 이런 점포들은 찾는다 해도 입지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 점포라인에 따르면 5월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점포 625개(평균면적 152㎡)의 평균 월세는 340만원으로 집계됐다. 더구나 서울 소재 점포의 평균 월세는 1월 277만원을 기록한 후 2월 323만원, 3월 332만원, 4월 342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평균 5600만원에 가까운 보증금을 감안하면 실제 상가 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점포는 월세 24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를 뒤집어보면 현실에 부합하는 환산보증금 기준액이 서울의 경우 4억 원은 넘어야 한다는 계산도 가능하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상가 임대차보호법상 환산보증금 기준액은 2010년 7월 개정된 것으로 현 시점에서 볼 때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창환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자영업에 진출한 베이비부머들이 급증했고 점포 자체가 투자 부동산으로 각광받으면서 보증금과 월세 인상폭이 상당히 커졌다”며 “영업기간 보장이나 임대료 인상 제한이 이뤄져야 자영업 경기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26
기사 게재일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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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직전이라면?...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성공창업을위해 지금껏 열심히 준비해 왔다면 이제 고객이 내방하여 매출을 올려 수익을 가지고 가는 일만 남았다. 수익을 올리려면, 무엇보다도 고객확충이 필요, 우선 장소인 점포입지선정 부터 메뉴점검, 고객관리, 홍보계획은 필수다. 또 오픈할 때 실수 없이 완벽한 첫 이미지를 주기위한 오픈 전 점검사항들이 수두룩하다. 일반적으로 점포창업일 경우 아이템 위주로 사업을 생각하다보니 점포를 먼저 물색하고 나선다. 점포 창업은 상권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창업자 다반사가 좋은 아이템으로 유동인구가 많다고 해서 점포를 바로 계약하고 창업하는 분들을 많이 봐왔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기존 상권에 내 아이템을 맞추게 되다보니 낭패를 보는 경우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다시 말하자면 과연 이 상권에 내가 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잘 맞나 하는 것을 먼저 고려해야 된다는 것이다. 상권도 흥망성쇠를 거치게 되는 것, 다시 말해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죽은상권’ 이라는 곳을 꺼려하는데 일반적인 습성이지만 실제로 상권을 분석해보면 내 업종에는 안성맞춤인 곳도 있다. 죽은 상권이라도 대박 점포로 변신할 수 있다. 먼저 주간 및 야간에 균등한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과 평일 및 공휴일의 균등한 매출 발생지역 이러한 점에서 변두리 지역은 적절한 입지만 선정되면 도심지역에 비해 유리할 수 있다. 고객의 수준과 연령층에 따른 상품과 입지의 조화 고정고객과 유동고객의 흡수 타 업종으로 전업이 가능한 점포입지 인지를 분석해 봐야한다. 만약을 기해 매출이 부진할 경우 점포를 매각할 가능선 까지도 고려해두는 것도 있지 말아야겠다. 반드시 피해야할 입지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건물주가 식당업이나 유사한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나, 임대료가 지나치게 싼 경우 병원이나, 주유소 매장 주변이 경사진 곳, 지하 2층이상 주인이 자주 바뀌는 곳, 주변에 식당이 없는 곳, 주변에 대형 식당이 있으면 피해야 한다. 또는 인수하고자 하는 점포의 장래 시장성이 좋은가, 권리금은 너무 많지 않은가, 주변 상가와 비교할 때 임대료는 너무 높지 않은가, 대형점포가 들어설 가망은 없는가, 기존점포의 매출액과 이익은 어느 정도인가도 손꼽아 보고, 점포나 건물에 법률적 하자나 외형상 문제는 없는지도 점검해야 될 것이며 주방기기 및 시설에는 하자가 없는가, 투자규모와 수익성관계는 적당한가, 주변업소와의 경쟁이 치열하여 운영에 어려움은 없겠는가를 꼼꼼히 점검해보자. 아울러 목이 좋은데 장기간 비어있는 점포는 주의해야 된다. 임대료가 싸고 권리금이 없거나 빨리 처분하려는 점포는 주의해서 결정해야 하며, 또한 건물의 용도가 무엇인지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권리금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필요하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주변 지인들의 검증을 받아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지해가 필요할 때다. 창업을 하는데 이처럼 많은 단계와 절차를 통해 오픈하게 되는데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많은 준비와 끝없는 계획만이 실패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확률을 높이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임해야 될 것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25
기사 게재일 :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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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갑 그리고 을, '프랜차이즈의 구조'
일반적으로 계약을 할 때 갑과 을로 계약을 한다. 갑은 주로 돈을 주는 쪽이고 을은 돈을 받는 쪽이다. 사업구조상 항상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쪽은 갑이 되고 싶어 하는 욕망이 강하다. 그런데 프랜차이즈 사업은 좀 다르다. 통상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의 경우 본부가 갑이고 가맹점은 을이 된다. 가맹점 창업자는 갑인 프랜차이즈 본부에 가맹비 등등의 비용을 지불한다. 돈을 주면서도 을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마도 수많은 창업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쯤이라도 생각을 해 본 이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특징을 잘 들어내고 있는 부분이라서 따져보기로 한다. 돈을 지불하면서 가맹점 창업자가 받는 것은 브랜드 사용권, 특정지역의 영업독점권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제공 받는다. 그리고 그것이 돈보다 높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계약을 한다. 이런 논리라면 이야기는 간단하다. 프랜차이즈 본부에서는 돈을 받고 제공하는 것들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일 것이다. 반대로 가맹점 창업자도 돈을 주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무형의 상품을 제공 받았으면 그 가치를 보전하고 상승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이는 본부와 가맹점이 당연히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다. 동시에 상생의 방법이기도 하다. 이런 사람이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해 놓고 본사의 노하우나 매뉴얼을 지키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운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극단적으로 바보 아니면 비정상적인 의도로 접근한 경우라고 볼 수 밖에 없다.돈을 벌기 위해서 적지 않은 돈을 주고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스템이나 노하우를 제공 받았으면 그것을 충실히 활용하는 것이, 그래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돈을 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그래야 문제가 생기더라도 본부와 같이 해결 할 수 있는 매개가 형성된다.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제시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본사가 제시하는 표준 조건을 충실히 이행 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이기 때문에 이를 이행하지 않고는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맘대로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 프랜차이즈 본부와 브랜드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다. 바꾸어 말하면 바보 아니면 멍청이다. 가맹창업을 하지 않고 독립창업을 하는 것이 정답이다. 첨부터 본부의 시스템을 제공 받아서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작정하고 시작한 모 매장의 경우 오픈 2개월부터 자기 생각대로 운영, 결국 가맹 계약을 해지하고 일부 변경을 통해 영업을 계속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다. 당연한 결과다. 야구장에서 축구하는 격이니 성공할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가맹점 창업을 할 경우 을의 입장에서 갑에게 무형의 상품을 제공 받고 돈을 지불했으면, 그 무형의 상품을 최대한 활용해서 돈을 버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공식이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가 발전하려면 단순한 계약 내용의 문구나 단어에 신경 쓸 일이 아니다. 계약에 대한 생각과 계약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마인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갑의 역할과 을의 역할 그리고 갑과 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 서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가 있다. [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24
기사 게재일 : 201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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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술 팔다 적발된 점포, 알고 보니...
안 그래도 팍팍한 세상에 자영업자들끼리 서로 신고하며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가 방송에 포착됐다. 24일 MBC는 `자영업자들이 끊임없이 의심하며 장사를 해야 할 지경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 피해를 입은 사례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모처에서 오리고기 집을 운영 중이던 A씨는 건장한 청년 2명이 들어온 것을 봤지만 문신도 했고 체격도 커서 미성년자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술을 팔았다. 그러나 이들이 들어온 지 40분 만에 경찰이 들이닥쳐 A씨의 가게 손님들을 검사했다. 기가 막힌 것은 1차 출동에서 미성년자를 찾지 못해 돌아간 경찰이 다시 신고를 받고 돌아와 기어이 10대 손님 1명을 적발해 낸 것. 경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근 음식점에서 고등학생에게 100만원을 주며 술을 마시라고 시킨 뒤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생을 데려간 다른 손님은 `미성년자 1명만 데려가면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며 `100만원을 줄테니 술만 먹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경찰은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은 A씨의 잘못이 크다며 영업정지 처분을 했고 돈 주고 미성년자 음주를 조장한 인근 음식점주는 처벌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미성년자인줄 모르고 10대에게 술을 팔았다가 2달 간 영업정지를 당한 모 치킨집의 사연도 전파를 탔다. 방송을 접한 자영업자들은 `팍팍한 세상이지만 우리는 이러지 말자` `아무리 미워도 100만원씩 줘가며 다른 가게에 해를 끼치는 건 결국 같이 죽자는 것일 뿐`이라며 가슴을 치고 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자영업자 간의 경쟁은 서비스 마인드나 퀄리티 등 건강한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은 비정상적인 수법은 나중에 본인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23
기사 게재일 : 2013-05-27
조회 : 2431
메뉴판 음식 사진, "진짜로 그렇게 주세요"
음식점이나 음료전문점 등 메뉴판에 판매하는 음식 그림을 집어넣은 점포들은 허위과장 표시로 오인받을 소지를 줄여야 할 전망이다. 26일 SBS는 메뉴판 사진과 실제 나온 음식이 달라 고객들의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뉴판 사진을 보고 음식을 주문했지만 실제 음식은 영 딴판인 경우가 있다는 것.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처럼 허위과장된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상당한 수준이었다. 빙수를 먹기 위해 모 점포를 찾은 A씨는 메뉴판에 그려진 망고가 가득 올려진 제품으로 주문했지만 정작 테이블에 놓여진 것은 망고가 열 조각 정도 듬성듬성 올라간 엉성한 빙수. A씨는 "그림에는 망고가 엄청 많이 그려져 있는데 실제 나오는 것에는 망고가 많아야 다섯 알, 여섯 알 정도 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SBS 취재진은 직접 그 제품을 주문해봤다. 내용물이 넘쳐흐를 것 같던 메뉴 사진과는 달리 망고가 맨 위에 한층, 중간에 한층 등 2개 층으로 가득 쌓여 있어야 하는데 중간 층엔 아예 망고가 없더라는 것. 이에 점포 직원에게 문의해보니 직원은 "원래는 층을 내는 건데 위에 한꺼번에 다 올려드린 것"이라며 "정량 180g이 다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 무게를 재보니 제품에 제공된 망고는 124g에 불과했다고. 패스트푸드 점도 마찬가지다. 사진으로만 보면 패티의 위 아래로 상추와 양파가 그득한 햄버거가 있지만 실제로 시켜보면 양파 한 조각만 달랑 들어 있다는 것. 밥만 잔뜩 들어있는 편의점 김밥도 마찬가지 상품이라는 것이 SBS의 지적. 이에 대해 공정위는 엄연히 허위과장 표시에 해당한다고 유권 해석했다. 업계에서도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문제는 불경기로 인한 내수소비 심리 위축으로 재료비를 아낄 수밖에 없는 상황, 그 자체다. 판매가 촉진돼 재료 회전이 원활하면 양질의 상품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선순환 싸이클을 그려볼 수 있지만 현재로선 비용을 절감하며 버티는 것 외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기본적으로 자영업자들은 소비자들의 기준에 최대한 충족하는 상품을 만들어 팔아야 성공할 수 있다"며 "외부여건에서 오는 불리함을 최대한 내부적으로 흡수하면서 소비자 만족에 가까워지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22
기사 게재일 :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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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계약 사기, "조심 또 조심!!"
잠실에서 치킨호프를 운영하던 A씨는 인터넷 직거래사이트에 점포를 내놓았다가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00부동산 실장이라고 밝힌 B씨는 가게로 찾아와 좋은 가격에 팔아주겠다며 부동산 감정비를 요구하고 돌아갔고 A씨는 그 말에 현혹되어 감정비로 300여 만원 입금했다. 그러나 감정비 입금 후 00부동산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자 전화를 걸었으나, 이미 없는 번호였으며 00부동산 담당자는 잠적한 이후였다. 이와 같이 부동산사기꾼의 대부분은 양도자들이 점포매매 관련한 법률과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약점을 이용하여 광고비, 점포 감정비용 등을 명목으로 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사기 피해 유형> 1. 부동산 감정비 요구 광고를 낸 매도자에 전화를 걸어 부동산 감정을 하면 기준 매매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성사시켜주겠다는 명목을 앞세워 감정비용을 요구한다. 이를 통한 연락수단과 입금처는 대포 휴대폰과 대포 통장을 이용하며 매도자로부터 입금이 완료되면,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2. 광고비 요구 인증되지 않은 사이트를 만들어 놓은 뒤 거액의 광고비를 요구하며, 1회 입금 시 계약이 완료 될 때까지 기타 유명사이트에 광고를 내주겠다고 접근하며 입금이 완료되면 잠적한다. 3. 시세확인서 발급비 요구 부동산 협회를 사칭하여 시세검증을 하기 위해 ‘시세확인서’를 발급을 명목으로 입금을 요구한다. 부동산 협회에서는 ‘시세확인서’ 자체가 존재 하지 않으므로 필히 주의해야 한다. 4. 선수금 요구 계약이 완료되기 전 본인이 책임지고 거래를 성사시켜주겠다며 접근하고 책임중개를 명목으로 거액의 선수금을 요구한다. 5. 직거래 부동산 사기 중개업소를 통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개인이 부동산 매매에 관한 법규를 모른다는 약점을 이용하여 접근 위의 제시된 수법을 적용한다. 점포 매매 시 위의 유형과 같은 사기 피해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신원파악을 확실히 해야 한다. 또한 법무사나 변호사를 통해 공증을 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등기부를 확인할 때 상대방의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하여 등기부상의 주민등록번호가 일치하는지를 대조해보는 것도 사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21
기사 게재일 :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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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상가 권리금 사상 최고치 기록
서울 지역 역세권 상가 권리금이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영업자 간 상가거래소인 점포라인이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서울에서 매물로 나온 역세권 상가 123곳의 권리금을 분석한 결과, 5월 권리금은 3.3㎡당 54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7만원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관련 통계산출을 시작한 2008년 이후 월별 역대 최고치다. 이전 최고가는 자영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던 지난해 7월 406만원이었다. 서울 역세권 상가들의 권리금 상승은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결과여서 주목된다. 201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우후죽순처럼 늘었던 상가 중 상당수가 과당경쟁과 매출하락 등을 이유로 폐업했다. 이 때문에 자영업자 수도 감소세로 돌아서 상가 권리금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내림세를 보이는 시장 흐름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상가 권리금이 급격한 오름세를 보인 이유는 대기업 및 중견 외식 프렌차이즈의 수도권 신규출점이 역세권 100m이내 제한이 유력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프렌차이즈는 사업 구조상 신규 출점을 통해 수익을 내기 때문에 제한조건이 있어도 사실상 출점을 멈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역세권 상가를 차지하려는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상가 권리금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달 서울 역세권 상가의 3.3㎡당 보증금도 208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3㎡당 보증금이 200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해 10월 198만원이었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역세권은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인근 주민은 물론 타 지역 소비자까지 흡수하는 경향이 커 상가 수요가 많은 곳”이라 “출점제한으로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상가 권리금은 당분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6720
기사 게재일 :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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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점포 권리금 사상 최고...3.3㎡당 544만원
서울 소재 역세권 점포 매물 권리금이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과 유력한 중견기업의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출점 가능지역이 역세권 100미터 이내로 제한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임차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권리금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23일 올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역세권 점포 123개의 권리금 데이터를 월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5월 권리금은 33㎡당 544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된 2372만원에 비하면 129.32%, 올 4월의 2311만원에 비해서는 135.41% 각각 증가한 수치다. 2008년 통계산출을 시작한 이후 월별 권리금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이전 최고가는 자영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던 지난해 7월 4062만원이었다. 역세권 점포들의 권리금이 최근 들어 급증한 것은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우후죽순처럼 늘었던 자영업자 중 상당수가 치열한 경쟁, 매출하락 등을 이유로 폐업하면서 자영업자 수도 감소세로 돌아섰고 이에 따라 수요가 줄어든 점포 권리금도 올해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에 소재한 전체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3000만원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였다. 올 1월에도 33㎡당 3145만원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지만, 2월 이후 다시 2600만원대로 하락, 평균 15%가량 내렸다. 5월 들어 역세권 점포 권리금이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대기업 및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의 수도권 신규출점이 역세권 100미터 이내(비수도권은 200미터)로 제한될 것이 유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사업 구조상 신규 출점을 통해 수익을 내기 때문에 제한조건이 있다고 해서 사실상 출점을 멈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역세권 점포를 차지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권리금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역세상권은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인근 거주민은 물론 인근 비역세권 지역의 소비까지 흡수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여기에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권리금은 당분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719
기사 게재일 :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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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점포 권리금 사상 최고 `33㎡당( 33㎡) 5440만원`
서울 소재 역세권 점포 매물 권리금이 5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는 대기업과 유력한 중견기업의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출점 가능지역이 역세권 100m 이내로 제한될 것이 란 소식이 전해지며 역세권소재 점포에 임차수요가 증가할 거라는 전망이 권리금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점포라인이 올해(5월 22일 기준)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역세권 점포 123개의 권리금 데이터를 월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5월 권리금은 33㎡(옛 33㎡, 이하 동일)당 544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된 2372만원에 비하면 129.32%, 올 4월의 2311만원에 비해서는 135.41% 각각 증가한 것으로, 2008년 통계산출을 시작한 이후 월별 권리금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해 5~6월달로, 4062만원(7월)이었다. 아울러 국제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전, 호황을 구가하던 2008년 전반기 당시의 서울 역세권 점포의 권리금은 33㎡당 3000만원 초반 대였다. 역세권 점포들의 권리금이 최근 들어 급증한 것은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201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우후죽순처럼 늘었던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가 경쟁과 매출하락 등을 이유로 폐업하면서 점포 권리금도 올해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에 소재한 전체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3000만원 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였다. 올 1월에도 33㎡당 3145만원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지만 2월 이후 다시 2600만원 대로 하락, 평균 15% 가량 내려앉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내림세를 보이는 시장 흐름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점포 권리금이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이와 관련해 업계관계자들은 대기업 및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의 수도권 신규출점이 역세권 100m이내(비수도권은 200m)로 제한될 것이 유력시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신규 출점을 통해 수익을 내기 때문에 역세권 점포를 차지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권리금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것. 한편 이 같은 시각은 임차인인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임대인인 건물주들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임대인들이 관할하는 점포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 역시 5월 들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5월 서울 역세권 소재 점포의 33㎡당 보증금은 2078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3㎡당 보증금이 2000만원을 넘어선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해 10월 집계된 1979만원이었다. 146만원으로 집계된 33㎡당 월 임대료도 역대 최고다. 이전까지는 지난해 12월 기록된 106만원이 역대 최고액이었지만 5개월 만에 기록이 깨졌다. 점포라인 김창환대표는 “역세상권은 기본적으로 유동인구량이 풍부하고 인근 거주민은 물론 인근 비역세권 지역의 소비까지 흡수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여기에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권리금은 당분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718
기사 게재일 :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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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역세권 점포 권리금 사상 최고치
서울 소재 역세권 점포 매물 권리금이 5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과 유력한 중견기업의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출점 가능지역이 역세권 100m 이내로 제한될 것이 유력해지면서 역세권 소재 점포에 대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임차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권리금을 가파르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해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역세권 점포 123개의 권리금 데이터를 월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5월 권리금은 33㎡(옛 33㎡, 이하 동일)당 5440만원(천원 단위 반올림, 이하 동일)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된 2372만원에 비하면 129.32%, 올 4월의 2311만원에 비해서는 135.41% 각각 증가한 것으로, 2008년 통계산출을 시작한 이후 월별 권리금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이전 최고가는 자영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던 지난해 중반 무렵의 4062만원(7월)이었다. 아울러 국제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전, 호황을 구가하던 2008년 전반기 당시의 서울 역세권 점포의 권리금은 33㎡당 3000만원 초반 대였다. 역세권 점포들의 권리금이 최근 들어 급증한 것은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201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우후죽순처럼 늘었던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가 치열한 경쟁, 매출하락 등을 이유로 폐업하면서 자영업자 수도 감소세로 돌아섰고 이에 따라 수요가 줄어든 점포 권리금도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에 소재한 전체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3000만원 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였다. 올 1월에도 33㎡당 3145만원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지만 2월 이후 다시 2600만원 대로 하락, 평균 15% 가량 내려앉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내림세를 보이는 시장 흐름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점포 권리금이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대기업 및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의 수도권 신규출점이 역세권 100m이내(비수도권은 200m)로 제한될 것이 유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사업 구조상 신규 출점을 통해 수익을 내기 때문에 제한조건이 있다고 해서 사실상 출점을 멈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역세권 점포를 차지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권리금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편 이 같은 시각은 임차인인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임대인인 건물주들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임대인들이 관할하는 점포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 역시 5월 들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 점포라인에 따르면 5월 서울 역세권 소재 점포의 33㎡당 보증금은 2078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3㎡당 보증금이 2000만원을 넘어선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해 10월 집계된 1979만원이었다. 146만원으로 집계된 33㎡당 월 임대료도 역대 최고다. 이전까지는 지난해 12월 기록된 106만원이 역대 최고액이었지만 5개월 만에 기록이 깨졌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역세상권은 기본적으로 유동인구량이 풍부하고 인근 거주민은 물론 인근 비역세권 지역의 소비까지 흡수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여기에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권리금은 당분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창환 대표는 “특히 홍대나 신촌 등 기존의 유력 상권은 물론 그간 잘 개발되지 않았던 비인기 지역의 역세권 소재 점포 수요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역세상권의 전반적인 판도 변화도 예측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17
기사 게재일 :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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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프랜차이즈 신규점포, 역세권 100m 이내만 허용
앞으로 대기업 계열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의 신규 가맹점은 역세권 반경 100m 이내 지역이나 연면적 20,000㎡ 이상인 복합다중시설 안에서만 출점이 허용된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음식점업 동반성장협의회는 22일 열린 제2차 실무위원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뒤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확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과 일반(직영중심)·프랜차이즈(가맹중심) 중견기업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역세권 반경 100m 이내에서만 신규 점포를 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역세권 반경 200m 이내로 제한됐다. 하지만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대기업·중견기업의 신규 브랜드 진출을 허용해 주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이슈가 됐던 놀부 브랜드와 더본코리아 브랜드 등 유력한 중견 프랜차이즈 회사들에 대한 제한이 대폭 강화됐다. 논의 초기에는 중견 외식업 프랜차이즈 회사들에 대해 연매출 4800만원 이하인 간이과세업체와 100m 이상 떨어진 곳에 출점을 허용하는 방안이 나왔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최종적으로 이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브랜드는 대기업이 아니면서도 대기업에 비해 결코 낮지 않은 수위의 제한을 받게 되는 만큼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이밖에 실무위원회에서는 대기업의 경우 2만㎡ 이상, 일반·프랜차이즈 중견기업은 1만㎡ 이상의 연면적을 보유한 복합다중시설에서만 점포를 새로 낼 수 있도록 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상권에는 한바탕 판도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유력 상권은 대부분 전철역 인근에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역세권 100m 이내 지역으로 출점이 제한됨에 따라 점포확보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점포 권리금은 오름세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16
기사 게재일 : 20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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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특별점검 실시, '사전예방이 살 길'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8월 말까지 해산물에 대한 특별 점검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20일(월)부터 시중 유통 수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가락, 노량진 등 시내 주요 수산물 도매시장 및 대형 유통점 등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이 우려되는 생선류, 연체류, 갑각류 등 해산물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전복, 해삼, 낙지, 장어, 미꾸라지 등 여름철 보양식 어패류에 대해서도 중금속, 잔류항생물질, 말라카이트 그린 등의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20℃로 상승하는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데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5월에 처음 발생하고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구체적으로는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어패류나 바닷물, 갯벌에 들어있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피부 상처에 접촉되었을 때 감염된다. 감염 후 증상은 복통, 급성발열, 오한, 구토, 설사가 동반되고, 피부 감염의 경우는 상처부위에 부종과 홍반이 발생한 뒤 급격히 병증이 진행되는 특성을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수포성 괴사로 진행되며 사망률은 약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 및 습관성 음주자, 당뇨환자, 면역결핍환자에게 발생률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해당 수산물의 검사결과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압류․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보관 시에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을 유지해야 한다"며 "섭취 시에는 60℃ 이상 가열 처리를 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 주요 상권 내 횟집이나 초밥집, 참치전문점 등 해산물을 주 재료로 쓰는 점포들은 위생 관리에 집중적으로 신경써야 할 전망이다. 자칫 환자가 발생할 경우, 소문이 퍼지면서 삽시간에 점포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요즘은 옛날과 달리 음식을 먹은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이 사실이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기 마련"이라며 "사전에 조심하는 것만이 유일한 돌파구"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15
기사 게재일 :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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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야장'의 계절, 유의점은?
야장(야외매장)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추위와 황사가 수그러들면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잡는 손님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노변 점포들의 야외 영업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다. 야외 매장은 답답한 실내 매장을 벗어나 탁 트인 실외에서 음식과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다. 점주는 점주대로 테이블이 늘어나 매출이 오르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일석이조라 할 만하다. 하지만 이 같은 야장 영업은 양날의 칼이 될 수 있어 점주들의 충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야장 영업은 엄밀히 따져 불법 영업에 속한다. 관할 구청에서 내준 영업허가는 점포에 국한된 것일 뿐 점포 앞 공간은 허가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관련 법도 복잡하다. 야장 영업은 식품위생법과 도로교통법에 모두 저촉되기 때문에 관할 구청 공무원과 경찰 모두에게 단속 대상이다. 또 경찰이나 관할 구청에 주민 신고나 민원이 들어갔을 경우 야장 영업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아울러 동일한 민원이 2회 이상 들어갈 경우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일선 점주들의 경험담이다. 현실은 물론 야장 영업에 대해 어느 정도 묵인하는 분위기다. 점주의 이익도 이익이지만 야외에서 음식과 술을 즐기려는 욕구가 보편적인 것이기 때문. 실제 여느 상권을 가더라도 야장을 펴고 영업하는 점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야장 영업을 누구나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주택가에 인접한 가게에서 떠들썩하게 야장을 펴둘 경우 주민 불편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 또 근처 경쟁업소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이 많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야장 영업을 준비 중인 점주들은 주변 거주민과 인근 업소 점주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융통성 있게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14
기사 게재일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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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운영방법, 벤치마킹하면 보인다
나날이 어려워지는 경영여건 때문에 비용지출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점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지만 막상 현장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기란 여간해선 쉽지 않은 법. 이럴 때는 다른 점주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해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18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한 인터넷 까페에서는 `점주가 직접 서빙을 하는 좋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작성한 충북의 한 점주는 "주인이 직접 서빙을 하면 6가지 좋은 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첫번째로 좋은 이유는 손님의 니즈를 테이블에서 바로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것. 이를 통해 점포에 대한 거부감을 손쉽게 제거, 단골손님을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제시한 손님의 안주나 맥주취향 파악이 쉽다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점주는 아르바이트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았다. 서빙 인력 인건비는 지역과 점포면적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이 점주는 월 7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점주는 이 밖에도 서빙을 직접 하면 따로 운동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 손님의 태도도 좀 더 협조적이 된다는 점, 아르바이트 인력의 대책없는 돌출행동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직접 서빙의 장점으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다른 점주들도 대체로 공감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 아무래도 인건비 절감이라는 요소가 매력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점포를 얻어 운영해가는 과정에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발적인 노력으로 어려움을 돌파해야 한다"며 "이런 커뮤니티에 가입해 다른 점주들의 의견을 참고하거나 직접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13
기사 게재일 :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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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불량식품 퇴치 캠페인
‘제1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불량식품 퇴치」캠페인, 식품안전 결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이 행사들은 음식점 영업주가 지켜야 할 `위생수칙`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 메뉴별 가격정보 표시제 등을 현장에서 중점 홍보할 예정이며, 중구 다동 관광특구 내 먹자골목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식품안전 파수꾼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교육, 녹색 밥상으로 고혈압 낮추기 운동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감시원 110여명은 식품에 관심이 높은 시민으로 식품안전 지도계몽 강화 및 시민 건강권 보장 활동, 음식시민 되기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 후 서울시청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량 식품 근절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켐페인에서는 식재료․조리도구․주방설비 등 조리장 위생, 조리 단계별 준수사항 등 `위생수칙`을 서울광장 나들이 가족 등 시민들이 주로 찾는 중구 다동·무교동 일대 먹자골목 등 200여개 음식점을 방문하여 배부하는 등 영업주의 위생 경각심을 일깨운다. 특히 오는 6월 28일부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12종에서 `양고기, 명태, 고등어, 갈치` 등 16종으로 확대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와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5가지 이상 메뉴 가격을 외부에 공개하는 `음식점 옥외 가격표시제`에 대한 홍보도 동시 실시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음식점 위생 등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이를 계기로 먹거리가 안전한 글로벌 행복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12
기사 게재일 :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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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는 5월 15일~8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671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화) 밝혔다. 조사대상은 나이트클럽, 콜라텍 등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853개소와 위험등급별 D급(주의), E급(취약)으로 분류되는 3,601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면 실시하며, 비교적 관리상태가 양호한 A·B·C급 4만1955개소 중 1259개소에 대해서는 표본검사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방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소방공무원으로 편성, 규모에 따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며 중점 조사대상으로는 유사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구 폐쇄와 피난계단 상 장애물 적치 행위를 점검하며,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피난안내도 관리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건축물의 불법 구조변경과 방염물품 사용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와 조치(시정·보완)명령을 발부하고, 건축법 등 타 법령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한다. 다만 위반 정도가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을 통해 자율적인 화재예방을 유도한다.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소파, 의자 방염대상물품 사용 및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 개정된 소방 관계 법령 안내도 이루어진다. 올해 8월 10일부터 단란주점,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의 신규업소와 기존 업소의 내부 구조변경 시 섬유류 또는 합성수지류 원료의 소파, 의자는 방염 처리한 물품을 사용하여야 하며 기존 다중이용업소 중 5개 업종(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은 2015년 8월 22일까지, 기타 업소는 2013년 8월 22일까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의무 가입을 해야 한다. 또한 모든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피난안내도의 크기를 2014년 2월 22일까지 기존 A4 크기에서 B4 크기 이상으로 확대·설치해야 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안전관리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조치(시정·보완)명령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11
기사 게재일 :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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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량식품 퇴치 캠페인 이어간다
서울시는 14일(화) ‘제1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불량식품 퇴치」캠페인, 식품안전 결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점 영업주가 지켜야 할 `위생수칙`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 메뉴별 가격정보 표시제 등을 현장에서 중점 홍보할 예정이며, 중구 다동 관광특구 내 먹자골목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식품안전 파수꾼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교육, 녹색 밥상으로 고혈압 낮추기 운동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감시원 110여명은 식품에 관심이 높은 시민으로 식품안전 지도계몽 강화 및 시민 건강권 보장 활동, 음식시민 되기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 후 서울시청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량 식품 근절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점심과 저녁 등 영업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식재료․조리도구․주방설비 등 조리장 위생, 조리 단계별 준수사항 등 `위생수칙`을 서울광장 나들이 가족 등 시민들이 주로 찾는 중구 다동·무교동 일대 먹자골목 등 200여개 음식점을 방문하여 배부 하는 등 영업주의 위생 경각심을 일깨운다. 특히 오는 6월 28일부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12종에서 `양고기, 명태, 고등어, 갈치` 등 16종으로 확대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와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5가지 이상 메뉴 가격을 외부에 공개하는 `음식점 옥외 가격표시제`에 대한 홍보도 동시 실시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음식점 위생 등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이를 계기로 먹거리가 안전한 글로벌 행복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10
기사 게재일 :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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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상권 뜨니 인근 아파트도 '두둥실'
서울 마포구 아파트들이 홍대 문화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홍대가 속해있는 서울 마포구 상권의 권리금이 강남구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되면서 나오는 얘기다. 대학가 아파트는 집값이 쉽게 빠지지 않는 지역인 데다 홍대 인근은 상권까지 받쳐주면서 임대 수요가 늘고 있다. 홍대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는 권리금으로 알 수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2년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7657개를 분석한 결과 마포구의 연평균 권리금은 1억2072만원으로 강남구(1억1922만원)보다 150만원가량 더 높았다. 마포구의 권리금이 강남구의 권리금을 앞지른 것은 2008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강남구 점포의 권리금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줄곧 1억2000만원대를 유지했지만 2012년 들어 1억1000만원대로 내려왔다. 반면 마포구는 처음으로 1억2000만원으로 올라서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권리금이 붙어 있다는 건 영업이익이 어느 정도 보장돼 있다는 의미”라며 “강남역 상권의 내림세 탓이라기보다는 홍대 상권이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대 상권이 활기를 띠고 확대되면서 주변 아파트들도 각광받고 있다. 대학가에 자리잡은 아파트는 학생과 교직원 등의 임차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현재 홍대 주변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인 래미안 밤섬 리베뉴 관계자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상수역과 가까운 데다 홍대 문화권과 한강까지 즐길 수 있는 위치”라며 “임차를 겨냥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예 대학가의 임차 수요를 겨냥한 아파트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 ‘한지붕 두가족’으로 불리는 가구분리형 주택을 설계했다. 전용면적 84㎡의 일부 타입은 방 하나를 떼어 세를 놓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 주변이라는 입지를 고려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차인은 분리된 화장실과 주방,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임대인은 다주택자 중과세 걱정 없이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709
기사 게재일 :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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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뛰어넘은 홍대 상권
"대세는 홍대"서울 서북 상권의 중심지가 신촌에서 홍대입구쪽으로 이동 중이다.홍대 입구는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하고,미술, 공연 등과 더불어 패션과 먹고 놀 수 있는 장소가 집중되면서20~30대 젊은 층들의 이용이 두드러진다.특히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패션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기존 홍대 패션 산업은 작은 보세매장들이 주를 이뤘지만최근 3~4년 사이 홍대입구에서 상수역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대형 브랜드들이 진출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특히 홍대입구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문을 연멀티쇼핑몰 `와이즈파크`는 접근성은 물론한 건물에서 먹고 놀수 있는 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을 받고 있다.2~3년 뒤에는 홍대 입구역이 강북 최고의 상권을 넘어서울 문화와 관광을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홍대입구역과 연결된 공항철도와 경의선의 개통으로서울시 차원에서도 민자역사개발사업, 호텔신축사업 등각종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홍대상권 확장과 개발 사업이 등으로 수요가 몰리면서홍대상권의 3.3㎡당 평균 권리금 또한 강남역 상권을 이미 뛰어넘었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2년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7657개를 분석한 결과 마포구의 연평균 권리금은 1억2072만원으로 강남구(1억1922만원)보다 150만원가량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포구의 권리금이 강남구의 권리금을 앞지른 것은 2008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출처 : SBS
글번호 : 6708
기사 게재일 : 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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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국민 사과... '민심 요지부동'
자영업 단체가 남양유업 사태에 뿔이 났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 한국시민사회연합회 등 150여개 시민사회·직능·자영업 단체들은 남양유업 피해자가 만족할 만한 보상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오는 20일부터 남양유업 제품 불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밀어내기 영업과 욕설 녹취록이 공개되며 곤욕을 치른 남양유업 측이 대국민 사과에 나서면서 사태를 수습하려 했으나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이 잇달아 터져 나오면서 자영업 단체들이 다시 한 번 실력행사에 나서는 모습이다. 앞서 언급된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 등은 앞서 신용카드 수수료 사태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 결국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라는 결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이들 단체에 속한 회원 중에는 동네슈퍼, 음식점, 노래방 등 남양유업 제품을 취급하는 자영업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는 "남양유업이 변명과 형식적인 사과만 고집하면 600만명의 자영업자들이 남양유업의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양유업은 9일 발표한 대국민 사과를 통해 대리점 자녀 장학금지원 제도 도입, 대리점 상생기금 규모를 현재 연간 25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진정성 논란에 재차 휩싸이며 도마에 오르게 됐다. 판매업계 관계자는 "유제품 시장이 이번 사태로 인해 들썩일 정도"라며 "차후 남양유업이 잃어버린 시장 점유율을 어느 업체가 차지할 것인지도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논평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07
기사 게재일 :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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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끓인 라면 팔아도 'OK'
사소한 사항임에도 불법으로 규정돼 자영업자들의 고충으로 자리잡던 불편사항들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10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소상공인의 영업활동과 경영에 부담을 주는 `중소기업·영세상공인 손톱밑 가시` 개선과제 130건을 정해 올해 안에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선과제에는 최근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른 `갑을 관계`의 대표적 사례인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사업자 사이의 불공정 행위 해소 방안이 포함됐다. 정부는 프랜차이즈 본부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판촉행사 등 각종 영업 비용을 사업자에게 함부로 전가하지 못하도록 `판촉 관련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다수 사업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표준가맹계약서에 의무적으로 명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본부에서 과도한 계약이행 보증금을 요구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보증금 산정기준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향후로는 가맹본부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가맹사업자에게 판촉행사 등 영업 비용을 무리하게 떠넘기기거나 과도한 계약이행 보증금을 요구하지 못하게 됐다. 또 PC방·만화방 등에서 별도의 휴게음식점 허가 없이 커피나 컵라면 등을 간편조리해 판매하지 못하게 해 현장에서 빚어지던 불편함도 개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목욕업자에 대한 복식부기 의무부과 기준(연매출 7천5백만 원)도 음식·숙박업(연매출 1억5천만 원) 등 유사업종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또 공중위생업 폐업신고시 영업신고증을 첨부토록 한 관행도 폐지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자금지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시급한 것은 경영활동이 편해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배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개선사항을 해결함으로서 자영업 경기가 살아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06
기사 게재일 :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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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사태 확산... '일파만파'
영업사원이 대리점주를 상대로 자행한 욕설녹취파일이 공개되면서 남양유업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감정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유제품 판매거부에 동참하는 판매점이 확산일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미 상당수판매점에서는 남양유업 제품을 매대에서 치우고 타사 제품을 비치해두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태는 앞선 5월 초,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막말을 섞어가며 전화통화한 음성파일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해당 녹취파일에는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판매를 강요하고 실적을 올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욕설을 퍼붓는 대화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이 영업사원은 자신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대리점주에게 "맞장뜨려면 들어와라"라는 식의 협박도 서슴치 않은 것으로 파악돼 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사태가 알려지면서 대리점주들은 물론 일선 편의점이나 소매점 등에서도 남양유업 제품을 팔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소비자들 역시 남양유업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처럼 사태가 커지자 남양유업 측에서는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 사과문까지 발표했다. 남양 측은 사과문을 통해 해당 영업사원이 사직서를 제출해 즉각 수리했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관리자를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인성교육시스템을 재편해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남양에 대한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인식은 좀처럼 개선될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사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소비자들의 반감이 심한 상황이라 남양 측은 매출에서도 상당한 손해를 입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남양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가시적인 시스템 재편 조치 등을 통해 사태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상대적 약자의 위치에 놓여있는 자영업자들의 위상 제고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05
기사 게재일 :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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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실패하면 남는 빚 '평균 1700만원'
자영업 개시 후 3년 내 폐업할 확률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게재한 은퇴리포트에 따르면 퇴직 이후 노후 생활비 마련을 위한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3년 이내 휴·폐업할 확률은 4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이내에 휴·폐업할 확률도 18.5%나 됐고 음식점이나 잡화점 등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의 3년 내 폐업률은 52.2%, 53.6% 등으로 더 높았다. 폐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창업 실패에 수반되는 부채 부담이다. 2010년 기준 평균 창업비용은 6570만원으로 이중 1/4에 달하는 1695만원은 다시 빚을 내 조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월 순수익은 149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자영업자들이 주로 분포된 연령대를 보면 상당히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2012년 말 기준으로 자영업자는 총 571만8000명. 이중 50대는 30.5%로 지난 2005년(22.6%) 대비 7.9%p 늘었다. 간단한 산술만 해봐도 폐업 후 1천만원 대의 부채를 떠 안아야 하는 50대 자영업자가 70만명을 넘어선다는 의미다. 특히 이들 50대 자영업자 중 대다수가 진입장벽이 낮은 음식점이나 잡화점을 선택하는 경향이 커 이 수치는 더 커지면 커졌지 줄어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래에셋 측은 이에 대해 `은퇴창업 리스크`라고 정의하고 “자영업자가 3년 내 휴·폐업할 확률(46.9%)은 투기등급 회사채 3년 부도확률(11.7%)보다 네 배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미래애셋 측은 “생활비를 버는 것이 주목적이라면 재취업을 하고 창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1년 이상 준비단계를 거쳐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은퇴 후 창업하는 것보다는 재취업을 우선시해야 하고, 발생 가능성이 큰 중대질병 리스크는 보험으로 대비하는 게 현명하다”며 “인생후반에 찾아올 수 있는 리스크 특성에 따라 적절한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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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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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소상공인진흥공단 출범... "점주들이 조타수"
박근혜 대통령이 내걸었던 공약 중 하나인 영세자영업자들의 안정적 점포 경영과 성장 지원을 위해 내년 초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출범한다. 5일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각자 운영되고 있는 있는 `시장경제진흥원`과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합·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통합 확대되는 단체는 중소 제조업 진흥을 위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양축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진흥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통과됨에 따라 소상공인진흥공단 출범도 가시거리에 들어오게 됐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출범 후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비롯해 위탁사업 대행, 컨설팅·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벌일 예정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출범을 위한 실무팀이 조만간 꾸려지면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도 정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계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관리주체(중소기업진흥공단)와 시행주체(소상공인진흥회)가 달라 대응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차후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설립되면 소상공인진흥계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으로 확대·전환된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관련 정책의 관리 및 시행 주체의 통합과 이로 인한 효율성 강화라는 실익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영업에 대한 인식이 제조업 등 중소기업과 대등할만큼 제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들은 협의체 등을 꾸려오면서 적절한 정책 지원과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헤쳐나온 사례가 많지만 소상공인들은 이런 케이스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향후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이러한 역할수행의 매개체로 기능할 수 있는 만큼 자영업계도 이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등장한 정부 부처인 만큼 점주들이 조타수를 자처하며 함께 가야할 필요가 있다"며 "점주들의 마인드도 한 단계 더 비지니스적인 방향으로 옮겨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03
기사 게재일 :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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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선택이 중요"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고용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창업이부각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 조짐을 보이면서 뜻하지 않게 퇴직하게 된 창업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렇게 사회로 나온 예비창업자들은 최우선 조건으로 안정성을 두게 된다. 검증되지 않은 아이템보다는 수익이 좀 적더라도 어느 정도 매출이 보장되는 아이템으로 창업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흐름이 심화되면서 프랜차이즈 가맹점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올 1분기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매물 현황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비중이 높은 업종의 점포 거래가 증가조짐을 보이고 있다. 창업 수요를 예상한 제과점 등 패스트푸드 업종 점포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점포 매물이 이렇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11월 시장이 꽁꽁 얼었을 때와는 다른 양상으로 해석해야 한다. 즉 최근의 매물은 영업이 안돼 쏟아지는 매물이 아니라 창업수요를 노리고 나온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예비창업자들은 대거 출현한 프랜차이즈 점포의 옥석을 가릴 노하우가 없어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수창업보다 신규 가맹 점포를 선호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용 측면에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거나 나아가 정신적 피해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때는 기존 가맹점 규모가 어느 정도 형성된 업체를 중심으로 봐야 하며 특정 프랜차이즈가 궁금할 경우 이미 영업 중인 점포를 찾아가 문의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업체별 정보공개서를 미리 열람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각광받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특정 업종에만 몰리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새로운 소비계층을 찾아내 이들을 공략하는 법을 익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02
기사 게재일 :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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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있는 점포를 골라야 하는 이유
새로 창업하거나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예비점주들이라면 한 번쯤은 권리금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점포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 외에 추가로 지출해야 하는 금액이라는 점에서 일단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권리금. 더군다나 권리금은 법적으로 보장받으며 주고받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예비점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일부 예비창업자들은 권리금이 없는 빈 점포만 찾으려 들기도 하지만 장사를 몇 번 해본 점주들은 오히려 권리금이 어느 정도 형성된 점포를 선호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권리금이 붙어 있다는 것은 영업이익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투자대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포라는 뜻이다. 아울러 점포가 위치한 자리나 해당 상권이 좋은 평가를 받거나 인테리어 등 시설 투자가 잘 된 점포에서도 권리금이 발생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권리금은 어찌 생각하면 무형자산 개념이기 때문에 무의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점포의 입지나 업종 등을 고려한 결과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음을 파악한다면 당연히 발생하는 권리”라고 설명한다. 김 대표는 “좋은 상권 치고 권리금 없는 점포는 없으며 설령 있다 해도 월 임대료가 높은 것이 보통”이라고 말한다. 좋은 상권 내 속한 점포는 주변 시세를 따라가기 때문에 권리금이 없을 땐 건물주가 임대조건을 그만큼 상향 조정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동일한 브랜드 제과점이 입점할 때 권리금이 있는 점포는 보증금 5000만원, 월 임대료 200만원, 권리금 8000만원으로 입점했지만 권리금 없는 점포는 보증금 1억, 월 임대료 350만원, 관리비 40만원 수준의 조건으로 입점한 사례도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 경우 권리금 지출은 있었지만 점포 운영 시 임대료 부담이 줄어 권리금 회수에는 오히려 더 유리한 케이스다. 아울러 차후 점포를 매각하려 할 때도 보증금과 임대료가 높을 경우 거래가 어렵다. 권리금은 조정이 용이하지만 임대조건은 건물주와의 협의가 필요해 난항을 겪을 공산이 더 크기 때문. 따라서 점포 입점 시 임대료 조건이 낮은 매물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김 대표는 “매장을 구할 때 권리금이 있다고 기피하기보다는 임대조건, 투자수익률과 권리금 회수기간을 정확히 따져 창업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01
기사 게재일 :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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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파괴는 곧 '상권파괴'... "부메랑 조심"
국내 경기가 장기침체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격파괴 마케팅이 성황리에 벌어지고 있어 일부 점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국민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1500원 짜리 국수 가게, 1900원 짜리 돈가스 가게 등 저렴한 단가로 무장한 점포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10년 전 모습을 방불케 하고 있는 것. 지난 98년 IMF 당시에도 1인분에 1800원짜리 삼겹살이나 2900원짜리 냉면집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었다. 10년 전과 다른 모습이 있다면 한 끼 식사로 국한됐던 양상을 벗어나 테이크아웃 커피 등 음식업 전체 분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아이템이 커피다. 값이 저렴한 1500~2000원 짜리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서 들고 다니는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가격파괴 마케팅은 국내 경기가 당분간 호전될 기미가 없다는 현재 사정을 감안하면 들불처럼 확산될 공산이 크다. 문제는 가격파괴 마케팅이 지닌 여러 가지 단점들이다. 가장 큰 단점은 주변 상권을 망가뜨린다는 것. 때문에 가격파괴 점포가 입점하면 주변 점주들은 인상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고. 부산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A씨는 “가격 파괴점이 들어와 한동안 바글바글 하더니 미성년자까지 받아가며 뽑을 거 다 뽑고 3개월 만에 철수하더라”며 “그 3개월은 인내가 뭔지를 알게 해주는 시간들”이었다고 회상했다. A씨는 “곱게 철수하면 좋은데 그 점포가 빠진 뒤로 한동안 고객들의 상권 접근 자체가 줄어들더라”며 “3개월을 못 버티고 사라진 경쟁점포 수도 꽤 된다”고 털어놨다. 서울 강남에서 주점을 운영 중인 B씨는 “단가를 낮추면 어쩔 수 없이 서비스가 소홀해진다”고 지적한 뒤 “이런 매장들은 대부분 상도를 어기기 마련”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B씨는 “가격 파괴 전문점에 대항하는 방법은 고급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수준을 차별화하는 길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 점주는 “가격파괴 마케팅은 암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모르핀을 투여하는 것처럼 최후의 판매 전략이 아닌가 싶다”며 “가격파괴는 결국 부메랑이 되어 점주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700
기사 게재일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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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하고 싶은 점포 1위 ‘제과점·커피전문점’
예비 자영업자들이 점포를 인수해서 영업해보고 싶은 업종 1위는 제과점이나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연중 최대 창업 성수기를 맞아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말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4%가 제과점이나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 업종을 선택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업종을 선택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320명 중 109명(34%)에 달했다. 제과점과 커피전문점, 치킨점 등이 포함된 이 업종은 업계 내 프랜차이즈 비중이 높아 기술 전수를 받기가 용이하고 불황에도 불구하고 창업 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점포가 상대적으로 많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패스트푸드 업종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업종은 음식점 및 주점 등 요식업종이었다. 요식업종을 선택한 응답자는 101명으로 전체 응답자 중 32%를 차지했다. 이 업종은 선택 가능한 아이템이 매우 다양하고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여성 창업자들도 많아 전통적인 인기업종으로 꼽힌다. 흔히 회자되는 ‘대박집’ 중 상당수가 음식점인 만큼 치열한 경쟁과 낮은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일단 궤도에 오르면 짧은 시간 내 본전을 회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권리금 차익도 남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지목된다. 응답자들은 그러나 이들 두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에 대해서는 신통치 않은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3번째 순위인 의류나 액세서리. 신발 등 패션상품 판매업종을 선택한 응답자는 전체의 15%에 불과한 49명에 그쳤다. 이어 PC방이나 멀티방 등 멀티미디어서비스 업종을 선택한 응답자는 36명(11%), 헬스클럽이나 휘트니스 등 생활체육업종을 선택한 응답자는 25명(8%)에 각각 머물렀다. 불황에도 2~3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좀처럼 매출이 떨어지지 않는 패션상품 판매업종이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을 뿐, 한때 창업 1순위 아이템이던 PC방과 헬스클럽은 하향세가 뚜렷한 결과.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이나 시설투자비까지 슬림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최근의 창업시장 트렌드”라며 “PC방이나 헬스클럽은 고액의 시설 투자가 불가피한데, 영업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매매가 힘들기 때문에 시설 투자비도 건지기가 어려워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창환 대표는 “반면 패스트푸드 업종의 경우 점포매매가 활발해 시설 투자비용 회수가 수월하고, 요식업종은 시설 투자금 비중이 높지 않아 거래 시 부담이 적다”며 “이 같은 점들이 불황기 예비 창업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중요한 것은 업종을 잘 고르는 것이 아니라 어느 업종이든 창업 후 영업 성과가 좋아야 한다”며 “누구나 다 하는 업종을 선택하기보다 창업자 본인이 재미있어 하고 잘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99
기사 게재일 :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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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규 음식점, 역세권 100㎡ 이내 '유력'
앞으로 외식업계 대기업들은 역(지하철역, 버스터미널, 여객터미널 등) 주변 100m 밖에서는 음식점을 신규 출점할 수 없을 전망이다. 경제신문 머니투데이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동반성장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음식점업 동반성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오는 30일 최종 회의를 열고 △`역세권 반경 100m이내` 또는 △`역세권 도보 150m 이내에서만 대기업들이 음식점을 새로 열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협의회에서 이 2가지 안 중 최종안이 확정되면 다음달 열리는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를 수용하고 6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현행 중소기업기본법상 서비스업종 중소기업(상시근로자 200명 이하 또는 연 매출액 200억원 이하)에 해당되지 않는 기업들은 모두 대기업으로 간주돼 동반위 권고안을 따라야 한다. 이는 결국 앞으로 역세권 150m 밖에서는 대기업들이 음식점을 새로 열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당초 협의회에서는 대기업 기준을 상호출자제한기업(62개 그룹)과 식품전문기업(직영음식점 운영업체), 외식프랜차이즈기업(가맹점) 등 3가지로 나눈 뒤 역세권 반경을 멸도 규제하는 안을 논의했지만 동반위가 일괄적으로 역세권 반경을 규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프랜차이즈 본사 등 외식업계 대기업들은 신규 출점 가능 범위를 250m로 넓혀 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30일 열리는 마지막 회의에서 이 안이 수용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외식업중앙회와 대기업 의견을 검토한 결과 100~150m 안이 확실시 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대기업 음식점 매장이 들어설 수 있는 건물 규모도 제한될 방침이다. 상호출자제한기업은 연면적 2만㎡, 식품전문 중견기업은 1만㎡, 외식전문 프랜차이즈는 5000㎡ 이상 건물에서만 신규 개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사실상 건물 규모 기준을 충족할만한 매장이 역세권 근처에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중소기업 이외 기업들의 음식점 매장 신규 출점은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자영업계에서는 기업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역세상권 권리금도 수직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점 기준 충족이 쉽지 않더라도 상당수 가맹본사가 신규 가맹점 유치를 통해 수익을 이어가야 하는만큼 자금력을 앞세워 집중적으로 점포 매수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그렇지 않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가맹본사는 신규 가맹점을 유치해야 수익이 나는 구조"라며 "출점 제한 기준이 생겼지만 어찌보면 역세권 150미터 바깥은 A급 입지가 아니기 때문에 대기업 입장에선 오히려 역세권 점포 전쟁에 집중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98
기사 게재일 :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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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포 올 1분기 권리금 하락세
점포라인이 올해 1분기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111개를 지난 해 4분기 점포 1756개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4분기 1억2130만원에서 올 1분기 1억1829만원으로 2.48%p 하락했다. 서울에서 분기별 권리금 하락세가 두드러진 곳은 양천구로 조사됐다. 양천구 권리금은 조사기간 중 1억1237만원에서 7740만원으로 31.12%p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컸다. 양천구에 이어 하락폭이 컸던 곳은 강서구였다. 지난 해 4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양천구와 비슷한 1억1386만원이었지만 올 1분기 들어 24.14%p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양천구와 강서구 점포 권리금이 내린 이유로는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사회 소비심리 위축’이 첫 번째로 거론된다. 양천구와 강서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많고 그만큼 가족단위 쇼핑이나 외식 문화가 발달해 있다. 따라서 자영업 트렌드 역시 여기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단위 소비가 줄어드는 불황기일수록 다른 지역에 비해 타격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어 중구 권리금이 1억3025만원에서 1억73만원으로 22.66%p 내렸고, 중랑구 권리금은 8707만원에서 7147만원으로 17.92%p 떨어졌다. 중구의 경우 국내 최고 상권인 명동이 속해 있지만 명동을 제외한 지역 내 다른 상권들이 힘을 내지 못하면서 평균 권리금을 깎아먹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노원구 권리금이 1억1120만원에서 9277만원으로 16.57%p, 동작구 권리금이 9802만원에서 8335만원으로 14.97%p 내렸다. 지난 2월 기준, 1월 대비 권리금 낙폭이 가장 컸던 용산구 권리금도 9356만원에서 8481만원으로 9.35%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권리금이 오른 곳은 서울 25개 구 중 11개 구에 그쳤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대문구.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 해 4분기 7856만원에서 올 1분기 1억1213만원으로 42.73%p 올랐다. 이어 금천구 권리금이 같은 기간 6803만원에서 9093만원으로 33.66%p, 성동구 권리금이 7900만원에서 9978만원으로 26.30%p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대문구의 경우 취득세 감면과 개발계획을 호재로 아파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역 상권도 발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권리금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한 상황. 또 전농동에 위치한 청량리 민자역사 개발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지역 위상이 예전과 달라진 것도 이유다. 금천구는 이웃한 구로구와 함께 지역 내 형성된 디지털단지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오피스 상권이 권리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구로구 권리금도 순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4분기 1억828만원에서 올 1분기 1억2652만원으로 16.85%p 증가했다. 이밖에 성동구 권리금은 7900만원에서 9978만원으로 26.3%p 올랐고, 도봉구 권리금이 6687만원에서 8195만원으로 22.55%p, 은평구 권리금이 1억533만원에서 1억2896만원으로 22.43%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은평구의 경우 은평뉴타운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면서 단지 내 상가는 물론 인근 연신내 상권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점포는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 필요한 것을 주고받는 현장인 만큼 경기반영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며 “이번 조사결과에서도 지역별 악재와 호재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관찰된 자영업자 증가현상이 한풀 꺾이면서 점포 매물도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 자영업자라면 점포만 무작정 찾지 말고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6697
기사 게재일 : 2013-04-15
조회 : 6853
서울 점포 권리금 1분기부터 ‘내리막길’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불황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됨에 따라 자영업 활성화 판단의 척도인 점포 권리금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해 1분기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111개를 지난 해 4분기 점포 1756개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4분기 1억2130만 원에서 올 1분기 1억1829만 원으로 2.48%p 하락했다. 지난 해 2분기 9768만 원으로 저점을 찍은 후 2개 분기 연속 올랐으나 다시 흐름이 꺾인 셈이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에서도 분기별 권리금 하락세가 두드러진 곳은 양천구로 조사됐다. 양천구 권리금은 조사기간 중 1억1237만 원에서 7740만 원으로 31.12%p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컸다. 양천구에 이어 하락폭이 컸던 곳은 이웃한 강서구였다. 지난 해 4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양천구와 비슷한 1억1386만 원에 달했지만 올 1분기 들어 24.14%p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양천구와 강서구 점포 권리금이 내린 이유로는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사회 소비심리 위축’이 첫 번째로 거론된다. 양천구와 강서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많고 그만큼 가족단위 쇼핑이나 외식 문화가 발달해 있다. 따라서 자영업 트렌드 역시 여기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단위 소비가 줄어드는 불황기일수록 다른 지역에 비해 타격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어 중구 권리금이 1억3025만 원에서 1억73만 원으로 22.66%p 내렸고, 중랑구 권리금이 8707만 원에서 7147만 원으로 17.92%p 떨어졌다. 중구의 경우 국내 최고 상권인 명동이 속해 있지만 명동을 제외한 지역내 다른 상권들이 힘을 내지 못하면서 평균 권리금을 깎아먹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노원구 권리금이 1억1120만 원에서 9277만 원으로 16.57%p, 동작구 권리금이 9802만 원에서 8335만 원으로 14.97%p 내렸다. 지난 2월 기준, 1월 대비 권리금 낙폭이 가장 컸던 용산구 권리금도 9356만 원에서 8481만 원으로 9.35%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권리금이 오른 곳은 서울 25개 구 중 11개 구에 그쳤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대문구.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 해 4분기 7856만 원에서 올 1분기 1억1213만 원으로 42.73%p 올랐다. 이어 금천구 권리금이 같은 기간 6803만 원에서 9093만 원으로 33.66%p, 성동구 권리금이 7900만 원에서 9978만 원으로 26.30%p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대문구의 경우 취득세 감면과 개발계획을 호재로 아파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역 상권도 발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권리금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한 상황. 또 전농동에 위치한 청량리 민자역사 개발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지역 위상이 예전과 달라진 것도 이유다. 금천구는 이웃한 구로구와 함께 지역내 형성된 디지털단지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오피스 상권이 권리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구로구 권리금도 순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4분기 1억828만 원에서 올 1분기 1억2652만 원으로 16.85%p 증가했다. 특히 금천구와 구로구의 호황은 차기 디지털단지 형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성동구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이를 반영하듯 성동구 권리금은 7900만 원에서 9978만 원으로 26.3%p 올라 금천구의 뒤를 이었다. 이밖에 도봉구 권리금이 6687만 원에서 8195만 원으로 22.55%p, 은평구 권리금이 1억533만 원에서 1억2896만 원으로 22.43%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은평구의 경우 은평뉴타운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면서 단지 내 상가는 물론 인근 연신내 상권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점포는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 필요한 것을 주고받는 현장인 만큼 경기반영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며 “이번 조사결과에서도 지역별 악재와 호재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관찰된 자영업자 증가현상이 한풀 꺾이면서 점포 매물도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 자영업자라면 점포만 무작정 찾지 말고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산업일보
글번호 : 6696
기사 게재일 : 2013-04-21
조회 : 7401
서울 양천구·강서구. 점포권리금 떨어져
올해 1분기(1월~3월)에 서울주요지역 점포권리금이 하락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올해 1분기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111개를 지난 해 4분기 점포 1756개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4분기 1억2130만원에서 올 1분기 1억1829만원으로 2.48%p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에서도 분기별 권리금 하락세가 두드러진 곳은 양천구로 조사됐다. 양천구 권리금은 조사기간 중 1억1237만원에서 7740만원으로 31.12%p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컸다. 양천구에 이어 하락폭이 컸던 곳은 이웃한 강서구였다. 지난 해 4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양천구와 비슷한 1억1386만원에 달했지만 올 1분기 들어 24.14%p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양천구와 강서구 점포 권리금이 내린 이유로는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사회 소비심리 위축’이 첫 번째로 거론된다. 양천구와 강서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많고 그만큼 가족단위 쇼핑이나 외식 문화가 발달해 있다. 따라서 자영업 트렌드 역시 여기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단위 소비가 줄어드는 불황기일수록 다른 지역에 비해 타격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어 중구 권리금이 1억3025만원에서 1억73만원으로 22.66%p 내렸고, 중랑구 권리금이 8707만원에서 7147만원으로 17.92%p 떨어졌다. 중구의 경우 국내 최고 상권인 명동이 속해 있지만 명동을 제외한 지역내 다른 상권들이 힘을 내지 못하면서 평균 권리금을 깎아먹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노원구 권리금이 1억1120만원에서 9277만원으로 16.57%p, 동작구 권리금이 9802만원에서 8335만원으로 14.97%p 내렸다. 지난 2월 기준, 1월 대비 권리금 낙폭이 가장 컸던 용산구 권리금도 9356만원에서 8481만원으로 9.35%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권리금이 오른 곳은 서울 25개 구 중 11개 구에 그쳤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대문구.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 해 4분기 7856만원에서 올 1분기 1억1213만원으로 42.73%p 올랐다. 이어 금천구 권리금이 같은 기간 6803만원에서 9093만원으로 33.66%p, 성동구 권리금이 7900만원에서 9978만원으로 26.30%p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대문구의 경우 취득세 감면과 개발계획을 호재로 아파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역 상권도 발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권리금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한 상황. 또 전농동에 위치한 청량리 민자역사 개발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지역 위상이 예전과 달라진 것도 이유다. 금천구는 이웃한 구로구와 함께 지역내 형성된 디지털단지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오피스 상권이 권리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구로구 권리금도 순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4분기 1억828만원에서 올 1분기 1억2652만원으로 16.85%p 증가했다. 특히 금천구와 구로구의 호황은 차기 디지털단지 형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성동구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이를 반영하듯 성동구 권리금은 7900만원에서 9978만원으로 26.3%p 올라 금천구의 뒤를 이었다. 이밖에 도봉구 권리금이 6687만원에서 8195만원으로 22.55%p, 은평구 권리금이 1억533만원에서 1억2896만원으로 22.43%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은평구의 경우 은평뉴타운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면서 단지 내 상가는 물론 인근 연신내 상권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점포는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 필요한 것을 주고받는 현장인 만큼 경기반영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며 “이번 조사결과에서도 지역별 악재와 호재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위크
글번호 : 6695
기사 게재일 : 2013-04-23
조회 : 1683
다음달 7일까지 바가지 요금 집중단속
중국 노동절, 일본 골든위크 등 외국인 방문객 집중이 예상되는 4월22일(월)부터 5월7일(화)을 특별 단속기간으로 하는 택시·콜밴·쇼핑·음식점·노점 5대 분야에 대한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이 시행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을 발표, 올해를 외국인 관광객 대상 바가지요금을 뿌리 뽑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집중 단속 및 계도를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고 23일(화)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실효성 있는 관리를 위해 22일(월)부터 서울시 관광정책과 내에 특별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집중 점검·단속 현황 관리, 120을 통해 접수된 관광 불편사항 해소, 유관기관 협조 체제 지원 등으로 관광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은 크게 ▴상습 악질적인 택시·콜밴 바가지요금 현장단속 및 기획수사 ▴쇼핑상점·음식점·노점 등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단속 강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사전예방 홍보 및 현장 모니터링 강화 ▴시민 스스로가 참여해 바가지요금 막는 민관협력사업 추진 총 4개 부분으로 시행된다. 이 중 자영업자들이 알아둬야 할 내용은 가격표시제다. 서울시는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쇼핑상점·음식점·노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단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먼저 쇼핑상점의 경우, 기존 가격표시 의무제 시행 점포(의류, 관광기념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17㎡이상의 가격표시 의무화 점포)와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등 가격표시의무제 확대지정 지역의 상점에 대해 가격표시 이행여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관광지내 일반음식점(유흥·단란주점 포함)의 경우, 가격표 비치(게시) 이행여부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바가지요금 부과행위를 차단한다. 또, 외국어 병기도 적극 계도해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노점의 경우, 음식노점(포장마차)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가격표시 시행을 계도하기 위해 자치구 및 노점단체 등 관련 기관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속적인 계도에도 가격표시를 하지 않은 노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제재를 실시해 가격표시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증가지역에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원’ 근무인력을 명동, 남대문지역 현재 26명에서 41명으로 확대해 집중 배치하고, 시민자원봉사 안내인력 60명도 추가로 투입해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 시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주요관광명소에 외국인 미스터리쇼퍼를 집중 운영하는 등 현장 감시제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은 분야별 점검부서에 즉시 통보해 적발지역을 집중단속할 수 있도록 한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를 서울 관광의 매력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을 뿌리 뽑는 원년의 해로 정한만큼, 행정력을 집중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관광할 때 불편 없이 좋은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간과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현장계도와 문화개선을 병행함으로써 ‘선진 관광 도시 서울’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94
기사 게재일 : 2013-04-26
조회 : 2216
"쇼핑몰 고객, 30대가 최다"
서울시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최근 1년 이내 인터넷쇼핑몰 이용경험이 있는 4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쇼핑몰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30대가 이용빈도 뿐만 아니라 지출에 있어서도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보다 남성이 인터넷쇼핑몰에서 돈을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의 92.9%가 인터넷쇼핑몰을 월1회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48.9%는 주1회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여성이 남성보다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쇼핑몰 이용시 1회 평균 지출비용은 약 9만원으로 2011년 약 8만원에서 1만원 가량 늘었으며, 11만원 이상 지출하는 비율도 증가했다. 또 여성의 이용빈도가 높지만 지출에 있어서는 남성과 30대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은 의류·패션관련 상품이며, 다음은 화장품, 서적, 생활용품 순으로 과거에 비해 가전이나 컴퓨터 등의 구입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쇼핑몰 선호는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전문쇼핑몰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3년 사이 오픈마켓의 선호도가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28.2%가 인터넷쇼핑몰 이용 중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해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품목은 의류·패션관련 상품에 대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식음료 및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20대 여성의 피해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내용은 제품불량·하자에 따른 청약철회 관련이 37.8%로 가장 많았고, 배송지연이 18.6%, 허위·과장광고가 13.6%, 상품정보 오기가 7.4%로 나타났다. 소비자 불만을 줄이기 위한 개선점으로는 상품정보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표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18.7%로 가장 많았다. 판매자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가 16.0%, 품질이 낮은 제품에 대해 개선해야 한다가 13.8%, 환불·교환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가 13.7%, A/S 문의 등 소비자상담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가 10.7%로 뒤를 이었다. 전자상거래 이용 중 피해를 당한 경우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70.1%의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직접 연락해 해결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소비자보호기관이나 단체에 신고한다는 소비자는 6.8%였다. 귀찮아서 그냥 참고 넘긴다가 13.5%, 제조사에 직접 피해사례를 알린다가 4.3%, 해결방법을 몰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가 2.9%,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한다가 2.4%로 나타났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는 2009년부터 4년째 인터넷쇼핑몰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조사는 지난해 말(11월9일~12월7일) 4주간 엠브레인 패널리서치를 통해 최근 1년 이내 인터넷쇼핑몰 이용경험이 있는 4천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소비자불만사항 및 개선점 등을 파악하여 인터넷쇼핑 관련 소비자불만을 감소시키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93
기사 게재일 : 2013-04-25
조회 : 3125
자영업자가 가장 싸게 돈 빌릴 수 있는 곳은?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을 통해 경기회복 지연 및 금융기관의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자영업자들을 위해 24일(수)부터 사업자 1인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개시했다. 서울시는 특례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연계하여 자영업자들이 현재보다 2%p 낮은 대출금리로 사업자금을 빌려 쓸 수 있게 하며, 재단은 영세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료도 보증지원 금액의 연 1.0%로 고정 적용한다. 재단은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 전담팀’을 구성하고,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은행 등 5개 시중은행과 특별업무협약을 체결, 재단 방문 없이 은행 방문만으로 보증상담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특별협약은행은 특례보증 대출금리를 연 0.5%p 추가 인하, 사업자가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특례보증 전국 최저 수준인 연 2.3% 이내(현재 CD금리 기준)이다. 지원대상자는 서울시 중소기업 중 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3개월 이상 사업을 해온 사업자로서 신용등급이 7등급 이상이어야 하며, 다른 신용보증기관에서 지원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단, 내국인과 혼인한 적이 있거나 혼인관계에 있는 결혼이민자, 새터민, 한부모가정의 사업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는 사업 경력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대기업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심사기준이 추가 완화된다. 이번 특례보증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영세자영업자 지원대책의일환으로 전국의 자영업자들에게 총 1조원이 지원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그 중 30%에 해당하는 3,000억원을 공급한다. 임채권 서울신용보증재단 사업전략부문 상임이사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인 만큼 심사기준을 완화하여 자영업자들이 편하고 빠르게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관련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1577-6119)로 전화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92
기사 게재일 :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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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 1위업체, 불공정거래 행위 적발
파리바게트 브랜드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기업 파리크라상이 불공정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및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 행위의 금지 위반 혐의로 파리크라상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5억7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4월까지 재계약을 앞둔 30개 가맹점에게 가맹계약 갱신 통보 및 합의서 체결 등의 방법으로 점포 이전 또는 확장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가맹점은 최대 1억8800만원, 평균 1억11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점포 인테리어를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또 파리크라상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가맹점 사업자, 25개 인테리어 공사업체·가구공급업체와 `3자 계약`을 맺고 가맹점 사업자로부터 공사대금 또는 납품대금으로 1293억3600만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파리크라상은 현금 대신 만기 120일 이상의 외상채권담보대출로 공사대금을 지급했다. 이로 인해 공사업체 등은 12억5400만~21억2600만원의 대출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파리크라상은 전체 베이커리업체 가운데 매출액 78.3%, 영업점수 65.4%(2011년 말 기준) 등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전국 영업점 3141개 가운데 직영점은 46개에 불과하다. 나머지 3095개가 모두 가맹점이다. 이 같은 우월적 지위를 앞세워 불공정거래 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불필요한 점포 이전이나 확장행위를 최소화하고 가맹본부와 인테리어 업체 간 불공정거래 관행의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실 이와 같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횡포는 업계에서 상당히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제과점은 물론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나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점포 비중이 높고 가맹본사의 힘이 강력한 업종의 경우 점주가 철저한 `을`의 위치에 놓이는 만큼 불공정거래에서 자유롭기가 힘들다. 한편 이와 관련해 SPC 그룹은 지난 2012년 4월 공정위 권고대로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차후 상생을 위한 모범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91
기사 게재일 :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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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상공인 온라인 창업 '지원사격'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서비스업체 코리아센터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교육, 마케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온라인 창업을 계획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쇼핑몰 구축 솔루션인 원스탑 창업 패키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원스탑 창업 패키지’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로 LG유플러스는 전국대표번호서비스, 그룹웨어, 통합콜센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국대표번호, 그룹웨어, 통합콜센터 솔루션을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원스탑 창업 패키지’ 가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메이크샵 홈페이지(makeshop.co.kr)에 접속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의 이번 지원책은 온라인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소상공인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홈페이지 제작 같은 기술적인 부분에 가로막혀 창업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계층이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처럼 창업 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안그래도 치열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동시에 도출되는 상황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경쟁이 아무리 치열해도 대중의 선택을 받는 점포나 쇼핑몰은 반드시 존재한다"며 "관건은 아이디어와 제품력, 그리고 가격에 있는 만큼 이들 요소를 신중히 계산해서 창업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90
기사 게재일 :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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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만나보는 '농부의 시장'
서울시는 지방생산자와 도시소비자가 직접 만나고, 도시농업 관련 각종 체험·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13 서울시 농부의 시장-도심공원’을 4.20(토) 북서울 꿈의 숲을 시작으로 11.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0시~17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농부의 시장’은 도심의 공공장소에 장터를 열어 시·도 추천 농수특산물과 서울 근교 도시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고 도·농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 시민 열린마당’에서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1곳에서만 운영됐던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올해는 12곳으로 확대(도심공원 3개소, 한강공원 9개소)하여 운영되며, 한강공원 농부의 시장은 지난 4.12(금) 여의도를 시작으로 개장·운영중이다. 서울시는 농부의 시장을 통해 지방의 농부들에게는 정기적인 판매 기회를 주고, 도시의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싱싱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20일(토)부터 시작하는 도심공원 농부의 시장에선 ▲지자체에서 추천한 생산농민 및 단체의 직거래장터 ▲도시농부의 판매장터 ▲초청 생산자 부스 ▲바른먹거리 캠페인 ▲농부스타일 사회적경제 부스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전개된다. 먼저, ‘지방 생산농가의 직거래장터’에선 가평 잣, 서산 마늘, 인제 산마늘·곰취 등 59개 시․군 우수 농수특산품 340여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특히 해당 시·군에서 엄선 추천한 생산자의 우수 상품으로 품질이 보장되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주 지방의 축협에서 특장차를 이용해 우리 한우를 직거래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또 ‘도시농부 생산자 판매장터’는 도시농부(단체)가 참여, 도시농부만의 스토리를 담아 생산한 농산물과 농업관련 재료 등을 판매한다. ‘도시농부 생산자 부스’는 지역생활협동조합, 마을 공동체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과 식품을 비롯해 도시텃밭을 가꾸기 위한 각종 농업 자재들로 직접 제작, 판매하여 색다른 도시농업 전파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쪽에서는 ‘전통시장’코너가 마련되어,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는 물론, 전통시장 상인이 직접 판매하는 모듬전 판매 등을 통해 먹거리 공간을 푸짐하게 해 줄 예정이다. 농부의 시장 내에서는 ‘이야기 농부’ 부스를 운영한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부 또는 모범적 사례를 가진 농부 등 특별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농부를 소개하는 코너로, 온라인 신청 또는 추천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농부스타일’ 부스도 농부의 시장을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이는 성장과 경쟁 위주의 도심 삶 속에서 한 템포 느린 자신만의 삶의 대안을 찾아 농부의 나누는 마음으로 기업을 일구는 참가자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공정무역, 청년기업, 소셜 벤쳐 등을 초대해서 운영한다. 또한 부대행사의 하나로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바른음식을 구별하여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농부의 시장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소정의 참가비를 납부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이 밖에도 농부의 시장 내에서는 각종 문화공연을 장터 곳곳에 배치해 소규모 위주의 공연을 매주 운영하여 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농부의 시장을 통해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지역주민이 농어촌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다”며, “올해는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정겨운 장터를 만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농부의 시장이 개최하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89
기사 게재일 : 20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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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근처에 대형 숙박시설 들어선다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 예정지가 홍대 상권과 인접한 지점에 위치해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마포구 서교동 354-5호외 3필지 지상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이 수정가결됐다. 이 사업지 주변으로는 40m 양화로, 2호선 홍대입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홍대관광지역에 입지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논의된 마포지구 지구단위계획의 변경결정(안) 주요내용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마포구 서교동 354-5호외 3필지 지상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을 373.5% 완화하는 것이다. 당해 사업계획(안)은 양화로(40m)변 건축한계선 5m 및 홍익로5길(8m)변 건축한계선 2m 후퇴, 사업부지 내 공공보행통로 및 공개공지 조성 등을 통하여 보행자에게 쾌적한 통행로 및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도록 계획하였다. 이에 따라 홍대상권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관광객을주력 소비층으로 격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는 주요 입지에 위치한 점포들의 업종변경 등 상권 판도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측된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명동 상권이 국내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은 내국인 소비 외에도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으로 넘어온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번 관광숙박시설 건립 예정안은 홍대 상권 역시 이 같은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커졌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마포구 서교동 354-5호 외 3필지 지상 관광숙박시설은 1982년도 준공후 30년 이상 경과된 기존 13층 규모의 관광호텔(서교호텔)을 지상22층 규모의 관광호텔로 신축되며 총366실의 객실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 내 확실한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할 수 있음은 물론 홍대상권에서 신촌상권으로 이어지는 서교로 일대의 상권 규모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홍대상권의 발달이 고도화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웃한 신촌 상권도 일정정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88
기사 게재일 :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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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민 자영업자 자생력 키운다"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 등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생긴다. 서울시는 ▴경영위기에 처한 생계형 자영업점포 및 전통상업점포 특별지원 ▴자영업 협업사업지원 ▴중소슈퍼마켓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는 슈퍼닥터 지원 ▴찾아가는 경영컨설팅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2013년 서민자영업 보호․육성계획」을 17일(수) 발표했다. 특히 자영업점포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세무․노무 등 전문분야별 컨설팅 강화, 자영업자 선정절차 간소화, 슈퍼닥터 지원 대상 연중 상시 모집 등을 통해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경영위기를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먼저 경영위기에 처한 생계형 자영업점포와 전통상업점포에 종합처방형 지원을 펼친다. 시는 5인 미만 서울시 소재 빵집, 미용실, 음식점 등 서민밀착형 생계형 자영업점포를 상하반기 각 100개씩 총200개(전통점포 30개 포함) 지정해 무료경영개선․업종전환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을 실시한다. 경영개선교육은 고객응대와 서비스마인드, 고객관리, 소상공인 자금지원과 보증제도, 마케팅 등에 대해 진행되며 교육이수 업체에겐 경영지도사․세무사․회계사․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들이 경영상문제점 발견․해결책․개선사항 점검의 3단계 컨설팅을 해준다. 이 외에도 동일분야 우수업체와의 멘토-멘티 체결을 통해 성공한 멘토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점포경영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교육․컨설팅 완료업체는 간소화된 지원절차에 따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통 보증 신청시 상담․서류제출․약정 등의 절차를 위해 각 지점에 3회 이상 방문해야 하지만, 교육․컨설팅 완료업체는 서류 제출을 위해 1회만 방문하면 된다. 생계형 자영업 점포 모집은 5.3일(금)까지며 소재지 자치구 지역경제과나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모집은 7월 중 진행예정이다. <자영업 협업화사업>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같은 지역 동종 자영업자들이 협업체를 구성해 브랜드 개발․원료 구매․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공동판매장․공동시설이용, 공동운영시스템 구축, 공동브랜드 개발(BI․CI․포장디자인․캐릭터개발), 공동구매․마케팅 등 협업사업 소요비용의 9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시가 보유한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할 수 있다. 자영업협업사업은 5월3일(금)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영업자간 자발적인 연대를 통해 공동이익을 위해 3개 이상의 자영업자들이 협업체로 구성된 서울시 소재 사업장이면 지원 가능하다. 총 7개 협업체를 최종선정할 계획이다. 동네슈퍼마켓의 주치의 역할을 하는 슈퍼닥터와 자영업자 대상 찾아가는 현장컨설팅도 상시운영으로 확대한다. ‘슈퍼닥터’들은 동네 슈퍼마켓을 직접 방문해 △입지 및 상권분석 △상품구성 및 관리 △매출관리 △고객응대방법 등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한다. 또 유동고객 흡인력을 높이고, 입점고객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매대의 진열방법 및 상품구성을 비롯해, 청결관리, POS(Point of sales) 시스템을 통한 고객관리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진단과 치료는 약 2개월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도 완료 2개월 후에는 슈퍼닥터가 다시 점포를 방문해 재교육 및 상담, 성과분석, 추가 지원사항 파악 등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서울시 소재의 점포 총면적 300㎡이하의 중소 슈퍼마켓 사업자면 지원 가능하며(대기업 프렌차이즈형가맹점과 ‘12년 슈퍼닥터 기지원업체 제외) 올한해 160개 중소슈퍼마켓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으로 하면 된다.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은 열악한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경영애로 사항을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해주는 지원 사업으로 올한해 약 350~400개업체에 대해 총 720회의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컨설팅을 원하는 업체는 사전 경영개선․업종전환․전문분야 컨설팅 중 한 분야를 지원하면 신청업체 선착순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울시 소재의 경영컨설팅 희망업체는 참여가 가능하며, 서민 자영업보호육성사업 타 지원 분야 이용업체는 제외된다. 서민자영업점포보호․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 또는 경영지원팀(2174-5352~5355)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들은 서울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축”이라며 “소상공인이 뿌리 내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87
기사 게재일 :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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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잔액·폐업자수 'All Kill'
은행권의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폐업을 선택한 자영업자 수는 2008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4개 은행의 자영업자 대출잔액이 87조57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매일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서 파악된 대출잔액은 지난해 4분기 말 85조2369억원 대비 2조3388억원 늘어난 것이다. 1개 분기만에 증가한 액수로는 사상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은 1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자영업자 대출잔액이 무려 7701억원 늘어난 13조575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에 자영업자 대출잔액 증가폭이 283억원에 불과했던 우리은행도 올해 1분기에 7408억원으로 늘어 잔액이 21조57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출을 갚지 못해 잔액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폐업을 신청한 자영업자 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카드가맹점 해지 신고를 한 자영업자 수는 지난해 37만4265곳으로 2010년 36만2596곳, 2011년 37만4052곳 등 2008년 이후 최대치였다. 타 카드사의 조사결과는 보도되지 않았으나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베이비부머 세대가 창업시장으로 대거 몰리면서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은퇴 후에도 정기적인 수익을 얻어야 하는 베이비부머들이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을 중심으로 창업에 나서면서 자영업계는 악화일로를 걸어왔다. 점포거래 시장 역시 마찬가지 양상이다. 자영업자 수가 다시 늘어나며 일시적으로 붐볐던 점포거래 시장이지만 올 1분기 들어서는 전분기 대비 권리금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심상찮은 기색을 보이는 추세다. 여차하면 시장 거래 자체가 정지됐던 2008~2009년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누누이 말해오고 있지만 창업 시 무리한 대출, 진지함이 결여된 자세는 실패를 부르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보다 신중하면서도 재무적으로 튼튼한 창업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86
기사 게재일 :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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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요즘 최고 뜨거운 건대 상권…대학 상권에서 고급 복합 상권으로 변신 中
지난 3월 26일 화요일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앞. 평일임에도 점심시간이 가까워오자 젊은 대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이내 건대입구역 보행로는 발 디딜 틈 없이 꽉 들어찼다. 인근 카페와 화장품숍, 미용실도 젊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저녁이 되자 이번엔 정장 차림의 직장인이 몰린다. 자정이 넘도록 ‘맛의 거리(2번 출구 상가)’의 술집과 음식점은 젊은 사람들로 불야성을 이뤘다. 새벽 건대입구역 대로변은 이들을 태워 갈 택시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직장인 김수현 씨(35)는 “청담대교만 넘으면 회사가 있는 데다 월 임대료도 강남보다 30만원 정도 싸다. 웬만한 먹거리와 놀거리가 다 있어 밤늦게까지 놀기 편하다”고 말했다. 주말이면 건대 상권은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나이 지긋한 중장년층과 유모차를 앞세운 젊은 주부들이 건국대학교병원과 롯데백화점이 들어선 스타시티 부근을 쉴 새 없이 돌아다닌다. 밤 9시가 넘도록 이 부근 패밀리레스토랑과 이마트, 롯데백화점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잠실에 사는 주부 이미연 씨(32)는 “아이들이 어린이대공원 가는 걸 좋아해 주말에 자주 이곳에 오는데 워낙 사람들이 많다 보니 뷔페나 패밀리레스토랑의 경우 이용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된다”고 전했다. 이처럼 건대 상권은 매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평일부터 주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시간대를 달리하며 몰린다. 요즘 소위 최고로 떴다는 건대 상권은 왕십리, 천호동과 함께 서울 동부권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강남에서 차를 타고 청담대교를 건너 5분만 더 올라가면 ‘차 반 사람 반’인 사거리를 마주하게 된다. 평일 낮 시간에도 건대입구역 근처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데다 백화점, 마트, 병원이 사거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교통신호가 바뀔 때면 도로는 인산차해(人山車海)를 이룬다. 1990년대만 해도 건대 상권은 화양리 상권(건국대 후문과 세종대 정문 사이)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화양리에 윤락가와 유흥업소가 무질서하게 들어서자 정부가 단속을 시작했고 청소년 보호구역(1995년)으로 지정된 후 사람들은 건대입구로 발길을 옮겼다. 건대 상권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건 2000년부터다. 청담대교(1999년)와 지하철 7호선(2000년)이 개통되면서 이 지역 유동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현재 건대입구역을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12만명이 넘는다. 이 가운데 하루 5만명 이상이 건대 상권에서 지갑을 여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정도면 강남역과 압구정역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장용훈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건대 상권은 한번 유입된 인구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소비하는 저수지 상권이다. 대중교통이 뛰어난 데다 상가와 고급 복합쇼핑몰이 입점해 20~30대 젊은 층뿐 아니라 40대 이상 중장년층도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대 상권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건 2007년 스타시티가 완공되면서부터다. 스타시티는 이마트·롯데시네마·롯데백화점·전문쇼핑몰·오피스텔 등의 상업시설과 고급 아파트와 시니어타워 등 주거시설을 갖춘 주상복합단지다. 2002년 건국대 재단법인은 야구장 부지(10만㎡)를 팔아 연면적 40만㎡ 규모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스타시티 프로젝트를 단행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스타시티는 건대 상권 발전의 기폭제가 됐고 배후 주거지 소득 수준도 올라갔다. 건대 상권 주변에 더샵스타시티를 비롯해 두산위브파크, 이수브라운스톤, 이튼타워리버, 트라팰리스 등의 고급 주상복합이 1만가구 가까이 들어섰다. 여기에 오피스텔, 원룸 등 소규모 주거시설도 대거 밀집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장진택 프라퍼트리 이사는 “건국대에 학생 기숙사가 들어선 이후 주변 오피스텔, 원룸의 주 수요층이 대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바뀌게 됐는데 구매력을 갖춘 이 직장인들이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국대 기숙사 쿨하우스는 2006년 8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자본 유치 기숙사로 한꺼번에 3000명 이상 생활할 수 있다. 현재 건대 상권 부근 원룸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직장인이라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자의 설명이다. 현재 건대 상권은 대학 상권에서 탈피해 복합 상권으로 발전하는 중이다. 스타시티 개발 계기로 소비계층이 20~30대에서 40~50대 이상 중장년층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정규표 명지공인중개사 대표는 “인근 자양동과 성수동, 구의동 주민은 물론 요즘엔 잠실에서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다”고 전했다. 몇 년 전만 해도 건대 상권의 주 소비층은 중고생과 대학생이었다. 건국대와 세종대, 한양대 학생은 물론이고 자양중고, 건대사대부중고생이 이곳으로 몰렸다. 소비 수준이 낮다 보니 상권도 중저가 위주로 발달했다. 지하철 2번 출구에서 나온 상권(맛의 거리)이 그 중심이었다. 그러나 최근 스타시티 입주자와 병원 이용객이 늘면서 고급 상권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상권분석기관인 나이스비즈맵에 분석(건대 상권 주요 소매업종 소비자의 연령대별 증가율)을 의뢰한 결과 지난해 50대(25.3%), 20대 이하(14.5%), 40대(14%)순으로 연령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연령층의 소비자가 2011년보다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스포츠센터(170%), 인터넷PC방(121%), 신발(78%), 생활용품점(47%), 한의원(41%), 소주방·포장마차(38%), 사진관(36%), 내과·외과(35%)순으로 높게 성장했다(표 참조). 김영갑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중저가 외식업종이 성장하면서도 여가와 소매, 의료업종 등 중장년층이 소비하는 업종이 동시에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즉, 건대 상권이 대학가 상권에서 다양한 계층이 유입되는 복합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대 상권은 지하철역 입구에 따라 성격이 다른 팔색조 같은 모습이다. 지하철역 2번 출구 인근엔 먹자골목이, 반대편 5번 출구는 로데오 패션거리와 차이나타운이 형성돼 있다. 3번과 4번 출구는 건대병원과 스타시티를 중심으로 하는 고급 신상권이 자리한다. 건대입구역 2번 출구는 만남의 장소로 통한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낮다 보니 중저가 브랜드들이 인기다. 버거킹, 피자헛, 미스터피자 등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비롯해 술과 안주를 같이 먹을 수 있는 호프와 레스토랑 등이 발달했다. 보통 1층은 주로 고깃집이나 낙지, 회, 닭갈비 등을 파는 음식점이고 2층은 호프, 3층과 지하 1층은 노래방이나 DVD방으로 구성됐다.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대학생과 가볍게 술 한잔하려는 직장인들로 저녁이면 만원을 이룬다. PC방과 당구장도 전통적으로 성업 중이다. 어린이대공원 방향 대로변(건대병원 맞은편)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등 잡화점이 즐비하다. 더바디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화장품 로드숍은 어느 시간대든 손님들로 북적인다. 전체적으로 첨단 유행 브랜드보다 시장에서 이미 한 번 검증된 브랜드가 잘나간다.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커피전문점 간 경쟁도 뜨겁다. 500m 안에 엔제리너스 커피(7곳)와 카페베네(4곳)가 과열경쟁을 벌인다. 상권이 계속 뜨거워지면서 2번 출구 대로변 1층 권리금은 3억5000만~6억원까지 치솟았다. 월 임대료와 보증금도 최고 600만원, 1억5000만원까지 올랐다(부동산114 자료). 점포 거래 전문회사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최근 건대 상권의 평균 권리금은 2억423만원으로 서울 소재 대학 상권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위인 홍대 상권(평균 1억4125만원)보다 약 6000만원이 더 높은 수준이다. 점포라인 측은 “통상 대학가 상권은 여름과 겨울이면 방학 비수기로 매출이 급감하는데 건대 상권은 대학과 주거·역세권이 결합된 복합 상권이어서 비수기가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권리금이 비싼 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얘기지만 입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먹자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임대료와 권리금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고 폐점한 곳도 부지기수다. 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먹자골목에 비슷한 업종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저가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6개월도 못 버티고 폐점하는 곳도 많다”고 전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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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4-12
조회 : 1885
서울시, 행락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특히 봄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놀이시설 및 공연․전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오는 23일(화)까지 실시된다. `13년 안전점검 대상인 다중이용시설은 200개로 놀이시설, 공연시설, 관람시설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놀이시설, 공연시설, 전시시설이 해당되며 이중 15곳을 우선 선정해 점검한다. 나머지는 해당시설물을 관리 감독하고 있는 자치구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안전등급 B~E등급 시설인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등이 해당되며, 건축구조, 놀이시설의 안전성, 전기설비의 규정준수 여부, 가스사용 환경의 안전성 등 전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으로는 ▴유원, 관람시설 등의 안전관리자 상시배치 등 이행여부 ▴안전성 및 개별 정기검사 이행 여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주요 구조부의 균열, 변형, 누수, 탈락 등 손상여부 ▴위험지역의 접근금지․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확인 ▴안전점검․검사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민간전문가 50명과 함께 관련학과 대학생 18명을 선발해 점검반을 구성했다. 특히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렵해 향후 점검에 반영할 계획이다. 점검 후 적발된 사항에 대해선 관리부서로 통보해 즉시 보수․보강토록 하고 조치결과는 서울시에 제출토록 한다. 또한,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에 대해선 전문가와 시설물 관리자가 문제에 대해 바로 논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시설물안전관리특별법에서 정한 시설물 등의 표본 안전점검을 대상별로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13년 각종 시설물 200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인석 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은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발생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놀이시설, 공연․전시시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과 대형공사장 등의 안전점검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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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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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규 브랜드, 제한적 출점 허용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음식업종 출점 제한과 관련해 대기업의 신규 브랜드 진출이 일부 허용되는 것으로 방향이 틀어질 전망이다. 단 역세권이나 복합다중시설 내 출점은 여전히 제한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6일 열린 음식점업동반성장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는 한국식품산업협회 및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등 대기업 입장을 대변하는 쪽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및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대변자로 구성됐으며 동반위는 여기서 간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중재안이 권고안으로 최종 확정되면 외식업계 대기업(CJ푸드빌·롯데리아 등)과 중견기업(놀부NBG·더본코리아 등) 36곳은 제한적이나마 새 브랜드를 내놓을 수 있게 된다. 동반위는 대신 대기업이 출점 가능한 지역에 제한을 뒀다. 역 반경 100m 내, 총규모가 2만㎡ 이상인 복합다중시설(상호출자제한 기업)에만 매장을 내놓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역세권의 경우 대기업은 300m·중소 상인은 100m 이내, 복합다중시설의 경우 대기업은 시설규모가 3천㎡ 이상·중소 상인은 3만3천㎡ 이상을 주장하는 등 각 입장 차에 따라 견해차를 보였다. 협의회는 동반위 중재안을 토대로 오는 19일 회의를 열고 대기업 외식 계열사의 출점 제한 기준 마련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업계는 이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기업 매장 출점구역으로 한정된 지역들의 조건은 대부분 각 지역의 특급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 아울러 대기업의 경우 선택의 여지가 적기 때문에 이들 특급상권을 중심으로 임대조건 수준을 높여서라도 들어올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전반적으로 월세나 권리금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론 이미 이들 특급상권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는 기투자한 권리금 이상의 차익을 거둘 가능성도 높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특급상권의 경우 권리금이나 월세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 당분간 큰 반향은 없을 것이나 대기업 신규 브랜드 출점이 실체화될 경우 상권 전체가 들끓어 오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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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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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창업 '적극지원'
서울시가 4만 2천여 개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2013 서울시 여성일자리 종합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여성일자리 정책의 핵심은 창업지원이다. 국내 최초로 3호선 도곡역의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 10일 개관된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가 여성창업지원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소통․협동에 탁월한 여성을 위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300개를 지원하고, 여성친화기업과 협약을 통해 주부 및 결혼이주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며, 여성에게 적합한 비담임교사․보육도우미 등 사회적 공공일자리도 총력을 다해 발굴․지원하게 된다. 「2013 서울시 여성일자리 종합정책」에는 ▴여성창업 지원 ▴직업훈련 ▴여성친화기업 발굴 및 협력 ▴사회적 공공 여성일자리 창출 총 4개 분야 12개 정책이 담겼다. 가장 눈길이 가는 대목은 여성창업 지원의 구체 방안이다. ‘서울시 여성창업 플라자’는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소규모 점포형 창업공간’으로서 사무공간이나 제작공간만을 제공했던 기존의 창업보육센터와는 달리 창업보육실 내에서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즉, 교육-제조-유통이 한 번에 이뤄지게 되는 것. 예를 들어 이곳에 손뜨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창업실 방문객에게 제품 제작을 교육 할 수 있으며, 또 생산한 완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같은 형식으로 운영되는 여성창업플라자에는 현재 공예․디자인 분야를 테마업종으로 한 여성 창업점포 1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 입주기업들은 여성경영인이 선호하는 코칭방법인 상품기획․회계․세무 등 분야별 1:1 컨설팅을 제공받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온․오프라인마케팅, 판촉 등의 교육과 창업매니저 및 마케터를 두어 상담 및 판로 개척도 지원받는다. 여성창업플라자가 공예․디자인 업종을 테마로 정한 것은 이들 업종이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미적감각을 살릴 수 있고 경제적인 부담이 적어 여성 창업 및 성공이 가능한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는 여성창업플라자 개관을 계기로 여성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여성기업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전문 교육을 통해 여성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나가는데도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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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4-09
조회 : 2539
창업하려면 알아둬야 할 것?
창업을 하려면 아이템 선정, 창업트랜드, 마케팅운영전략, 상권분석, 프랜차이즈 창업전략 등에 관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길게는 1~2년 짧게는 6개월 이내에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받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도 다양해진 만큼 면밀히 검토, 차근차근 진행 해 나가야 하는 것이 필수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지금같이 불황인 시대에 동종업체간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려면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자, 즉 차별화를 이끌어 낼 수 있고 비교우위 경쟁력을 가진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창업이 결코 어떤 대안이거나 취업의 방편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무한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창업자로서의 경영마인드 정신이 투철하게 무장되어 있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기본능력이 있어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 기술 및 자금조달능력 등을 고려하여 SWOT분석, 즉 사업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고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해야 한다. 그런 다음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1차 조사자료(현장조사)를 필히 실시하여 2차 조사자료(문헌조사)의 진위를 체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에 유포된 검증되지 않는 자료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떠도는 내용만을 믿고 창업을 시작하면 그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 돌다리를 두드려 건너는 심정으로 직접 확인에 확인을 통해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특히 소자본창업의 경우 입지 산업이라고 하듯이 목을 잘 잡아야 성공한다. 점포의 입지는 성공의 80%이상을 좌우한다고 하는 만큼 입지 선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점포의 입지는 하나의 개별점포 입장에서 보면 상점을 개설하기위한 입지조건이 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구매지점이다. 이 때문에 소매업이나 외식업 또는 일부 서비스업은 입지 산업으로 불리며 입지선정은 소규모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과제가 된다. 또한 상권조사도 병행하여야 하는데 상권이란 한 상점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지역적 범위를 말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3차 상권으로 분류해 볼 수 있는데, 1차 상권이란 반경 500m이내 전후로 매출의 15~60%를 점유, 2차 상권이란 1Km전후로 매출의 15~20%점유, 3차 상권이란 한계상권이라고도 하는데 1,2차 상권이 포함되지 않는 모든 상권을 지칭한다. 이러한 상권분석의 목적은 후보입지에서 얼마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경쟁자와의 경쟁위치관계, 후보입지의 주변 업종과의 시너지효과, 장기적으로 영업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아 손익추정을 하기위한 분석방편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81
기사 게재일 :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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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판매제한 품목 안 정했는데..."
대형마트와 SSM 판매조정 가능 품목에 대해 서울시가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서울시는 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난 3월 8일 발표한 ‘대형마트․SSM 판매조정 가능품목’은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특정품목 판매제한 권고」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로서 이를 판매제한 품목으로 확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품목이 확정되어 모든 대형마트 등에 적용되는 것처럼 비춰져 시민들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특정품목 판매제한 권고」정책은 우선 대형유통기업 신규출점(또는 영업확장) 등으로 기존 상권과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로 한하여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권고품목의 경우 연구용역 51품목을 포함한 지역적 특수성이 고려된 품목 중에서 분쟁이 발생한 지역적 여건 등을 감안해 그 중 일부를 선택해 활용하며, 앞으로 서울시 전 지역의 대형유통기업 등에 대해 51개 품목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특정품목 판매제한 권고」정책의 내용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못박았다. 서울시가 이처럼 입장을 명확하게 밝힌 것은 SSM에서의 판매품목이 제한됨에 따라 SSM이나 대형마트는 물론 시민들까지 소비자 권리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과 달리 일부 소비자들은 골목상권 보호정책에 대해서도 비위생적이고 값도 비싼 재래시장 상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정부에서 골목상권 보호 해주는 것만 바랄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비양심적으로 영업하는 소수 점포 때문에 대부분의 선량한 점포까지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상생의 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80
기사 게재일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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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포 권리금, ‘1분기부터 내리막길’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불황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됨에 따라 자영업 활성화 판단의 척도인 점포 권리금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해 1/4분기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111개를 지난해 4/4분기 점포 1756개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4분기 1억2130만원에서 올 1분기 1억1829만원으로 2.48% 하락했다. 지난해 2/4분기 9768만원으로 저점을 찍은 후 3분기 1억6832만원을 기록, 4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올랐으나 흐름이 꺾인 셈이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에서도 분기별 권리금 하락세가 두드러진 곳은 양천구로 조사됐다. 양천구 권리금은 조사기간 중 1억1237만원에서 7740만원으로 31.12%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컸다. 양천구에 이어 하락폭이 컸던 곳은 이웃한 강서구였다. 지난해 4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양천구와 비슷한 1억1386만원에 달했지만 올 1분기 들어 24.14%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양천구와 강서구 점포 권리금이 내린 이유로는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사회 소비심리 위축’이 첫 번째로 거론된다. 양천구와 강서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많고 그만큼 가족 단위 쇼핑이나 외식 문화가 발달해 있다. 따라서 자영업 트렌드 역시 여기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 단위 소비가 줄어드는 불황기일수록 다른 지역에 비해 타격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어 중구 권리금이 1억3025만원에서 1억73만원으로 22.66% 내렸고, 중랑구 권리금이 8707만원에서 7147만원으로 17.92% 떨어졌다. 중구의 경우 국내 최고 상권인 명동이 속해 있지만 명동을 제외한 지역 내 다른 상권들이 힘을 내지 못하면서 평균 권리금을 깎아먹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노원구 권리금이 1억1120만원에서 9277만원으로 16.57%, 동작구 권리금이 9802만원에서 8335만원으로 14.97% 내렸다. 지난 2월 기준, 1월 대비 권리금 낙폭이 가장 컸던 용산구 권리금도 9356만원에서 8481만원으로 9.3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권리금이 오른 곳은 서울 25개 구 중 11개 구에 그쳤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대문구.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4분기 7856만원에서 올 1분기 1억1213만원으로 42.73% 올랐다. 이어 금천구 권리금이 같은 기간 6803만원에서 9093만원으로 33.66%, 성동구 권리금이 7900만원에서 9978만원으로 26.3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대문구의 경우 취득세 감면과 개발계획을 호재로 아파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역 상권도 발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권리금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한 상황. 또 전농동에 위치한 청량리 민자역사 개발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지역 위상이 예전과 달라진 것도 이유다. 금천구는 이웃한 구로구와 함께 지역 내 형성된 디지털단지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호선 가산디지털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오피스 상권이 권리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구로구 권리금도 순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4분기 1억828만원에서 올 1분기 1억2652만원으로 16.85% 증가했다. 특히 금천구와 구로구의 호황은 차기 디지털단지 형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성동구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이를 반영하듯 성동구 권리금은 7900만원에서 9978만원으로 26.3% 올라 금천구의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도봉구 권리금이 6687만원에서 8195만원으로 22.55%, 은평구 권리금이 1억533만원에서 1억2896만원으로 22.4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은평구의 경우 은평뉴타운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면서 단지 내 상가는 물론 인근 연신내 상권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점포는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 필요한 것을 주고받는 현장인 만큼 경기반영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며 “이번 조사결과에서도 지역별 악재와 호재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창환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관찰된 자영업자 증가현상이 한풀 꺾이면서 점포 매물도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 자영업자라면 점포만 무작정 찾지 말고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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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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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보다는 잘하는 것 해야 성공"
창업에 대한 확고한 결심이 섰으면 다음은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으로 준비는 시작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해서 창업을 서두르는 것은 곤란하다. 먼저 창업자금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창업자금은 통상 사전에 준비한 자금 보다 더 투자되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자금 중의 2-30%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보자. 창업자금을 2억원으로 책정을 하고 창업을 하다보면 실제도 드는 비용은 2억 5천만원 정도가 된다. 이럴 경우 이미 시작단계에서 초과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운영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1억 5천만으로 창업을 할 생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창업 후 맞이하게 될 시련을 돌파하는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아이템에 대한 이해와 실행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이템을 결정하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쉽게 창업은 가능하지만 이 역시 또 다른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 사전에 충분한 경험이나 연습을 통해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소고기전문점을 아이템으로 선정했다면, 소고기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소고기는 어떤 부위가 있고 한우와 수입 산의 가격 차이와 유통과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다음은 운영에 대한 부분으로 실제로 고기 집에서 직접 경험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운영하고 있는 분들에게서 운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운영하면서 배울 수도 있지만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다음은 점포를 구하고 인테리어를 하고 필요한 집기를 구입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할 경우에는 이런 과정들이 프랜차이즈 본부에 매뉴얼에 따라 진행이 되지만 독립창업의 경우는 창업자 스스로 준비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 점포 선정은 아이템에 맞는 곳으로 하고 권리금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상권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이템에 따라 다르지만 인력계획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종업원의 수와 남녀, 나이 등등에 대해서도 원칙을 정해야 하고 급여도 책정을 해야 한다. 이는 점포 오픈 전에 서비스 내용이나 방법에 대한 교육까지 마무리해 두는 것이 정석이다. 종업원이 정해지면 역할을 분담하고 상품 교육, 가격, 고객응대, 그리고 영업 전, 영업 후 각각의 역할에 대해서 오픈 전에 충분한 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 행정적인 준비사항으로는 외식업종의 경우 위생교육을 받아야 한다. 각 시도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하는데, 교육을 받으면 교육필 증을 교부한다. 이 교육필 증을 가지고 관할 관청 위생과에 가서 영업허가증을 발급 받는다. 그래야 사업자등록증을 낼 수가 있다. 판매업종이나 서비스업종은 위생교육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으며, 업종에 따라 사업자 등록 시 구비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자등록증은 영업 후 15일 이내 발급을 받으면 되지만 카드 가맹을 해야 영업이 원할 하기 때문에 점포 인테리어 공사 중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아두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지금까지 창업 시 준비 절차나 과정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창업은 방법적으로 독립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구분되는데, 프랜차이즈 창업인 경우 본부에서 일련의 과정을 안내해 주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지만 독립창업으로 할 경우에는 이 모든 과정을 본인이 직접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 경우 창업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여러 가지로 이득이다. 그리고 프랜차이즈로 창업 할 경우에는 선택한 아이템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 선택을 하면 되는데, 브랜드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 가맹점 수자가 많다고 반드시 유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에 대해서 상담을 통해 충분히 고민하고 실제 운영 중인 가맹점 주들의 의견 등을 청취한 후 결정을 해야 한다. 가맹사업법에 따라 정보공개서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검토하는 것도 결정에 도움이 된다. 성공창업은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한 후에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준비는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한 숙련과 이해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대부분 창업자들은 이런 부분을 소홀히 한다. 그러나 준비를 하다보면 그 상품이나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마련이다. 만약 확신이 생기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다. 확신이 생겨야 고객들에게 열정적으로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창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이를 소홀히 하면 오픈 한지 몇 달되지 않아 운영에 회의가 생기고 매출이 부진하면 실의에 빠진다. 창업은 동네 뒷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오르기 꺼려하는 산을 오르기 위해 체력을 연마하고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 준비하는 만큼 성공과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내게 쉬운 것은 남에게도 쉽기 때문에... 도움말 =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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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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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상공인 체감경기 "아직 겨울"
올해 1/4분기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체감한 전반적인 경기상황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도 하반기 대비 느낀 체감경기 현황은 기준치(100)에 여전히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상황은 2/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어, 올 상반기 서울지역 경기 상황은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3월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ㆍ소상공인 사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2013년 1/4분기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 체감경기조사」결과에 따르면 1/4분기 경기현황을 나타내는 체감경기지수(S-BSI)는 51.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대비해 9.5p 상승한 수치지만, 체감경기지수 기준치(100)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뜻한다. 체감경기지수(S-BSI)는 100을 기준으로 초과이면 전기 대비 호전, 미만이면 악화, 100이면 보합수준으로 해석한다. 올해 2/4분기 체감경기를 가늠해 보는 전망지수는 69.3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에 예측됐던 체감경기 전망지수 보다 7.9p 상승하였으나, 역시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급격한 경기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들은 경기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가장 큰 이유로 내수ㆍ수출수요의 감소(현황 64.3%, 전망 66.6%)를 꼽았다. 원자재ㆍ원재료 가격의 상승(현황 13.7%, 전망 13.8%), 업체간 과당경쟁(현황 8.6%, 전망 7.3%), 가격 경쟁력약화(현황 6.6%, 전망 6.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 체감경기동향 조사결과 도소매업(현황 41.9, 전망 56.2)과 숙박ㆍ음식점업(현황 50.5, 전망 74.3) 등 ‘생활형ㆍ자영업 부문’에서 가장 낮은 경기지수를 보였으며, 2/4분기 전망에서도 도소매업 분야의 경기회복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의 현황지수가 87.7로 가장 높았으며, 전문ㆍ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4.0), 제조업(68.0) 순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이들 업종의 지수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38.8p, 32.8p, 23.2p 상승하여 해당업종의 경기는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자금사정을 살펴본 결과 현황지수는 61.5로, 여전히 자금부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분기 전망지수 역시 71.8로 기준치를 밑돌고 있어 자금난 해소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규모별 1/4분기 자금사정을 살펴보면, 소기업(69.4) 보다는 소상공인(59.6)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4분기에는 경기활성화에 대한 바람과 정책금융 등의 확대 기대심리로 전망지수가 소기업은 85.0(15.6p↑), 소상공인 68.5(8.9p↑)로 다소 상승 하였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56.0)과 숙박ㆍ음식점업(58.7)이 가장 낮았으며,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93.1)이 가장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2/4분기 전망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10.1) 등은 호전을 보이는 반면, 도소매업(64.7)과 숙박ㆍ음식점업(70.9) 등 생활형ㆍ자영업부문에서의 자금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를 진행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권태억 경영전략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조사결과,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인 서울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 경기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내수진작, 현장중심 대책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풀뿌리 기업의 경기동향과 향후 전망을 정기적으로 분석하여 소기업ㆍ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중심 정책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 조사를 진행하였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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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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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제일 많은 명품은 '루이비통'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정품시가 총 35억 원 상당의 ‘짝퉁’을 압수하고, 짝퉁판매업자 21명을 대대적으로 형사입건했다. 압수된 위조 상품 중 가장 많이 도용된 상표는 루이비통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는 위조상품 판매가 극심한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인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이태원 등에서 상표법과 부정경쟁행위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사범에 대한 야간 집중단속을 2개월간 펼친 결과 이같은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압수한 정품시가 35억 원 상당의 위조 상품은 가방 등 24개 품목 144종, 4,266점으로써, 전량 폐기할 계획이다. 등록상표와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를 사용한 경우 상표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부정경쟁행위 및 영업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압수된 위조상품을 분석한 결과 위조상품 품목별론 가방의 경우 루이비통, 구찌, 샤넬, 프라다, 버버리 순으로 도용률이 높았으며, 시계는 까르띠에, 샤넬, 프랭크뮬러, 구찌 순으로 높았다. 머플러 역시 루이비통이 가장 많이 도용된 가운데 그 뒤로 버버리, 샤넬, 에르메스 순이었고, 안경류는 톰포드, 마크제이콥스, 프라다, 크리스찬디오르, 샤넬 순으로 많이 도용됐다. 위조된 가죽제품의 경우 정품대비 ①디자인 상이 ②상이한 원단․내피 사용 ③봉제, 접합 상태 불량 ④조잡한 금속 부자재 사용 ⑤각 제품마다 동봉되어 있는 제품식별번호 동일 ⑥로고인쇄 및 제품의 태그나 라벨이 없거나, 부착위치 및 기재내용 상이한 점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위조 상품의 유통은 제조, 운반, 판매책으로 점점 점조직화 되고, 지능화 되어가고 있어 실질적 운영자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판매업자 중 적발 당시에는 업주로 시인했으나, 피의자 신문(訊問) 조사시 수상한 사항을 집중 추궁한 끝에 실질적인 운영자 한모씨(30세)를 확인해 입건한 사례도 있었다. 이 외에도 상표법 위반으로 총 6회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으면서도 또다시 적발된 판매업자도 있었으며, 부부가 함께 상표법을 위반해 적발된 사례도 있는 등 위조 상품 판매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범법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짝퉁문화가 한국경제를 좀먹고,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세계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위조 상품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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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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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좋은 청년 창업자 모이세요"
서울시가 재능있는 20~30대 청년창업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기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참여할 예비청년 CEO 1300개 팀을 오는 5월 15일(수)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지식창업 ▴일반창업 ▴기술창업의 ‘일반전형’ 1200개 팀과 ▴사회적경제 ▴재능형 창업분야의 ‘특별전형’ 100개 팀 등 총 1,300개 팀이다. ‘일반전형’은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6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여성 및 장애인, 특허를 활용한 창업, 창업실패 후 3년 내 재창업 희망자, 북한이탈주민 등에게는 최대 3%의 가점이 제공된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발하는 ‘특별전형’ 중 사회적경제 분야는 공유경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관련 창업, 재능형창업분야는 우수솜씨 창업자, 서울시 창업스쿨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지원한다.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20~30대 청년은 참여가능하며 4월 5일(금)부터 5월 15일(수)까지 청년창업센터홈페이지(www.2030.seoul.kr)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선발된 1,300개 팀에 오는 7월부터 1년간 창업활동비, 창업 공간,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을 위한 종합지원을 한다. 먼저 마포구 옛 마포구청사에 위치한 ‘강북청년창업센터’와 송파구 문정동 ‘강남청년창업센터’에 1년간 입주시켜 1팀당 10㎡의 공동 창업공간과 기본적인 사무집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분기별 평가를 통해 우수한 창업성과를 거둔 입주자는 월 최대 100만원의 창업아이템 개발비도 지원한다. 실제 창업에 필요한 융자알선과 대출 보증지원도 실시하며, 판로개척 및 법무․세무․특허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원스톱 창업지원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서울시가 운영하는 제품 전시판매장인 ‘꿈꾸는 청년가게’와 온라인 쇼핑몰(www.dnimall.com) 외 서울시민청 내 사회적 배려기업을 위한 공동 전시장인 ‘다누리’ 매장도 개소해, 청년창업기업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등 청년기업들의 꾸준한 성장을 돕는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지원과장은 “성공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으로 가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기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추가지원의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지해주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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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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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풍물장터 Day"
황학동 벼룩시장, 동대문 풍물벼룩시장을 거쳐 지금의 신설동 옛 숭인여중 부지에 정착해 올해로 개장 5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표 풍물벼룩시장인 ‘서울풍물시장’에서 「시민풍물장터, 외국인벼룩시장, 어린이 벼룩시장 행사」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올해 10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대해 `올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2시부터 17시까지 서울풍물시장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시민, 상인은 물론 외국인도 함께 줄길 수 있다`고 밝혔다. 시민 풍물장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다 참여 가능하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주방용품, 서적, 장남감, 가공식품 등 물건들을 서울풍물시장 정문앞 공영주차장 우측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살아있는 동물이나 불법복제 CD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참여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풍물시장 홈페이지(pungmul.seoul.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관리사무소(☎ 02-2232-3367~8)에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민 풍물장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이외에 시장 주변 야외 판매를 통한 풍물시장 분위기와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행사의 흥미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외국인 벼룩시장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국의 생활․주방용품, 서적, 장남감, 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수 있어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세계 다양한 국가들의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 외국인 주재관 가족, 유학생 등이 직접 참여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서울글로벌센터와 협의하여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robal.seoul.go.kr) 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hotline@sba.seoul.kr), 팩스(☎ 02-723-3206)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문의는 서울글로벌센터(☎ 02-2075-4180)로 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어린이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의 기초적인 경제교육 개념학습을 목적으로 집에서 활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는 도서 및 학용품, 장난감, 음반, DVD, 중고의류 등 판매할 물건과 기부할 물건, 돗자리만 준비하면 된다 어린이 벼룩시장 참가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울풍물시장 관리사무소(☎ 2232-3367~8)에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어린이 벼룩시장에 참가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참여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직간접적인 체험을 유도하고 있다. 문홍선 서울시 산업경제정책관은 “서울풍물시장은 황학동 벼룩시장, 동대문 풍물벼룩시장을 거쳐 지금의 신설동 옛 숭인여중 부지에 정착해 올해로 개장 5주년을 맞이한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풍물시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풍물시장 및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품차별화 전략추진 등 다양한 시장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여 『세계속의 도심속 장터』로 거듭 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74
기사 게재일 :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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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의 조건, "업종과의 궁합"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요즘, 좋은 소식 듣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최근 문의전화를 받아보면, 소형점포의 자영업자들의 상담전화가 부쩍 늘었다. 상담문의의 대부분이 오픈한지 얼마 안된 자영업자들이다. 사연을 들어보면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가 ‘손님이 없다’, ‘잘될지 모르겠다.’라며 하소연을 많이 듣곤한다. 영업지를 물어보면, 대부분이 지리에 익숙한 집 근처, 또는 역세권, 대학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란 이유만으로 좋은 상권에 걸맞지 않는 자신만의 아이템을 억지로 넣은 경우가 태반이다. 홍대, 신촌, 명동, 대학로 등은 흔히 말하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A급상권이다. 대부분 오해 하는 것이 있다면, 좋은 상권이라도 흔히 말하는‘목’이라는 것이 있다. 아무리 좋은 상권일지라도 그 지역의 모든 점포와 업종들이 장사가 다 잘될 수는 없다. 업종에 따라 유리한 상권이 있는 반면에, 상권에 따라 적합한 업종이 있다. 어쨌든 점포는 자신의 창업비용에 큰 비중을 차지 할 뿐만 아니라, 창업이후 매출을 올려줄 장소로 창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당연 창업 아이템도 중요하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아이템과 점포가 어울려져야 한다는 것이다. A급이 아닌 B급, C급에서도 대박점포를 이뤄낼 수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필자가 알고있는 사례를 소개하겠다. B급상권 임에도 대박을 내고 있는 박사장(47)은 `퓨전 호프주점` A회사 브랜드를 신도림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에게도 뼈아픈 실패의 경험은 당연히 있다. 퓨전요리주점을 시작 하기전 홍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점포창업을 계획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대 전철역세권 바로 앞 도로변 건물에 매물로 나온 점포를 발견하고선 젊은이들이 많은 곳이라 장사가 잘 되겠다는 생각에 계약을 하고 영업에 나섰다. 그러나 결국 실패를 맛보게 됐다. 하지만 박 사장은 포기하지 않고 다른 창업아이템을 물색하던 중 A회사를 알게 되면서 창업컨설팅을 받아 본 박 사장은 레스토랑보다는 퓨전 호프주점이 본인에게 잘 맞다고 생각해 창업비용 9000만원으로 시작, 현재는 보증금 4천만원 월세 160만원에 무권리 B급상권 56㎡( 56㎡) 점포에서 월매출 4000만원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신도림역에서 2km 정도 떨어진 좋은 상권이라 할 수 없는 지역에 위치한 점포를 인수해 행운을 얻은 셈이다. 한번 실패를 본 후라 창업자금이 부족해 권리금 없는 점포를 찾기위해서 박사장은 A회사 본부장과 함께 무려 한달여 동안 영등포구를 뒤져 찾아낸 B급 상권의 점포가 예상밖의 대박을 가져다 주었다. 박사장은 처음 오픈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한결같은 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며 말하며 본인은 단지 운이 좋아서 라고 겸손해 했다. 위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많은 창업자들이 철저하지 못한 사전조사와 현재 유행하는 아이템이라 해서 검증도 없이 본인에게 맞지도 않는 업종을 선택하여 혹독한 시련과 비싼 수업료를 치루고 나서야 비로서 본인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된다. 성공과 실패 둘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는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업종를 선택하는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본인에게 맞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 ‘어떤 업종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업종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으며, 업종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운영능력에 성공 포인트가 있다고 본다. 본인의 캐릭터를 알고 본인에게 알맞은 업종을 찾을 수 있는 게 성공 창업으로 가는 최상의 방법이다. 박사장이 창업에 성공했다고 하여 나또한 그와 같은 아이템으로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확실한 것은 준비한 기간만큼에 비례해 창업비용과 리스크는 줄어든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 같은 불황기엔 철저하게 무장해야만 이 냉혹한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도움말 =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73
기사 게재일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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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밀집지역, 야간 위생점검 실시
서울시는 청소년 유해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 방지와 위생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 식품접객업소 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28일(목)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공무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류취급업소가 밀집돼 있는 총 70여개 지역 가운데 시에서 선정한 25개 지역 내의 유흥․단란주점 등 야간 주류전문취급 음식점 25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시는 대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 등이 밀집돼 있는 곳을 특별대상으로 지정하고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는 총 20,000여 개소이며, 유형별로는 ▲유흥주점 2,400 ▲단란주점 3,300 ▲호프․소주방 11,600 ▲까페 2,700개소이다. 세부 점검 내용은 ▴영업장내 위생상태 전반▴종사자 개인위생▴남은 음식재사용 ▴유통기한 사용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또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와 퇴폐․변태영업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사전예고제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처분내용․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규정위반업소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의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2012년 서울시는 9회 야간 위생점검을 실시, 2,023개 업소를 점검하고 392개 업소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했다. 위생불량, 퇴폐․변태영업 등 위법행위 유발업소에 대해 시민들이「120 다산콜센터」나 관할 자치구 위생 관련 부서에 직접 신고할 수 있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업소의 위생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위생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72
기사 게재일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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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권리금 오르는 업종은?
지난 연말 대비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헬스클럽`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내린 업종은 `고깃집`이었다. 점포라인이 최근 6개월(2012.10~2013.03) 간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5174개(주요 16개 업종)를 분기별로 나눠 비교분석한 결과, 헬스클럽 권리금은 지난해 4분기(2012.10~2012.12) 1억1863만원에서 올해 1분기(2013.01~2013.03) 1억4965만원으로 3102만원(26.1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는 헬스클럽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이유로 시기적 요인을 꼽았다. 매년 초 건강관리를 위해 고객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함께 권리금도 동반 상승했다는 것. 이 업종 권리금은 점포라인이 지난 1월 조사한 결과에서도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헬스클럽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치킨호프 주점이었다. 치킨호프 주점 권리금은 1억359만원에서 1억2353만원으로 1994만원(19.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불경기로 저렴한 소규모 주점으로 고객이 몰린 것이 상승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어 PC방 권리금이 9102만원에서 1억510만원으로 1408만원(15.47%), 제과점 권리금이 2억4097만원에서 2억5155만원으로 1058만원(4.39%)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업종은 1분기가 성수기의 시작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은 고깃집과 한식점, 바 등 16개 업종 중 3개에 그쳤다. 고깃집 권리금은 지난해 4분기 1억5303만원에서 1억3718만원으로 1585만원(10.36%) 내려 권리금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한식점 권리금이 같은 기간 1억629만원에서 9393만원으로 1236만원(11.63%) 내렸고 바 권리금은 7905만원에서 7045만원으로 860만원(10.88%) 내렸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평균 권리금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제과점(2억5155만원), 가장 낮은 업종은 당구장(6618만원)이었다.이는 지난해 4분기와 동일한 모습이다. 이 밖에 커피전문점 권리금이 1억7000만원 대 권리금을 유지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치킨배달전문점과 피자전문점은 각각 8078만원, 8537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각각 기록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1분기는 연중 최대 창업 성수기인데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취업과 이직을 이유로 직장인이 늘어나는 등 시기와 입지 요인에 의한 권리금 등락이 심한 시기”라며 “영업 중인 점포를 인수하려는 예비 자영업자들은 이를 감안해 창업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671
기사 게재일 :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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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권리금 치솟고 고깃집은 내리막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헬스클럽, 가장 많이 내린 업종은 고깃집으로 나타났다.자영업자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최근 6개월간 자사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5174개(주요 16개 업종)를 분기별로 나눠 비교분석한 결과 헬스클럽은 지난해 4분기 1억1863만원이던 권리금이 3월 현재 1억4965만원으로 3102만원(26.15%) 올랐다.연초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클럽 이용객들이 늘면서 권리금도 동반 상승했다. 헬스클럽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치킨호프와 주점이다. 치킨호프와 주점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359만원에서 1억2353만원으로 1994만원(19.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불경기 여파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규모 주점에 고객이 몰린 것이다.이어 PC방 권리금이 9102만원에서 1억510만원으로 1408만원(15.47%) 올랐으며, 제과점 권리금은 2억4097만원에서 2억5155만원으로 1058만원(4.3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은 고깃집, 한식점, 바 업종이다. 고깃집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5303만원에서 1억3718만원으로 1585만원(10.36%)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한식점 권리금은 1억629만원에서 9393만원으로 1236만원(11.63%) 내렸고, 바 권리금도 7905만원에서 7045만원으로 860만원(10.88%) 하락했다.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1분기는 연중 최대 창업 성수기인데다 새 학기가 시작돼 시기와 입지 등에 의한 권리금 등락이 심하다”라며 “영업 중인 점포를 인수하려는 예비 자영업자들은 이를 감안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670
기사 게재일 :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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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되면 권리금 오르는 업종 1위?... ‘헬스클럽’
지난 연말 대비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헬스클럽, 권리금이 가장 많이 내린 업종은 고깃집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최근 6개월(2012.10~2013.03) 간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5174개(주요 16개 업종)를 분기별로 나눠 비교분석한 결과 헬스클럽 권리금은 지난해 4/4분기(2012.10~2012.12) 1억1863만원에서 올 1/4분기(2013.01~2013.03) 1억4965만원으로 3102만원(26.15%) 올랐다. 헬스클럽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시기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를 염두에 둔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권리금도 동반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 업종 권리금은 점포라인이 지난 1월 조사한 결과에서도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헬스클럽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치킨호프 주점이었다. 치킨호프 주점 권리금은 1억359만원에서 1억2353만원으로 1994만원(19.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불경기 여파로 객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규모 주점으로 고객이 몰린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어 PC방 권리금이 9102만원에서 1억510만원으로 1408만원(15.47%), 제과점 권리금이 2억4097만원에서 2억5155만원으로 1058만원(4.39%)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업종은 1분기가 성수기의 시작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은 고깃집과 한식점, 바 등 16개 업종 중 3개에 그쳤다. 고깃집 권리금은 지난해 4분기 1억5303만원에서 1억3718만원으로 1585만원(10.36%) 내려 권리금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한식점 권리금이 같은 기간 1억629만원에서 9393만원으로 1236만원(11.63%) 내렸고 바 권리금은 7905만원에서 7045만원으로 860만원(10.88%) 내렸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평균 권리금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제과점(2억5155만원), 가장 낮은 업종은 당구장(6618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동일한 모습이다. 이 밖에 커피전문점 권리금이 1억7000만원 대 권리금을 유지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치킨배달전문점과 피자전문점은 각각 8078만원, 8537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각각 기록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1분기는 연중 최대 창업 성수기인데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취업과 이직을 이유로 직장인이 늘어나는 등 시기와 입지 요인에 의한 권리금 등락이 심한 시기”라며 “영업 중인 점포를 인수하려는 예비 자영업자들은 이를 감안해 창업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69
기사 게재일 : 2013-03-21
조회 : 7033
서울 대학가 권리금 최고지역은 '건대입구'
서울시내 5대 대학가 상권 중 점포 권리금이 가장 높은 곳은 건대입구 상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점포거래전문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건대입구, 홍대, 신촌·이대, 대학로, 신림 상권에 위치한 점포 184개를 조사한 결과 건대입구 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2억42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대상권 평균 권리금이 건대에 비해 평균 6298만원 낮은 1억4125만원으로 조사됐고, 신촌·이대 상권 1억3823만원, 대학로 상권 1억1950만원, 신림 상권 1억1626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대학가 상권 중 건대입구 상권 권리금이 가장 높은 것은 이 곳이 대학가 상권이면서도 역세상권과 주거지 배후 상권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홍대나 신촌처럼 인근에 경쟁할만한 대형 상권이 없다는 점도 권리금을 견인하는 이유라는 게 점포라인 측 설명이다. 권리금 수준과 달리 보증금이나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대학로 상권으로 조사됐다. 대학로 상권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8350만원이었으며, 건대입구(5730만원), 신림(5093만원), 홍대(4555만원) 순이었다. 월세 역시 대학로 상권이 398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신촌·이대 상권(356만원)이 뒤를 이었다.
출처 : 이투데이
글번호 : 6668
기사 게재일 : 2013-03-11
조회 : 5680
창업 성공하려면? '이것'부터 차별화를 둬라!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임대료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점포 거래 전문 기업 점포라인과 부동산 정보 업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명동·홍대·강남역·대학로·신림·건대입구·신촌·이대 7대 상권 점포 면적 3.3㎡당 월세는 전년도에 비해 많게는 27% 올랐다. 유명 상권은 유동인구량이 타 상권에 비해 많고 또 대부분 소비를 목적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아 선호도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로드 숍 수요 증가로 불경기에도 상권의 메인 거리 임대료는 폭등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명 상권에 비싼 임대료를 주고 들어가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지난해 8월 이후부터 자영업자 체감 매출이 30~50% 감소했다. 이처럼 매출이 감소한 상태에서 초보 창업자가 비싼 임대료 감당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 그렇다면 임대료 부담이 적은 알짜 입지를 골라 성공 창업을 달성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 창업전문가는 "상권 이름값에 연연하기보다 평균 영업 유지 기간이 긴 상권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평균 영업 기간이 길다는 건 임대료 상승 폭이 적은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래된 건물`을 잘 고르는 것도 성공 창업의 한가지 방법이다. 20년 가까이 된 아파트 상가의 경우 건물주 입장에서 월세를 올리기 쉽지 않은 반면 아파트 배후 수요는 꾸준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로변보다 유동인구 동선이 만들어지는 이면 지역에서 시작해 아이템과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것도 전략이다. 안정적인 매출이 나온다면 매출 이외에 양도 시 권리금을 높게 받을 수도 있다. 창업 전문가는 "창업 상권 발품을 팔 때에는 특정 시간대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며 "매출 집중 발생 시간대가 다르고 월별 패턴도 다르기 때문에 적어도 1주일 정도는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글번호 : 6667
기사 게재일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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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수수료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카드결제 승인대행사인 밴(VAN)사의 수수료가 낮춰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과 제과점, 세탁소 등 영세 자영업종에 적용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도 연쇄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소액다건 결제 가맹점의 수수료 추가 인하를 위해 VAN(결제대행업자)의 수수료를 합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카드업계와 VAN협회 등으로 구성된 TF팀이 가동돼, 연구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 요인이 되는 VAN 수수료는 카드사가 카드결제 단말기 운영사에 지불하는 서비스 이용료다. 소비자가 카드로 계산할 때마다 건당 최고 150원 가량을 수수료로 떼고 카드사는 이 수수료를 가맹점 수수료에 포함해 받는다. 이 같은 구조에 따라 VAN 수수료 비중은 전체 수수료(8조원)의 9%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소액결제가 많은 가맹점은 VAN수수료 지출이 늘어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금융위는 바로 이 같은 부분에 착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신용결제 1건 당 금액은 지난 2010년 6만1000원에서 지난해 5만6000원으로 5000원 떨어졌다. 건당 2만원 이하 소액결제 비중도 2003년 25.8%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54.4%로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편의점이나 제과점, 세탁소, 슈퍼마켓, 음식점 등 소액 상품을 다량 판매하는 가맹점의 경우에는 5000원 이하 소액의 카드결제 빈도가 높은 상황이다. 대부분 영세 자영업자 범위에 들어가는 만큼 수수료 인하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 카드업계에서는 VAN 수수료가 금융위에 의해 합리화될 경우 카드 수수료율도 최대 0.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소액결제를 둘러싼 고객과 점주의 눈치보기도 이미 상당한 피로도를 제공하는 상황"이라며 "비중이 크든 작든 일단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인 만큼 실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66
기사 게재일 : 2013-03-25
조회 : 7024
서울 대학상권 권리금 1위는 건대
서울의 주요 대학상권 중 권리금이 가장 비싼 곳은 건대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상권 가운데 건대상권이 장사가 가장 잘된다는 얘기다. 권리금은 점포를 사고팔 때 임차인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영업보상비로, 아파트로 치면 분양권에 형성된 웃돈 정도로 보면 된다. 점포 거래시장에서는 상가나 상권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점포 거래 전문회사인 점포라인이 올 들어 이달 22일까지 이 회사에 등록된 서울 주요 대학상권 점포 184개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비싼 곳은 건대상권으로 평균 2억423만원(13개 점포)에 달했다. 홍대상권(평균 1억4125만원·40개 점포)이 뒤를 이었지만 건대상권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대학상권은 주소비층이 20대 대학생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게 장점이다. 다만 여름·겨울 방학 때는 수요가 급감하는 특성이 있다.하지만 건대상권의 경우 대학과 주거·역세권이 결합된 복합상권이어서 비수기가 없는 게 특징이다. 건대상권 권리금이 비싼 이유다. 홍대나 신촌처럼 인근에 서로 경쟁하는 대형 상권이 없다는 것도 이점이다. 상가 보증금도 권리금에 영향을 미친다. 건대상권의 평균 보증금은 5730만원으로 대학로(8350만원)나 신촌·이대(6552만원)보다 싼 편이다. 보증금 부담이 낮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 보니 권리금이 높게 형성되는 것이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6665
기사 게재일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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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40%, '은퇴 후 자영업' 희망
베이비부머 중 69%는 은퇴 후에도 소득활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 40%는 소규모 자영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노동·산업의 구조변화 및 시민 직업관 분석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붐세대(2011년 기준 만 48~56세) 중 68.3%가 은퇴 후 소득활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희망하는 소득활동분야로는 창업 등 소규모 자영업이 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연근무제(19.8%), 정규직(16.5%), 정규직(16.3%), 일용직(8.0%) 순이었다. 이는 지난 2011년을 기점으로 서울 55세 이상 취업자가 늘어난 것과 무관하지 않은 대목이다. 55세 이상 중고령자 계층이 재취업은 물론 창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전반적인 연령별 취업구조를 변화시켰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되기 시작한 1989년의 경우, 15~29세 취업자 비중이 전체의 36% 수준으로 높았으나 2012년에는 18%로 줄어든 반면, 89년 6.6%에 불과했던 55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2012년 19%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은퇴한 55세 이상 중고령자들이 모두 창업에 나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화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적어도 연령별 취업구조를 바꾸는 데 자영업이 적잖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경기불황으로 자영업계가 겪는 어려움은 여전하다. 통계로 함께 제시된 산업별 임금총액 현황을 보면 이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2012년 4월 기준, 임금총액이 가장 낮은 산업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이 꼽혔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평균 임금은 215만5000원에 그쳐 가장 임금총액이 높았던 금융 및 보험업(570만2000원)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숙박 및 음식점업의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98.8시간으로 여러 산업 중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말해 장시간 노동에도 불구하고 임금이나 이윤 창출이 어려워 최저 수준의 효율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자영업 시장의 어려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전통적인 개념에서의 자영업을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와 개념으로 무장한 뒤 자영업에 접근하는 현명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창환 대표는 "단순히 가게를 열고 손님을 맞는 수동적인 점포를 만들지 말고, 직접 손님을 찾아 나서고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해내는 적극적 개념의 영업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64
기사 게재일 :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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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3 창업지원 계획 발표
시민들이 창업을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또 재기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발벗고 나선다. 서울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창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아 성공적인 창업은 물론 창업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업이 활발해지는 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한「2013년 서울시 창업지원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창업지원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선발한 인원에 대해 한정적으로 실시하던 창업지원을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술창업은 물론 늘고 있는 생계형 창업에 대한 창업정보제공과 교육을 강화하며, 실패기업에 대한 재창업을 지원하는 등 생존율 높은 양질의 기업을 길러 낸다는 것이다. 이번 창업정책의 가장 핵심은 기존 단선적 지원에서 탈피, 창업기업의 성장속도를 반영한 ‘① 창업정보제공 → ② 창업교육 → ③ 기업지원→ ④ 기업성장지원’의 4단계 성장단계별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물샐 틈 없는 촘촘한 지원을 펼친다는 것이다. 집중 지원하는 기업도 지난해 1,900개팀에서 1.5배 늘어난 2,770개 팀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턴 청년․장년 창업센터 등 곳곳에 위치한 센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이미 창업을 했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찾아와 창업정보를 얻고 또 관련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얻을 수 있는 ‘열린 창업공간’으로 개방한다. 또 입주 기업 중 시범적으로 디자인, 컨설팅, 외식 3개 분야에 대한 협동조합 설립도 지원해 협력형 창업모델도 만든다 .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그동안 창업정보 부족으로 개인사업자의 60%이상이 서비스업, 소비업, 음식업에 편중돼 있어 유사업종 경쟁으로 인한 성공률이 매우 낮은편이었다”며 “창업지원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개인 맞춤형 창업지원과 집중 인큐베이팅으로 시민 누구나 창업을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63
기사 게재일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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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상권 점포 권리금, 홍대보다 건대가 더 비싸
서울 소재 5대 대학가 상권 중 권리금이 가장 높은 곳은 건대입구 상권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21일 올해 등록된 건대입구, 홍대, 신촌·이대, 대학로, 신림 상권에 있는 점포 184개를 조사한 결과 건대입구 상권 소재 점포(13개)의 평균 권리금이 2억42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들 5대 상권은 각 지역에 위치한 대학 간 위상과는 무관하며 상권 외형과 규모, 유동인구로만 선정했다. 이어 홍대 상권 소재 점포(40개)의 평균 권리금은 1억4125만원, 신촌·이대 상권 1억3823만원, 대학로 상권 1억1950만원, 신림 상권이 1억1626만원 순이다. 건대입구 상권 권리금이 가장 높은 것은 이곳이 대학가와 역세상권, 주거지 배후 상권을 동시에 갖춘 복합 상권으로 발달했기 때문이다. 통상 대학가 상권은 주 소비층이 20대 초중반 대학생으로 불경기에도 매출이 급감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어 비교적 업황이 좋은 지역에 속한다. 다만 여름과 겨울이면 2~3개월씩 이어지는 방학 비수기에는 매출이 급감한다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건대입구 복합상권이라는 특성상 방학 비수기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홍대나 신촌처럼 지근거리에 경쟁할만한 대형 상권이 전무한 것도 권리금이 비싼 이유로 꼽힌다. 건대입구 상권에 이어 권리금이 두 번째로 높은 홍대 상권 역시 대학가 상권과 역세상권, 오피스 상권의 복합 상권이다. 보증금의 경우에는 대학로 상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로 상권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8350만원이며, 2위인 신촌·이대 상권은 6552만원이다. 다음으로 건대입구 5730만원, 신림 5093만원, 홍대 4555만원 등이다. 월세 역시 대학로 상권이 398만원으로 가장 비싼 곳으로 꼽혔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통상 대학가 상권은 방학이라는 외부요인 때문에 매출관리가 어렵고 따라서 점포도 헐값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반해 복합 상권으로 진화한 대학가 상권은 권리금이나 보증금, 월세가 모두 높은 수준에 형성된다”고 밝혔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662
기사 게재일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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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점포 권리금, 건대가 홍대보다 높아
서울시내 대학가 상권 중 점포 권리금이 가장 높은 곳은 건대입구 상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점포거래전문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건대입구, 홍대, 신촌·이대, 대학로, 신림 상권에 위치한 점포 184개를 조사한 결과 건대입구 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2억423만원으로 5개 상권 중 가장 높았다. 최근 문화 중심지로 각광 받고 있는 홍대 상권의 평균 권리금은 1억4,125만원으로 건대에 비해 평균 6,298만원 낮았으며 신촌·이대 상권은 1억3,823만원, 대학로 상권 1억1,950만원, 신림 상권이 1억1,626만원 순이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건대입구 상권의 권리금이 가장 높은 것은 대학가 상권이면서도 역세상권과 주거지 배후 상권의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상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증금과 월임대료 수준은 대학로 상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로의 평균 보증금은 8,350만원이었으며 ▦신촌ㆍ이대(6,552만원) ▦건대입구(5,730만원) ▦신림(5,093만원) ▦홍대(4,555만원) 순이었다. 월세 역시 대학로가 39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촌·이대 상권(356만원)이 뒤를 이었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6661
기사 게재일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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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해 서울 대학가 상권, “홍대보다 건대”
서울 소재 5대 대학가 상권 중 올해 권리금이 가장 높은 곳은 건대입구 상권으로 조사됐다. 이는 자영업자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해(2013.1.1~2013.3.20)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건대입구, 홍대, 신촌/이대, 대학로, 신림 상권에 위치한 점포 184개를 조사한 결과다. 이들 5대 상권은 각 지역에 위치한 대학 간 위상과는 무관하며 상권 외형과 규모, 유동인구 측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것으로 평가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건대입구 상권 소재 점포(13개)의 평균 권리금은 5대 상권 중 2억42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높은 곳은 홍대 상권이었다. 올해 매물로 나온 홍대 상권 소재 점포(40개)의 평균 권리금은 1억4125만원으로 건대에 비해 평균 6000만원 가량 낮았다. 이어 신촌/이대 상권이 1억3823만원, 대학로 상권이 1억1950만원, 신림 상권이 1억1626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각각 기록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시내 유수의 대학가 상권 중에서도 건대입구 상권 권리금이 가장 높은 것은 이 곳이 대학가 상권이면서도 역세상권과 주거지 배후 상권의 면모를 동시에 갖춘 복합 상권으로 발달했기 때문이다. 통상 대학가 상권은 주 소비층이 20대 초중반 대학생들이어서 불경기에도 매출이 급감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어 비교적 업황이 좋은 지역에 속한다. 문제는 여름과 겨울이면 2~3개월씩 이어지는 방학 비수기. 이 기간에는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일부에서는 ‘반년 일하고 반년 쉬는 상권’이라고 평가절하 되기도 한다. 그러나 건대입구 상권은 복합상권의 성격이 강하고 상권 자체의 인구 유입력이 높다. 이에 따라 방학 비수기가 아예 없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대나 신촌처럼 지근거리에 경쟁할만한 대형 상권이 전무하다는 점도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건대에 이어 권리금이 두 번째로 높은 홍대 상권 역시 대학가 상권과 역세상권, 오피스 상권의 성격이 모두 발산되는 복합 상권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되는 대목이다. 한편 권리금 수준과 달리 보증금이나 월세 수준은 대학로 상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대학로 상권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8350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은 신촌/이대 상권(6552만원)에 비해서도 평균 1800만원 가까이 더 높았다. 이어 건대입구 5730만원, 신림 5093만원, 홍대 4555만원 순이었다. 월세 역시 대학로 상권이 398만원으로 2위를 기록한 신촌/이대 상권(356만원)에 비해 평균 42만원 더 비쌌다. 이 밖에 건대입구와 홍대 상권 월세가 321만원으로 같았고 신림이 261만원으로 5대 상권 중에서는 월세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통상 대학가 상권은 방학이라는 외부요인 때문에 매출관리가 어렵고 따라서 점포도 헐값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반해 복합 상권으로 진화한 대학가 상권은 그야말로 알짜배기 점포들이 많아 권리금이나 보증금, 월세가 모두 높은 수준에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김창환 대표는 “요즘에는 성신여대 상권이나 서강대 상권 등 유명 상권 인근에 형성된 소규모 상권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며 “대학가 상권 점포를 유리한 조건으로 얻기 위해서는 상권의 발달 양상을 미리 가늠해보고 ‘선점’하는 전략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60
기사 게재일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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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받은 자영업자가 있다고?
자영업자 고용보험 도입 후 1년 1개월 만에 자영업자 실업급여 첫 수급자가 나왔다. 20일 업계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자영업자 실업급여 첫 수급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신 모씨(남, 61). 신 씨는 부산 진구 전자 도매상가에서 7년 3개월간 무전기 등 전자제품을 팔았다. 처음 가게를 열 때만 해도 전망이 밝았고 한창 잘 될 때는 연매출액 2억 원을 넘기도 했다. 그러나 몇 년전부터 무전기 등 신 씨가 취급하던 제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사업이 어려워졌다. 신 씨는 만약을 대비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것저것 알아보다 우연히 자영업자 고용보험을 접하고 가입을 마쳤다. 이후 2억을 넘던 연매출액이 100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신 씨는 결국 폐업을 하고 말았다. 고용보험의 가치는 이후부터 빛났다. 신 씨는 고용보험 가입을 해둔 덕에 폐업 후 3달 간 매월 115만원의 실업급여를 수령했다. 신 씨와 같은 사례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3월 초까지 신 씨를 제외한 4명의 수급자가 추가돼 현재 12명이 수급여부 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제도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홍보의 필요성이 계속 강조된다. 고용보험에 가입하는 자영업자가 아직 많지 않은데 이는 보험료 부담 때문이라기보다는 제도 자체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거나 5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영세사업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사업자 신규 등록 후 6개월 이내에 가입해야 한다. 이전 사업자는 지난해 7월 21일까지 가입을 받았다. 가입은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가입하는 임의 보험이다. 자영업자가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사업 개시 후 6개월 이내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1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 월 보험료는 실제 소득과 무관하게 본인의 희망에 따라 1등급 월 3만4,650원에서 5등급 5만1,970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수급조건을 보면 폐업 이전 6개월 동안 연속해 적자가 발생하거나, 폐업 이전 3개월 평균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20% 이상 감소하는 등 경영악화 등으로 불가피하게 폐업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발적 폐업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 이와 같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확인되면 자영업자는 자신이 선택한 등급에 따라 월 77만원에서 월 115만5,000원까지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경영악화로 인한 폐업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평소 매출총계정원장, 필요경비 내역 등 관련서류를 잘 갖춰놔야 한다”며 “자영업자가 폐업했을 때 재취업이나 재창업을 안정적으로 준비하도록 지원하는데 있는 만큼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폐업 후 재취업을 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59
기사 게재일 :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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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억원 넘는 점포, "우대 수수료율 폐지"
연매출 2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점포에 대해 카드사들이 새로운 수수료율을 적용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삼성, 현대, 롯데 등 대형 카드사들은 연매출이 2억원 미만에서 2억원 이상으로 증가한 중소가맹점에 대한 우대 수수료율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소가맹점은 152만개 정도이고, 연 매출 2억원 이상 일반 가맹점으로 분류되는 업소는 60만개 정도로 추산된다. 연매출 2억원은 중소가맹점과 일반가맹점을 구분하는 기준선이다. 카드사들은 연매출이 2억원을 갓 넘어선 중소가맹점에 대해서는 갑자기 수수료율이 뛰는 `문턱효과`로 인한 충격을 방지하고 새 수수료 체계에 대한 적응 기간을 부여하는 의미로 올해 상반기 동안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해주기로 했다. 카드사들은 이제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이 1.8%에서 1.5%로 내렸고 이에 따라 일반가맹점과의 요율 차이가 0.5% 안팎으로 벌어지게 된 만큼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일반가맹점에 지속적으로 중소가맹점 수준의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해주는 것은 개정된 법 취지에도 어긋나는 것"이라며 "충격 완화를 위한 유예기간도 올해 상반기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매출 2억원을 처음 넘어선 가맹점은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자영업 특성상 매출이 불안정해 2억원을 다시 넘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데도 일시적인 매출 결과 때문에 수수료율이 요동치면서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가맹점에 속했다가도 한순간에 매출이 곤두박질 칠 수 있는 만큼 특정 금액을 기준으로 한 요율 적용보다는 최근 3년 간 월평균 매출액 등 보다 장기적이고 보편적인 요율 책정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자영업자 매출은 점포의 입지변화가 무쌍하고 경기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단순한 기준으로 요율을 적용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며 "좀 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이 나오면 자영업자들도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58
기사 게재일 :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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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NH농협, 소상공인 사업지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NH농협은행이 300만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NH농협은행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컨버전스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컨버전스 상품인 LTE 기반의 POS(카드결제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LTE POS는 POS내부에 무선 LTE 통신모듈이 장착되어 있어 번거롭게 유선인터넷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TE POS에 농협의 자금관리 및 경영관리 서비스인 ‘SOHO 비타민브랜치’를 탑재해 POS에서 자금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신용카드 매출 현황조회, 부가세 환급 예상금액 조회 등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 점포를 방문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LTE POS를 판매할 예정이며, 결제 계좌를 농협으로 전환하는 고객들에 대해서는 대출금리 인하, ATM/텔레뱅킹 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LTE POS를 도입한 고객들은 보다 쉽게 POS를 점포에 설치할 수 있고, 은행에 가지 않고도 은행 업무는 물론 점포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BS본부 고현진 부사장은 “소상공인의 성공은 국가 경제기반이 튼튼해지는 일”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김사학 부행장은 “농협은 출범이후 SOHO 비타민브랜치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서비스로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57
기사 게재일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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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폐가전 무료수거 서비스 '전국 확대'
지난 `12년 6월부터 전자산업환경연합회와 함께 추진한 `대형폐가전 무료방문수거 서비스` 사업 모델이 오는 4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다.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형식의 서비스로 시민 편의 증진은 물론 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과 자원 절약의 효과로 환경부가 서울시의 수거체계 개선 사업 성공 모델을 확대하기로 한 것. 서울시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전 지역 대형폐가전 무료방문 수거 사업을 추진해 냉장고 10,035대, 세탁기 2,475대, 에어컨 719대, TV 18,482대, 기타 7,127대 등 총 38,838대(1,523천톤)가 회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1,000만 서울 인구를 기준으로 천명당 124kg를 처분한 것으로 상당수 시민이 수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 이 사업은 삼성, LG 등 대기업을 포함한 125개 전자제품 생산자간 상생협력에도 보탬이 되고 있어 시민의 비용 절감이나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장점이 있다. 실제로 사업 실시 전에는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무단으로 폐가전제품을 투기하는 등 수거된 냉장고의 원형 보존율이 20% 정도였던 반면, 시범사업 결과 90%의 냉장고가 원형 보존됐고, 이로 인해 훼손시 발생하는 냉매로 인한 환경오염을 대폭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자원의 재사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금속자원 회수로 온실가스는 약 1천7백톤이 감축됐으며, 이는 에너지 220 TOE 등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원전하나줄이기’에도 기여했다. 이밖에 서울시와 전자산업환경연합회는 협약을 통해 지자체가 수거한 폐전기․전자제품을 리사이클링센터 처리 후 발생 수익금의 일부를 자치구 저소득층에 쌀 2,000포(6천만원 상당)를 지원해 대형폐가전의 친환경 처리를 통해 이웃 사랑과 행복 나눔의 훈훈함을 더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앞으로 리사이클링센터 처리 후 발생 수익금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전량 파쇄, 분쇄 처리됐던 폐전자제품을 수리 가능한 제품들은 선별해 리폼하고 그 제품들은 사회취약계층에 무상 제공하는 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대형폐가전 무료수거 서비스는 폐업하는 식당이나 PC방 등 대형 또는 다량의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업소, 무단폐기 시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업소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며 "전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56
기사 게재일 :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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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슈퍼, "더 깨끗해진다"
서울시가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동네 골목 슈퍼(300㎡미만) 점포주에게 식품안전교육을 해주는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BGF리테일, GS리테일, 미니스탑, 코리아세븐 등 기업형 법인 편의점이 서울시와 협력해 동네슈퍼에게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자유 업종으로 등록되어 있어 법인 편의점이나 SSM(Super Super Market, 기업형 슈퍼마켓)에 비해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동네 슈퍼마켓에 대해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및 컨설팅’을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사각지대를 없애고 동네슈퍼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11년 1월부터 `12년 8월까지 120다산콜센터의 민원 상담 중 식품관련 민원 9,040건을 분석한 결과, 식품판매점 관련 민원이 1,187건으로 약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및 컨설팅’은 중소유통물류센터 및 소상공인진흥원,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연합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등에서 실시하는 소상공인 집단 경영컨설팅으로 점포주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 시가 직접 찾아가서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되, 협동조합이나 소규모 모임에서 신청할 경우에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조합이나 회원이 아닌 일반 슈퍼마켓의 점포주의 경우, 서울시 식품안전과(02-2133-4710)로 교육일정을 확인한 뒤 참석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방식을 통해 가능한 한 최대한 많은 수의 동네 슈퍼에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교육에 참여한 동네 슈퍼마켓은 물론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점포들까지도 스스로 식품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자율점검표 배포는 교육현장 또는 자치구, 관련조합 등을 활용할 예정. 이에 더해 시는 기존에 대형마트에서만 이뤄졌던 판매식품 안전성 검사의 시료 유상수거를 동네 슈퍼마켓까지 확대해 점포주에게 식품안전교육을 안내하는 등 식품안전 의식 개선을 유도토록 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기업형 편의점의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일반 소규모 슈퍼마켓에 접목하면 동네슈퍼의 위생 안전도 강화되고 중소형 슈퍼마켓을 보호하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의 노력과 함께 동네슈퍼의 위생 안전도 높이고,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식품안전교육에 많은 골목 슈퍼마켓 점포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55
기사 게재일 :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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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음식 무료 강좌 열린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봄을 맞아 잃어버린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산뜻한 봄맞이 음식 만든는 법을 배우고, 시식도 해 볼 수 있는「봄맞이음식 무료강좌」를 3월 19일(화), 21일(목) 이틀간 개설하고, 참여희망시민 200명을 14일(목)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음식 강좌에서는 조선후기 안동지역에 살았던 정부인 안동장씨가 저술한「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에 나오는 우리의 전통음식인 “녹두나화”와 “산사오미자편”을 만들어본다. ‘녹두나화’와 ‘산사오미자편’은 겨울동안 정체되어 있던 우리 몸을 활성화시키고 봄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와 황사와 꽃가루 등으로 걸리기 쉬운 호흡기 질환에 좋은 봄맞이 약선음식이다. ‘녹두나화’는 깻물에 녹두로 만든 국수를 말아 먹는 음식으로, 이 음식에 들어가는 참깨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눈과 귀를 맑게 한다. 녹두는 해독작용에 탁월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산사오미자편’은 산사를 끓인 물에 오미자를 담근 물을 섞은 후 녹두전분을 넣어서 젤리처럼 굳힌 우리의 전통 디저트다. 산사는 애기사과를 말린 것으로 단백질 분해 능력이 뛰어나 특히, 고기를 먹은 후 등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되며 오미자는 폐, 심장, 신장에 좋은 음식으로 호흡기에 좋다. 교육생은 1기당 100명씩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4일(목) 11시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봄맞이음식 무료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 전화 459-8994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처럼 약이 되는 음식들에 대한 수요가 생각보다 많이 잠재해 있다"며 "기회가 되면 참석해보고 영업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54
기사 게재일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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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창업하고 정부 지원 받아볼까
서울시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최대 3년간 집중적인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3월 29일(금)까지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하고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내 경쟁력을 보유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전환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과 공공기관 우선 구매 등 혜택을 부여한다고 12일(화)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과 영업활동을 위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수익구조 등 인증요건 중 일부가 충족되지 않은 기업으로 추후 인증요건만 갖추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전환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세무․노무․회계․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의 일자리 창출 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 자격도 부여한다. 최대 지원 기간은 3년이며 매 1년 단위로 재심사를 거쳐 연장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서울시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이 단편적 인건비 지원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생력 확보로 전환돼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선정 주체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서울시로 변경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기업선정과 육성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서울형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최대지원기간 내에서 계속적으로 지원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과 성장을 돕는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30% 이상 제공하고, 유급근로자를 최소 1인 이상을 고용해 1개월 이상의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실적이 있는 단체나 기업이면 된다. 또한 상법상 회사(영농조합․협동조합 등 포함) 등은 이윤의 2/3을 사회적 목적 실현에 재투자한다는 내용(조직의 해산 및 청산시 포함)이 정관에 규정되어야 한다. 하지만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사업으로 2년 이상 지원받았으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했거나,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후 최대지정기간인 3년 이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지 못한 기관과 단체 등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사업내용 우수성 ▴사업주체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제공 실적 등을 고려, 오는 5월 중 최종 지정 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약 70개의 기업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서, 사업계획서, 사회서비스제공 실적 등 증빙서류를 작성해 기관(본사) 소재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http://se.seoul.go.kr) 또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켜, 사회적경제 목적을 실현하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53
기사 게재일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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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2억원 투입해 전통시장 현대화
서울시가 3월말부터 ‘중구 신중부시장’,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 등 서울시내 29개 시장에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확충, LED조명 설치 등 노후․안전시설 개선 등에 162억원을 투입해 쇼핑환경을 개선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 쇼핑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시민 만족도 향상을 통해 지역 밀착형 전통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상 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시장안의 도로’ 등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제공되는 시설, ‘비·햇빛가리개(아케이드)’, ‘고객안내센터’, ‘상인회사무실’ 등 편의시설 및 상권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등 안전시설, 시장 이용객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아케이드 구조물 개․보수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2년부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총 2,2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9개 시장(221개 사업)에 대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7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9개 골목형 시장에 아케이드를 조성했으며, 시장주변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총 15개 시장에 446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시장을 살펴보면, 중구 중부․신중부 시장에 비와 눈 등을 막을 수 있는 가림막인 ‘아케이드’가 설치돼 시민들의 편안한 쇼핑환경을 만들어준다. 구로구 남구로시장에도 아케이드가 추가설치된다. 김정안 중부․신중부시장 상인회장(서울시 전통시장 명예부시장)은 “시민들이 대형마트나 백화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전통시장 쇼핑환경을 만들어 시장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시장 등 3개시장은 연합해 ‘공동주차장’을 만든다. 이들 3개 시장은 올해 내 주차장 대상 부지를 매입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5년까지 주차장 100면을 조성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8억원이 소요된다. 개설된 지 50여년이 지나 시장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은평구 신응암시장에는 아케이드 설치를 비롯한 내․외부에 대한 종합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전체적으로 시설을 정비한다. 화장실 확대․조성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한다. 이번에 화장실 시설을 개선하는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동서시장, 청량리전통시장,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등은 유동인구가 많고 300개가 넘는 시장점포가 밀집해 있으나, 남․녀공용 화장실이 한군데 밖에 없어 시장상인 및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던 곳들이다. 김수성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공중화장실이 한 개밖에 없어 상인과 시장이용객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공중화장실 신설로 시장이용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강서구 화곡중앙 골목시장에는 3층 규모의 고객만족센터를 설치하는데, 1층은 화장실, 2층과 3층은 각각 상인회 사무실과 상인회 교육장으로 꾸며져 지역문화커뮤니티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도 중구 동평화시장의 전기시설을 개선하고, 마포구 망원시장과 강북구 수유재래시장에는 CCTV를 설치한다. 또 영등포구 삼구시장에는 도시가스를 설치하고 대림중앙시장에는 방송시설을 설치하는 등 그동안 시설물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되어 있었던 시장을 중심으로 안전시설과 시민․상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시장 외부와 쇼핑환경 개선에 집중되었던 지원사업에 상인들을 위한 상인회사무실, 상인회 교육장 조성을 위한 임차료 지원 등을 통해 하루의 대부분의 시장을 시장에서 보내는 상인을 위한 실질적 공간지원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성동구 성동용답상가시장에는 상인회사무실 임차료를, 광진구 노룬산골목시장, 마포구 도화동․용강동 상권활성화구역에는 상인교육장 임차료를 지원한다. 문홍선 서울시 산업경제정책관은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진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시장의 하드웨어 개선에서, 자생력 강화 위한 상인조직 활성화, 상인의식개혁, 공동마케팅 및 친절한 고객응대 등 소프트웨어 개선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52
기사 게재일 :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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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상가, 무조건 좋은가?
자영업자들의 고민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원초적인 고민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어떤 점포를 얻어야 할까 라는 명제다. 자영업의 기본이 되는 것이고 향후 수익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은 통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점포가 자영업자로 하여금 매일 웃게 해주는 효자 역할을 할까. 사실 정답을 말하라고 한다면 정답은 없다는 것이 정답이다. 그렇다 해도 어느 정도 조심해야 할 점포가 어느 것인지는 알 수 있다. 우선 자영업자 입장에서 조심할 것 중 하나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다. 물론 활성화 된 단지 내 상가라면 권장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문제는 단지 내 상가의 활성화가 여러 측면에서 힘들다는 데 있다. 단지 내 상가는 기본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거주민을 잠재고객으로 설정한다. 따라서 세대수가 적은 곳은 결코 올바른 선택일 수 없다. 적어도 1500세대, 거주 인구 4500명 가량은 되어야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통설이다. 그러나 단지 내 상가 입점 시 업종 선택에도 보이지 않는 제한이 가해진다. 세대 주민들이 매일 소비하는 것 또는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단지 내 상가 업종은 대동소이하다. 세탁소, 중국집, 치킨집, 슈퍼, 사진관 등이다. 이들 업종은 주요 소비재라는 점에서 안정적이라는 조건에는 적합하지만 낮은 마진율 등으로 수익성이라는 조건을 부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단지 내 상가 입점 시에는 경쟁을 피하고 마진율을 높일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해서 들어가야 하며 입점 전 해당 상가의 활성화 정도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다음으로 조심할 것은 주상복합 건물 내 상가다. 이 케이스는 활성화 된 사례가 많아 자칫 잘못하면 현혹되기 쉽다. 도심 일부 건물에서는 내부 거주인구와 외부 유동인구량 등의 수혜를 받아 늘 손님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 본따 지어진 외곽 지역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도심과 외곽은 그 접근성에서부터 확연한 차이가 난다. 또 외곽지역은 거주 시 장점이 있기 때문에 거주자가 늘어나긴 쉬우나 이 거주민들의 소비가 건물 내 상가에서 일어날 것이란 보장이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기본적인 생필품이나 간편한 소모품 등은 복합건물 내 상가에서 소비한다 해도 음주나 만남 등의 주요 소비는 도심에서 해결하는 빈도가 높다는 것이다. 결국 자영업에 유리한 점포는 각 상권과 점포 유형이 종합적이고 긍정적으로 발현되는 상가다. 핵심 상권이 아니어도 유동인구, 배후 세대, 접근성 등을 모두 갖춘 점포는 매우 많다.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주변에서 눈만 돌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이러한 점포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들은 점포 선택 시 최대한 합리적이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51
기사 게재일 : 2013-03-08
조회 : 2079
저염 실천 음식점... '마케팅 되겠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저염 실천 음식점 시범사업’을 펼쳐 저염을 성실히 실천해 온 봉천동 ‘들깨향장수밀’, 신림동 ‘바달비’ 등 2개소를 「저염 실천 음식점」으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6개월간 ‘저염 실천 음식점 시범사업’ 참여음식점을 대상으로 △나트륨 수준 측정 분석 및 염도계 지원, △외식업체 조리종사자 영양교육, 미각테스트 실시, △저염 조리실천 레시피 개발 기술자문 등을 지원해 각종 만성질환 유발하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실천해왔다. 사업 결과 「저염 실천 음식점」은 건강메뉴염도 0.6%이하로 염도 적정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어 저염식을 필요로하는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도 「염도 1.5% 미만의 건강김치를 제공하고 있거나, 기술지원 등으로 건강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음식점」, 「인기메뉴를 저염 실천 건강메뉴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관내 모든 음식점이 저염을 실천하는 건강음식점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업소는 고객에게 건강식을 제공한다는 사명으로 화학조미료를 천연조미료로 대체해 레시피를 개발하고, 소금, 간장 등 양념류를 적게 쓰는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에 동참해주기를 바라며, 장기적으로 주민의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저염 실천 시범음식점 지정사업 문의는 관악구보건소 보건행정과(☎ 881-5557)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650
기사 게재일 :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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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자 압류 자동차 공매, '득템 기회'
고액ㆍ상습 체납자에게 압류한 자동차가 온라인 공매방식으로 일반시민에게 직접 매각된다. 이번 압류자동차 인터넷 공매 입찰기간은 3월 7일(목)부터 13일(수)까지이며 공매하는 차량은 총 117대이다. 공매 자동차는 고급외제 자동차인 BMW750LI, 재규어3.0을 비롯하여 에쿠스, 제네시스, 그랜져, 체어맨 등 고급 자동차에서 렉스턴, 그랜드카니발, 쏘렌토 등 RV차량과, 미니쿠페, 클릭, 쏘울, 아반떼 등 경차까지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공매 물건들로 선보인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압류 자동차 공매는 연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1,375대를 45억원에 매각하여 체납세금을 정리한 바 있다 차량감정가액은 운행하던 상태 그대로를 차량전문 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분석하여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서울시는 이번 공매부터 유찰되는 차량의 경우 일주일 간격으로 계속 재공매를 실시하여 장기주차에 따른 차량 가치하락을 방지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인터넷공매 협력업체인 (주)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점검 사항 등과 함께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공매물건들은 체납자 등이 직접 운행하던 자동차이므로 중고차 매매시 수리․도색 등을 통한 가격 부풀리기, 사고흔적의 위장, 주행거리 조작 등이 없는 깨끗한 자동차라는 장점이 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고가를 자랑하는 수입차만 있는 것이 아니라 RV차량 등 선택의 여지가 있는 만큼 관심있는 자영업자들은 한번씩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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